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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오솔길 조영순

추억의 오솔길 - 조영순 지난 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옆이 떠러저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간주중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행복을 그러나 지금은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소야곡 조영순

추억의 소야곡 - 조영순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룰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간주중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추억의 포장마차 조영순

1.어느날 퇴근길에 자그마한 포장마차? 찬 바람이 등을 밀어도 갈곳은 포장마차? 술한잔 따라놓고 술잔에 키스하며? 술한잔마셔봐도 몇잔을 마셔봐도? 아-아 술내음 간데없고 스쳐가는 기억들이? 내님의 그리움만 나를 취하게 하네? 2.어느날 퇴근길에 자그마한 포장마차?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갈곳은 포장마차? 술한잔 따라놓고 술잔에 입맞추며? 술한잔 마셔봐도...

추억의 오솔길 배호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그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시절 영영 떠나지 보지 않을께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은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오솔길 남일해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오솔길 나운도

1절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저 갈떼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돌아 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2절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떠나서 오지 않을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추억의 오솔길 박진석

추억의 오솔길 - 박진석 지난 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간주중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오솔길 유정균

지난 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오솔길 Various Artists

지난 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추억의 오솔길 전문기

지난 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 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그 정때문에**& 조영순

이대로 돌아서긴 너무나 아쉬워 추억의 길목에서 말 없이 서성이네 지난날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꿎은 미련 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지울 수 없는 그 정 때문에 싸늘한 바람만 부네 이대로 돌아설걸 왜 내가 만났던가 상처는 아물어도 흔적은 지울 수 없네 지난 날 행복했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멍울지는데 애꿎은 미련 때문에 원망도

그 정때문에 조영순

이대로 돌아서긴 너무나 아쉬워 추억의 길목에서 말 없이 서성이네 지난날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꿎은 미련 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지울 수 없는 그 정 때문에 싸늘한 바람만 부네 이대로 돌아설걸 왜 내가 만났던가 상처는 아물어도 흔적은 지울 수 없네 지난 날 행복했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멍울지는데 애꿎은 미련 때문에 원망도

그정때문에 조영순

이-대로 돌-아서긴 너무나 아-쉬-워 추억의 길목에서 말없이 서-성-이네 지난날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꿎-은 미련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지울수없-는 그정때문에 싸늘한 바람만 부-네 >>>>>>>>>>간주중<<<<<<<<<< 이-대로 돌-아설걸 왜내가 만-났-던가 상처는 아물어도 흔적은 지울수-없네

그정때문에(MR) 조영순

이-대로 돌-아서긴 너무나 아-쉬-워 추억의 길목에서 말없이 서-성-이네 지난날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꿎-은 미련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지울수없-는 그정때문에 싸늘한 바람만 부-네 >>>>>>>>>>간주중<<<<<<<<<< 이-대로 돌-아설걸 왜내가 만-났-던가 상처는 아물어도 흔적은 지울수-없네

추억의 오솔길 (도롯도) 이대로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저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 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저 갈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 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사람?

추억의 변산반도 태민

채석강도 내소사도 변함이 없건만 사랑하던 그 사람은 어디로 갔소 울어대는 저 갈매기 내 마음 알까 몰라 추억의 변산바다 등대불만 깜박깜박 부모형제 고향산천 정든 오솔길 정자나무 돌담길도 그대로이건만 멱을 감던 옛 친구들 아무도 없네 타향살이 금의환양 언제나 돌아오나 추억의 변산반도 노을이 진다 진다

우중의 여인 조영순

1.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라고 그대로 돌아가다고 사나이 이가슴을 울리지 말고서 2.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앚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가다고 말없이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

바보처럼 울었다 조영순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한마디 못한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찾을길이 막연해 찾을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굿바이 조영순

굿바이 굿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 같이 밝고 맑은 내 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는 정말 싫어 굿바이 굿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 같이 밝고 맑은 내 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는 ...

그 이름 조영순

소리쳐 불렀네 이 가슴 터지도록 별을 보고 탄식하며 그 이름 나는 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사람을 그리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다 달을 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네 그 사람이 떠난 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사람을 찾으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검은나비 조영순

눈을 감고 안 보려해도 그 얼굴을 다신 안 보려해도 마음관 달리 안 보고는 못 견디는 호젓한 가슴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달빛 없는 밤에 어두운 밤에 나래를 펴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아 ~ 검은 나비 이젠 다시 안 가려해도 발을 돌려 다신 안 가려해도 마음관 달리 어느샌가 찾아드는 야릇한 발길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비내리는 밤에 어두는 밤에 향...

돌지않는 풍차 조영순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 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은 아~ 아~ 돌지 않는 풍차여 간주중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 때는 조용히 울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웃음 속에서 말없이 지내온 기나긴 세월은 아~ 아~ 돌지 않는 풍차여

바보처럼 <strong>울었다</strong> 조영순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한마디 못한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찾을길이 막연해 찾을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공항의 이별 조영순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

숙맥 조영순

오늘만은 당신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등돌려 멀리 말아요 당신을 사랑하니까 나만의 남자로 머물러줘요 당신만 내 곁에 있으면 돼요 오로지 당신 하나만 죽도록 사랑하는 숙맥이에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우리 사랑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나에겐 숙명이라고 참으며 살아요 우리의 만남은 인연이에요 당신만 내 곁에 있으면 돼요 오로지 당신에...

누가 아나요 조영순

선술집 불빛 아래 카셋트 녹음기에선 그리운 옛노래가 추억을 새롭게 하네 못 마시는 한 잔 술이 위로야 될 것 없지만 한 잔 술로 달래려는 이 심정 누가 아나요 포장집 처마 밑에 매달린 녹음기에선 정다운 그 노래가 취한 듯 울려퍼진다 외로워서 마시는 술 친구가 될 순 없지만 한 잔 술로 달래려는 이 심정 누가 아나요

사랑의 그림자 조영순

파도에 무너졌나 바람에 부서졌나 뜨겁게 불타던 사랑탑은 그림자마저 없구나 사랑을 주고받던 님아 님아 행복을 주고받던 님아 님아 지금은 그 자리에 나만 외로이 추억에 젖어있네 파도에 무너졌나 바람에 부서졌나 뜨겁게 불타던 사랑탑은 그림자마저 없구나 상처를 만들어준 님아 님아 눈물을 만들어준 님아 님아 지금은 그 자리에 나만 외로이 추억에 젖어있네

비내리는 명동거리 조영순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

꿈꾸는 백마강 조영순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비겁한 맹세 조영순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사무치게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돌아서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빨간구두 아가씨 조영순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한 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벌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능금빛 순정 조영순

능금빛 순정 - 조영순 사랑을 따려거던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간주중 사랑을 따려거던 발돋음 해요 꽃 바람 지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동숙의 노래 조영순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임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 가는 서러운 이 몸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비내리는 고모령 조영순

비내리는 고모령 - 조영순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간주중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전선야곡 조영순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정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 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 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싶었소

울어라 열풍아 조영순

울어라 열풍아 - 조영순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간주중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추풍령 조영순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안개 낀 장춘단공원 조영순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요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

동백아가씨 조영순

헤일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 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 꽃 찾아 오려나

충청도 아줌마 조영순

와도 도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않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많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 놓고 털어 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조영순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가지를 마오 조영순

가지를 마오 - 조영순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떠나 가는 님의 마음 섧다 섧다 하여도 남아 있는 내 가슴 속에 외로움을 아신다면 아~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간주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밤이 되면 달을 보고 님의 모습 그리워 그대없는 들창가에서 밤이슬로 목을 축이네 아~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인도의 향불 조영순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간디스 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벵갈사의 풍경소리가 애달퍼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라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황성옛터 조영순

황성 옛터 - 조영순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간주중 성은 허물어져 빈 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차디찬 키스 조영순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말없이 사라지는 황혼과 같이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말없이 사라지는 바람과 같이 내 마음 봄꽃같이 타고 있건만 고요히 나로부터 가버리더냐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그 입술 얼음처럼 무척 차가워라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말없이 사라지는 바람과 같이 내 마음 봄꽃같이 타고 있건만 고요히 나로부터 가버리더냐 차디찬 키스 차디찬 ...

이 순간이 지나면 조영순

마지막 이순간 이별에 이자리가 당신과 내사랑이 종점이구려 이순간이 지나면 이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나대로 서로 남겟지요 이별에 이순간 마지막 잡은손이 당신과 내사랑에 작별이구려 이순간이 지나면 이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나대로 서로가 남겟지요

비 내리는 명동 거리 조영순

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수없는 그사람 사나이 ㅜ빰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널 사랑햇다 이순간까지 나는너를 믿엇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내리는 명동거라 사랑에취해 울던밤 뜨거운두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두고 떠낫어도 이순간가지 나는 널 사랑해 잊을수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내린다

두메산골 조영순

두메산골 - 조영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 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