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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사랑 최만규

갈먀기 사랑 / 최만규 15 갈매기야 갈매기야 부산항 갈매기야 내 청춘이 흘러가도 너는 아직 변함이 없구나. 수많은 저배들은 오고가는데 내 사랑 그님은 언제쯤 올까 밤이면 부둣가에서 오늘도 기다린단다. 갈매기 내 갈매기야 내 님은 언제 오겠니.

사랑 최만규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좋아해서 미안해 좋아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좋아하고 있어요 그대 바라보면 황홀해 그대 바라보면 행복해 그대가 아파할 때 난 그만 울어 버렸어 너에 슬픔 내 슬픔이야 너에 기쁨 내 기쁨이야 간절하게 기도를 했지 내 사랑 지켜달라고 사랑해서

꽃잎 사랑 최만규

1/ 꽃~잎이 떨어진다고 향기가 없어지나요~~ 세~월이 흘러간다고~ 당신을 잊을수있나~ 하~늘저멀리 흘러가는~ 구름아 너는알겠지~~ 세월도펑펑 눈물도펑펑 흘러간 그사연을~ 사~랑도~ 인생도 떨어지~는 꽃잎이~라고~~ 2/ 꽃~잎이 떨어진다고 향기가 없어지나요~~ 세~월이 흘러간다고~ 당신을 잊을수있나~ ...

꽃나비 사랑 최만규

꽃나비가 되어 날아가고파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살랑살랑 대며 외면한 당신 내 품에 돌아와 줘요 산이 높아 내게 못 오시나 길이 멀어 못 오나 야이야이야 나는 알아요 당신의 그 마음을 꽃나비가 되어서 날아와 줘요 내 사랑 꽃나비사랑 꽃나비가 되어 날아가고파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실어 내 사랑 전해주고파 강이 깊어 내게 못 오시나 길이

정말 좋았네 최만규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이별 그 이별이 오는 줄도 모르고 푸르던 두 가슴에 참사랑 새기면서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고 그 때가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연하의 남자 최만규

연하의 남자 - 최만규 연하의 남자 그 남자 를 내가 정말 사랑 하나 봐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음짓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의 누구보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던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간주중 연하의 남자 그 남자 를 내가 정말 사랑

내사랑 그대여 최만규

사랑 그대여 / 최만규 2 (내 사랑사랑사랑 영원히...) 날 좋아 한다고 말해요 그대없이 나는 못살아요 메마른 내가슴에 단비를뿌리는 그대를 너무나 좋아해 날사랑 한다고 말해요 그대두고 나는 못살아요 한줄기 빛이되어 어둠을 밝히는 그대를 너무나 사랑해 이세상 영원 영원히 내곁에만 있어주세요.

장미꽃 한송이 최만규

내가 마음 바쳐 사랑할 수 있도록 그대 줄기위해 한 몸 되어서 그대 사랑으로 피고 싶어라 내 사랑사랑 받아주오 장미꽃 한송이 내가 마음 바쳐 사랑할 수 있도록 그대 줄기위해 한 몸 되어서 그대 사랑으로 피고 싶어라 내 사랑사랑 받아주오 장미꽃 한송이 장미 한송이 장미 한송이 장미꽃 한송이

짠짜라 최만규

짠짜라 (지루박) - 최만규 (짠짠짠) (짜라자짜짜짜) 반짝 반짝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짜라자짜짜짜) 우리 사랑 변치 말자던 그 약속 잊으셨나요 (짠짠) 날 갖고 장난쳤나요 사랑이 그런 건가요 이리저리로 왔다 요리 조리로 갔다 아직도 헷갈리나요 짠짠짠 하게 하지 말아요 말없이 그냥 가세요 (짜라자짜짜짜) 짠짠짠 이제 울지 않아요

못잊을사랑 최만규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아직도 사랑은 가슴에 남아 있는데 잊으려 지우려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자꾸만 커가는그리움 이토록 못잊을 사랑 왜 내가 보냈나 떠나지마 가지마 애원할걸 붙잡지도 못하고 떠나지마 가지마 매달릴걸 후회하는 바보 돌아와요 웃으며 와줘요 내게는 너하나 뿐이야 이토록 못잊을 사랑 왜 내가 보냈나 떠나지마 가지마 애원할걸

사랑가 최만규

사랑가 - 최만규 에라좋구나 에라좋구나 우리 함께 춤을 춰보자 세상시름 다잊고 흥에겨워서 얼사안고 춤을춰보자 부어라 마시여라 한잔의술를 그대와 둘이서 정들어 가는밤 시간아 가지를 마라 나를두고 가지를 마라 날이새면 내 사랑 떠나간다 간주중 에라좋구나 정말좋구나 우리 함께 춤을 춰보자 슬픔일랑 저강물에 던저버리고 얼싸안고 춤을 춰보자

똑똑한 여자 최만규

똑똑한 여자 - 최만규 당신은 똑똑한 여자 내 사랑 똑똑한 여자 이리보고 저리 봐도 매력이 넘쳐흘러요 이 세상에 당신만나 사랑을 알았고 행복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 남자요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나 당신 바라보면 행복해요 업어주고 안아주고 당신은 똑똑한 여자 간주중 당신은 똑똑한 여자 내 사랑 똑똑한 여자 이리보고 저리 봐도 매력이 넘쳐흘러요

당신이 좋아 최만규

그대는 내 사랑 당신도 내 사랑 이 세상에 그 무엇도 쨉이 안되지 원앙이 따로 있나 우리가 원앙이지 환상의 해피한 원앙이지 아 꿀맛 같은 그대 사랑에 내 인생을 걸었잖아 비가 와도 좋아 눈이 와도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 간 ~ 주 ~ 중 그대는 내 운명 당신도 내 운명 하늘아래 누가 와도 쨉이 안되지 그대는 꽃 중에

해운대 연가 최만규

해운대 연가 - 최만규 푸른 물결 춤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 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입술에 키스해 주던너 보고 싶은 사람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간주중 푸른 물결 춤추고

울산아리랑 최만규

울산아리랑 - 최만규 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 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앵두 같은 내 입술에 그 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강변에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 어느 곳에 정을 주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그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 울산 아리랑

사랑해서 미안해 최만규

사랑해서 미안해 - 최만규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좋아해서 미안해 좋아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좋아하고 있어요 그대 바라보면 황홀해 그대 바라보면 행복해 그대가 아파할 때 난 그만 울어 버렸어 너에 슬픔 내 슬픔이야 너에 기쁨 내 기쁨이야 간절하게

그 여자의 마스카라 최만규

알고 십년 속아 십년 인생은 그런거라고 속절없이 웃고마는 강 건너 외로운 여자 세상에 과거없는 사람있냐며 마지막술잔속에 눈물을 감추고 그 여자의 마스카라 그 여자의 젖은 입술 나를 나를 울리려하네 사랑 몇번 이별 몇번 인생은 그런거라고 흔들리듯 춤을추는 강 건너 쓸쓸한여자 세상에 과거없는 사람있냐며 마지막젖은담배

용두산 에레지 최만규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디뎌 언약하네 한 계단 두 계단 일백 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 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아아아아아 못 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 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 구십사 계단에

그여자의 마스카라 최만규

그여자의 마스카라 (지루박) - 최만규 알고십년 속아십년 인생은 그런 거라고 속절없이 웃고 마는 강건너 외로운 여자 세상에 과거없는 사람 있냐며 마지막 술잔 속에 눈물을 감추고 그 여자의 마스카라 그 여자의 젖은입술 나를 나를 울리려하네 간주중 사랑 몇번 이별 몇번 인생은 그런 거라고 흔들리듯 춤을 추는 강건너 쓸쓸한 여자 세상에 과거 없는

저하늘 별을찾아 최만규

오늘은 어느 곳에서 지친 몸을 쉬어나 볼까 갈 곳 없는 나그네의 또 하루가 가는구나 하늘을 이불 삼아 밤 이슬을 베개 삼아 지친 몸을 달래면서 잠이 드는 짚시 인생 아침 해가 뜰 때까지 꿈속에서 별을 찾는다 간 ~ 주 ~ 중 오늘은 어느 곳에서 지친 몸을 쉬어나 볼까 사랑 찾는 나그네의 또 하루가 가는구나 밤 별을

다시태어난 남자 최만규

다시 태어난 남자 - 최만규 나도 모르게 빠져 버렸네 좋아서 너무 좋아서 아침 햇살에 당신을 보면 내 가슴은 두근 거려요 제 아무리 이 세상이 험하고 힘들다 해도 나는 나는 당신만을 나는 나는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거야 나는 다시 태어난 남자 간주중 나도 모르게 빠져 버렸네 나만을 사랑 해줘요 잠에서 깨어 당신을 보며 행복하게 살고

흙에 살리라 최만규

흙에 살리라 - 최만규 초가삼간 집을 지은 내 고향 정든 땅 아기염소 벗을 삼아 논밭 길을 가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내 것인 것을 왜 남들은 고향을 버릴까 고향을 버릴까 나는야 흙에 살리라 부모님 모시고 효도 하면서 흙에 살리라 간주중 물레방아 돌고 도는 내 고향 정든 땅 푸른 잔디 벼게 삼아 풀 냄새를 맡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내 것인 것을

사랑은 장난이아니야 최만규

사랑은 장난이아니야 - 최만규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진실인 거야 한 사람 사랑 하는게 왜 이렇게 힘이 드는가 나 좋다고 말 해놓고 그냥 가면 나는 어쩌나 나 없인 못 산다고 말 해놓고서 나 없인 못 산다고 말 해놓고서 거짓말 이었나 나한테 한 말이 거짓말 이었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진실인

순이야 최만규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보고 싶은 순이야 내 사랑 순이 어느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는지 어젯밤 꿈속에서 만났던 순이 어디에서 살고 있나 보고 싶구나 날이면 날마다 너를 찾아 불러 본다 밤이면 밤마다 너를 찾아 불러 본다 예쁘진 않지만 마음 착한 순이야 순이를 본 사람 손 한 번 들어 봐요 들어 봐요

해바라기꽃 최만규

1. 내~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달빛속을 지새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아침해가 뜰때까~지 당신을 그리며 이슬맞고 피어나는 꽃 이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님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2. 내~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고독으로 지새며 순~정을 먹고~...

인동초 최만규

인동초 1. 시~간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가는~ 허~무한 내사랑~ 수~많번에~ 이별이와도~ 단한번에~~ 사랑을 위해~~ 긴긴날 그리움을 가슴에다안고서~ 아~아 이~밤도 울어야하는~ 인~동초를 아~세요~ 2. 세~월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버린~ 허~무한 내사랑~ 언~젠가는~~ 돌아오리...

다시 태어난남자 최만규

나도 모르게 빠져 버렸네 좋아서 너무 좋아서 아침 햇살에 당신을 보면 내 가슴은 두근거려요 제 아무리 이 세상이 험하고 힘들다 해도 나는 나는 당신만을 나는 나는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거야 난 다시 태어난 남자 나도 모르게 빠져버렸네 나만을 사랑해줘요 잠에서 깨어 당신을 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제 아무리 이 세상이 험하고 힘들다 해도 나는 나는 당...

남자는 속으로 운다 최만규

남자는 속으로 운다 / 최만규 16 남자가 깊은 밤에 홀로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버림받은 내 청춘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부스면서 큰 소리 치지만 남자는 속으로 운다 여자가 깊은 밤에 슬피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사랑의 편지 최만규

낙엽에 실려와 따뜻한 그손길이 혼자서 만져보는 ~~~ 아~하 느~깊은데 지금은 무슨꽃을 접고 있을까~~~머라고 머라고 원망을 접고 있을까~~~~ 핑크색 편지 정단운 그사연을 몇번식 읽어봐도 싫지 안는데 지금은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멀고 멀~~고 그길을 걷고 있을까~~~

사랑이 뭐길래 최만규

사랑이 뭐길래 / 최만규 7 1.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소리 없이 나를 애태우나 바라만 보아도 스며들 듯한 그 모습이 나는 좋아 이 사람이 마지막 남자겠지 믿고싶-은 여자 여자 마음 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이렇게도 애만 태우나 2.당-신이 뭐길래 당신이 뭐길래 보고싶-어 흐느껴 우나 홀로 있는 밤이 너무나 싫어 외로워서

추풍령 최만규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

회색빛사랑 최만규

좋다싫다 말한마디 못하고 고개숙여 우는 사람아 나는몰랏다 무슨뜻인지를 바보처럼 울고잇는 당신을 좋으면좋다고 싫으면싫다고 속시원이 말이나하지 여자하나 남자둘이 바라보고 서있네 사랑할줄 모르고 ==========추억============

뿐이고 최만규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 보고 가고 비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

미고사 최만규

미미미 미안합니다 고고고 고맙습니다 사사사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나를 만나서 고생만 하고 잘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요 항상 나를 이해하고 믿어주고 따라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이세상에 하나뿐인 둘도 없는 당신을 그 누가 뭐라해도 나는 당신에게 언제나 항상? 미고사언제나 항상 미고사

남자라 울지 못했다 최만규

가슴이 아프지만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너를 보냈지만? 그 웃음은 거짓이었다 잘가라 행복해라? 멋진 말은 다했지만 아냐 아냐 그것은 아냐 남자라 울지 못했다 놓치긴 싫지만은? 붙잡기도 싫어 안녕 하면서 내민 손은? 자존심의 오기였다 잘 살아 아프지마? 여유 있는 척 했지만 아냐 아냐 그것은 아냐 남자라 울지 못했다

누나야 최만규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좋아요 정말 좋아요 나만을 사랑해주는 누나가 있어 정말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없이도 살수 있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한 시간도 못 가 후회했어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내 모든걸 아껴주고 이해하는 누나야 받아주고 다 들어주고 챙겨주는 누나야 오늘오늘오늘 오늘도 내일내일내일 모레도 같이 있고 싶은 누나야 누나 좋아요...

행복을 비는 마음 최만규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 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서울의 밤 최만규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꽃을든 남자 최만규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손 흔들며 내곁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

삼다도 소식 최만규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 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 채는 사랑은 없다든가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응 콧노래 구성지다

처녀 뱃사공 최만규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안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이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번지없는 주막 최만규

문패도 번지 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나리는 이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자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울고넘는 박달재 최만규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나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어소 소리쳤소 이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산골 나를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

물방아도는 내력 최만규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여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무정한 그사람 최만규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 임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 있네 가는맘 보내는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의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두메산골 최만규

1.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는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 하면서? 너와 살련다? 2. 흔을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혼자 떠났지? 구름은 흘러 흘러 떠나...

영산강 처녀 최만규

영산강 구비 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 님 똑딱선 서울 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우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군 얼굴 그리...

유정 천리 최만규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 천리 눈이 오네?

꿈꾸는 백마강 최만규

1.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닳으 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2.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는데 구곡간장 오로지 찢어 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우중여인 최만규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 불고 비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한 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 개인 뒷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