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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Monsoon) 탈각고

별빛이 가득한 이 밤해변에 누워 떠나 온 그대를 생각해눈물 흘리지 말아요때로는 우리도 알 수 없는 무언가의 흐름을 타고넌 변하고 있어요 마치 내가 이렇게 변해 온 것처럼먹구름 가득한 오후비는 내리고 창가에 기대어 생각해내 손을 놓지 말아요네게 말은 못했지만 너는 이미 알고 있어무슨 생각하나요마치 내가 침묵하고 있는 것처럼별빛이 가득한 이 밤해변에 누워...

장마 몬순누이

발목이 잠긴 도시의 밤은 사람만을 떠내려 보낸다 떠내려가야 될 것들은 불어터진 상태로 고인다 몹시 많이 쓸려져 와서 또 쓰러져 갔어 Monsoon) 습한 케케묵은 공기는 불쾌지수를 순간 증폭시켜 대지는 무뚝뚝한 축축함으로 감정을 흥정한다 낮게 깔린 짙은 먹구름은 섣부름을 우려 서두름을 줄여 조용히 넋두리를 풀어 뚝뚝 떨어지는 눅눅한 더러운

정릉의 골목길 (An Alley Of Jeongneun) 탈각고

정릉의 골목길 가로등 아래서문득 멈춰 진 발걸음 지난날의 한 순간을 기억해요이미 지나간 그때 추억이지만 정든 친구의 목소리지금은 어디서 옛 추억을 기억할까뜨뜨르 뜨르뜨르 뜨르뜨르르 뜨르뜨 뜨르뜨 뜨뜨르 뜨르뜨르 뜨르뜨르뜨 뜨르뜨 뜨르뜨 햇살이 네 눈을 비추던 어느 날 그 순간이 떠올라요 꽃밭의 나비들은 하염없이 춤을 춰요그대의 향기가 콧등을 스...

봄 (Spring) 탈각고

담장에 핀 새하얀 목련 꽃 노란 저 개나리 기다리던 봄은 오는가 바람에 치어 울리는 종소리는 마치 내 영혼을 두드리는 그대의 짧은 목소리 기억되는 오래된 친구들 뭐가 그렇게도 정겨운지 하루가 꿈결 같을까 가슴속에 안고 가야 하는 것 그건 사랑만이 아니에요 지나간 슬픈 기억도 달무리 뜬 수평선 끝자락을 보라 저기 기슭 너머엔 우리의 고향이 있네

삶 (Life) 탈각고

삶밤에 강물을 따라 걷는 여정강물은 늘 그렇게 흐르지만어느 순간이 되어서야강물과 마주하게 된다지긋이 강물을 마주하는 깨어 있는 정성이 있을 때단 한 번도 같지 않은 강물이 비추어 주는 둥근 달이 보인다둥근 달의 향기와 깊이를 알 수 없는 강물의 흐름을 따라어느덧 바다에 다다르지만파도에 쓸려 온 둥근 달은 여전히 잡을 수 없다그렇게 이 여정은 시작 된 ...

구름을 벗어난 달 (Moon When Freed From Clouds) 탈각고

산 제비가 노래한다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가르며목마른 세월에 풍월을 그리며고향으로 날아간다곡을 따라 바람은 흐르고떨어진 낙엽은 그 바람을 타고뱅뱅 돌아 내 앞을 맴돌 때나도 춤을 춘다산 제비도 고향으로 가고맴돌던 바람도 제 갈 길로 가면나도 돌아간다나도 돌아간다나를 기다리는 내 어버님하루하루를 백 년 길처럼30년을 훌쩍 넘고 또 넘어사랑을 주시누나구름을...

사랑가 (Love Song) 탈각고

이 때는 어느 땐고 허니 이천십이 낭만 시절이라각 댁 가족들이사랑맥반을 배불리 먹고상사 소리를 허여 가며 얼을 심는디사 사랑을 하려면 요 요로콤 한단다요내 사랑 변치 말자 굳게 굳게 다진 사랑어화 둥당기 내사랑 둥당가 둥당가 덩기둥당기 내사랑꽃과 나비 너울너울 춤을 추고우리네 사 사랑은 아이가이가 두리둥실좋을시고다 당신은 내사랑 아이 알뜰한 내사랑일편...

공명 (Resonance) 탈각고

공명 공명한발 두발 걷게 되고 나는 나비가 되고너는 마침 꽃이 되어 공명한발 두발 걷게 되고 나는 나비가 되고너는 마침 꽃이 되어 공명한발 두발 걷게 되고 나는 나비가 되고너는 마침 꽃이 되어 공명한발 두발 걷게 되고 나는 나비가 되고너는 마침 꽃이 되어 공명한발 두발 걷게 되고 나는 나비가 되고너는 마침 꽃이 되어 우리한발 두발 걷게 되고 나는 나비...

Monsoon Robbie Williams

of me I wasn't me when we met You haven't lost my respect I'm here to serve and protect What shape of insanity Keeps leading you back to me So put your hands across the water Oh my Sharon Monsoon

Monsoon 트램폴린(Trampauline)

If summer could be broken into pieces I'd take the wet side I'd give you the fruity side If summer could be tasted with spices I'd swallow the sweats of days I'd leave you the nights on a plate Bab...

Monsoon Baby Bu

never I'm never going down 고민에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이거는 어쩌니 저쩌니 겁내 다 버리네 고민 그래 좋지 그럼 평생 고민해 이제 훈수 안받어 그냥 날 극에 떠미네 이건 어쩌면 GG part 2 난 지지 않아 멍청한 새끼들의 훈장질 봐도 봐도 답답하다 이해를 왜해 대개는 내겐 모순 공습 경보 다 적셔줄께 Monsoon

Monsoon Jack Johnson

I feel sorrow for the fear And everything it brings Wonder if it will ever sleep I know you understand Because you briefly look away Focusing on nothing So now everything is clear Cause there's noo...

Monsoon 트램폴린 (Trampauline)

If summer could be brokeninto piecesI'd take the wet sideI'd give you the fruity sideIf summer could be tastedwith spicesI'd swallow the sweats of daysI'd leave you the nights on a plateIf summer c...

Monsoon Pop Stars United

door There's nothing left here anymore My room is cold It's making me insane I've been waiting here so long But now the moment seems to've come I see the dark clouds coming up again Running through the monsoon

Monsoon GLV, 데쌩

바람이 와 닿지 어제와 다른 촉감 템포는 느린데 유쾌해 가끔 엇박 걸음걸이도 같이 느려지네 마치 걸음마 분위기는 전혀 urban 하진 않아 전 보다 그래도 세련됐지 유행을 입은 거리와 그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관심은 높아 미디어와 매체의 문화적 파급력과 따라가기 바쁜 이들의 모방 효과가 낳은 결과 what's the fucking wrong 암것도 ...

Monsoon 피에로비트

하루를 다 보내고 나 혼자 집에 돌아오는 길 창 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땅은 다 젖어가는 것 같아 오늘 아침 우산을 챙겨 온다는 걸 잊어버렸네 집까진 걸어야 돼 지금 어떻게 할까 싶네 비는 내리고 행인들은 지나가고 똑같은 모양의 가방들을 저마다 들고 걸어가는 풍경을 두 눈에 가득 담으려 해 내 옆으로 지나가는 시간들을 여전히 난 잡으려 해 20대도 이...

MONSOON Wesley Joseph

[Chorus]Small world filled with true liesSore eyes, I'm walking in blindWhat it feel likeIn the thick of night?Loose ties I cut for my lifeTwo times I'm up, I'm alrightWhat you living likeIn the th...

장마 정인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

장마 박광수

며칠동안 쉬지 않고 왠 비가 이리오나 내리는 빗소리가 처량히 들린다 내 인생도 장마인가.먹구름만 끼었네 저산은 아직 높고 날이 어둡구나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 싹이 트듯이 비에 젖은 내인생도 말 없이 걷다 보면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싹이...

장마 버벌진트(Verbal Jint)

빗소리가 속절없이 퍼져가네. 그저 멍하게 서있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걱정 안 돼. 난 내 꿈을 믿거든, 열렬하게... 올해도 연말에 함께할 애인 한 명 없다네, 나도 내가 보잘것 없다 생각해, 적어도 지금은. 적적한 마음에 I keep on drinkin\' em shots of Soju, 그리고 새우깡 이것말고 뭘로 허전한 맘을 채울...

장마 노래마을

장 마 <백창우 시 / 김광일 곡> 1 오늘은 어느 누굴 찾아가볼까, 광화문 네거리를 서성이는데 이런 제기랄 비가 내리네 터덜터덜 걷다가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지났구나 국수 한 그릇 먹었으면 사람들은 어딜 그렇게들 바삐 가는지 거리는 온통 비닐우산의 행렬인데 나는 갈곳이 없구나, 이렇게 외로운 날 호주머니엔 담배도 떨어지고 마음은 괜히 ...

장마 버벌진트

?빗소리가 속절없이 퍼져가네 그저 멍하게 서있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걱정 안 돼 난 내 꿈을 믿거든 열렬하게 올해도 연말에 함께할 애인 한 명 없다네 나도 내가 보잘것 없다 생각해 적어도 지금은 적적한 마음에 I keep on drinkin\' em shots of Soju 그리고 새우깡 이것말고 뭘로 허전한 맘을 채울까 여고생 둘이 나를...

장마 레이니 선

뭐라 해도 알 수 없지 내 귓가엔 고장 난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아무것도 숨지 않았을 뿐 왜 하필 넌 여기없지 저 유채꽃 향기가 난 너무 싫어 언제나 넌 말했지 저 비를 피해 여기를 버리라네 기약 없이 파묻혀간 벌거벗은 내 그림자 아무도 내가 아닌걸

장마 무지개오락실

너가 새로 샀다던 장화 결국 보지 못했어 예쁜 노란색이랬는데 아 완전 궁금했는데 어제부터 시작된 장마 티비 보며 혼자 보냈어 영활 봐도 안 빠져 천장이 새나 봐 방이 물에 잠겨 여느 때와 같이 일하러 가는 길 비가 많이 오는데 넌 어떻게 사는지 묻고 싶은 맘을 입 안에 박음질 수화기 속 울고 있던 넌데 이젠 편하게 자는지 나 너 없으니까

장마 마마무(Mamamoo)

It\'s a rainy day 헤어지기엔 아직은 좀 이른 듯해 Why Why Why 이 새벽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린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우산이 필요해 어설픈 위로에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애써 견디려 해 눈물을 보이면 멈출 것 같지 않아 시간은 느리게 흐르는데 멀어지는 너의 걸음은 빨라 Oh right now 꿈이라면 깨고파 넌...

장마 레이니썬(Rainysun)

장마 뭐라 해도 알 수 없지.. 내 귓가엔 고장 난..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아무것도 숨지 않았을 뿐.. 왜 하필 넌 여기 없지.. 저 유채꽃 향기가 난 너무 싫어. 언제나 넌 말했지. 저 비를 피해 여기를 버리라네. 기약 없이 파묻혀간 벌거벗은 내 그림자..

장마 유용호

이 비가 내리면 걸음을 떼어가요 서로의 걸음걸이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알아요 오늘이 우리 마지막일 테죠 나는 막 준비됐어요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이제 비가 내리고 우린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야겠죠 그래요 당분간은 우린 비를 피해서 또 어디로든 가겠죠 긴 시간이 흘러서 이 비가 그치면 그때는 어떻게든 잊어가겠죠 터덜히 걷다가 걸음을 멈춰 서요 어쩌다 멈...

장마 한동근, 최효인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

장마 한동근/최효인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

장마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비가 오는 날이 너무 길다 네가 떠난 길이 너무 멀다 나 혼자 이렇게 비를 따라가 나 혼자 이렇게 비에 젖어 있네 네가 떠난 길은 너무 멀어 비가 오는 날은 너무 길어 하루를 잠자다 창 밖을 보네 나 혼자 오늘도 비에 젖어 있네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장마 마마무 (MAMAMOO)

It\'s a rainy day 헤어지기엔 아직은 좀 이른 듯해 Why Why Why 이 새벽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린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우산이 필요해 어설픈 위로에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애써 견디려 해 눈물을 보이면 멈출 것 같지 않아 시간은 느리게 흐르는데 멀어지는 너의 걸음은 빨라 Oh right now 꿈이라면 깨고파 넌 미련...

장마 [방송용] 케이윌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장마 스위머스 (swiimers)

너의 부재는 그럴듯한 핑계가 되고 잔혹한 꿈들이 나를 달아나게 하고 내가 떠나온 우주는 길을 잃었고 나는 버려진 것인지 떠나온 것인지 알 수 없어 끝없이 이 곳을 부유하고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어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마지막 목소리 지독히도 지루했고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마지막 목소리 지독히도 지루했고 (닿을 수 없는 이상 벗어날 수 없는 ...

장마 마마무

It\'s a rainy day 헤어지기엔 아직은 좀 이른 듯해 Why Why Why 이 새벽에 덩그러니 남겨져 버린 내 기분은 Down Down Down 우산이 필요해 어설픈 위로에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애써 견디려 해 눈물을 보이면 멈출 것 같지 않아 시간은 느리게 흐르는데 멀어지는 너의 걸음은 빨라 Oh right now 꿈이라면 깨고파 넌...

장마 BohemiYan 님 ... 박광수

며칠동안 쉬지않고, 왠 비가 이리오나 내리는 빗소리가 처량히 들린다. 내 인생도 장마인가. 먹구름만 끼었네 저 산은 아직 높고, 날은 어둡구나.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로 파란 싹이 트듯이 비에 젖은 내 인생도 말 없이 걷다보면 언젠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리라. 하지만 저 산 너머 새로운 길 열리고 차디 찬 눈밭 새...

장마 달빛정원

또 비가 내리면 온하늘 가득 너의 추억이 다시 떠올라 난 힘들어하던 그 날의 네 모습 선명히 기억나 잘못은 아닐까 네 손을 놓은 건 난 문득 니가 떠오를 때면 들리니 내 마음 너도 나와 같다면 함께라 좋았던 지난 모든 날들이 후회로 남아 좀 더 잘해줄 걸 왜 난 이제와서야 알았을까 날 웃게 해주려 애쓰던 네 모습 지금도 생각나 이제는 나아닌 새로운 ...

장마 정인.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

장마 금주악단

비가 오는 날이 너무 길다 네가 떠난 길이 너무 멀다 나 혼자 이렇게 비를 따라가 나 혼자 이렇게 비에 젖어 있네 네가 떠난 길은 너무 멀어 비가 오는 날은 너무 길어 하루를 잠자다 창 밖을 보네 나 혼자 오늘도 비에 젖어 있네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장마 정인?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

장마 케이윌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장마 김영민 (태사자)

잠을 깨운 속삭임에 창을 보니 비가 내려 너인줄만 알았어 잿빛으로 물든 하늘이 내 맘 같아서 갑자기 눈물이 왈칵 고여 저 빗물처럼 나를 적신 너 마르기도 전에 어딜 갔니 영원할 것 같은 이 비가 그치면 다시 비출 햇살처럼 너 돌아오려나 나도 몰래 빗속을 걸어가 자꾸 흐르는 내 눈물 감출 수 있게 예고 없이 내린 비처럼 내게 다가와 내 맘을 채웠던 너였...

장마 @정태춘@

장마 - 정태춘 손 모아 기다린 비 몹시 내리고 강마을의 아이들 집에 들어 앉으면 흰 모래 강변은 큰 물에 잠기고 말뚝에 매인 나룻배만 심난해지는데 강 건너 사공은 낮꿈에 취하여 사납게 흐르는 물 소리도 못 듣는구나 푸르르던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어수선한 바람이 술렁거리면 산길에 들길에 빗줄기 몰고 반갑쟎은 손님 오듯 장마가 온다

장마 박보람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

장마 뮤뭉

나랑 같이 걷자 끝이 보이지 않는 빗속을 내가 넘어지면 너가 일으켜줘 아주 큰 우산을 쓰고 나랑 같이 울자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잖아 눈물 닦아줄 필요도 딱히 달래줄 거리도 없잖아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말해줘 꼭 쥐고 있는 우산마저 비바람에 날아간다 해도 맨 무릎이 까지고 온몸이 흠뻑 젖어도 너랑 서 있다면 더 느리게 걸을 거라고 이 장마를 나...

장마 백예린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장마 UHF

너의 부재는 그럴 듯한 핑계가 되고 잔혹한 꿈들이 나를 달아나게 하고 내가 떠나온 우주는 길을 잃었고 나는 버려진 것인지 떠나온 것인지 알 수 없어 끝없이 이 곳을 부유하고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어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마지막 목소리 지독히도 지루했고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마지막 목소리 지독히도 지루했고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아 너를 죽이고

장마 옆집남자

여름엔 모시이불 살포시 배에만 얹어서 낮잠 한숨 푹 자고 할매가 썰어주신 수박을 선풍기 바람 쐬며 고물라디오 함께 어린 날 그때 나의 바램은 할매가 100살까지 사는 것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손자 비 맞을까 학교 앞에 찾아오신 할매의 모습이 스물아홉 여름날 장마가 시작 됐어 눅눅해진 마음에 잠시 해를 비추자 장마가 끝날 무렵 비는 땀이 될...

장마 비아(VIA)

내 온몸으로 너를 만나고싶은데 우- 장마? 우- 이 거리? 우- 장마? 숨이 막혀

장마 페니(Pe2ny)

덜컹덜컹 되는 삶의 터전 밑 없이 철컹철컹 되는 밤의 여정 엄마 손 없이 걷지 못하는 갓난 애처럼 사람들 무관심 통해 걸어 망자의 터널 타크타크 탁 소리가 멈춘 발 걸음을 빨리 옮겨 다시 타크타크 탁 동전과 동정 그 어느 것도 못 번 이 발걸음은 폭풍전야의 선두조건 음침하고 불길한 이 씻지 못할 느낌 내 눈 속 장마

장마 도노반

올해는 유난히 오랜 장마 오랜 여름 오랜 망설임 웃어버리고, 무뎌져 가고, 이 비 속에 지워져가죠 지워져가죠 지워져가죠 지워져가죠 지워져가죠 함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