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 밤을 깊숙이, 그래서 나는 손끝 피콕 그린

오랜 습관들처럼 지나간 너의 손길 안에서 읽혀진 내 감정과 너의 말 속의 거리 그 안에 잠긴 채 우린 입을 다무는 걸까 서로 삼키는 쓸쓸함 함께 잠 못 이루던 순간과 네가 나를 떠밀던 밤을 또 다시 지새고 너의 무게 그립던 한없이 붕 뜬 날들과 너의 말 속의 거리 그 안에 잠긴 채 우린 입을 다무는 걸까 서로 삼키는 쓸쓸함 소리 없이 느꼈던 너의 감정

끝엔 피콕 그린

흘려 듣는 노래 위로 떠오른 그대 목소리 나의 가슴 쓸어내리던 사소한 손짓에 눈물 짓던 숱한 밤 부르짖던 그대의 이름조차 사라진 과거일 뿐인 추억 모두 다 끝났는데 나만 아닌가봐 그댄 다 잊었는데 종일 맴도는 나 모두 다 끝났는데 우린 아닌가봐 서로의 위선 속에 미뤄지는 마지막 푸른 새벽 위를 떠도는 이름조차 없는 차가움 기약없이 우리 꿈꿨던 찬란한 내일에 나는

흐름 피콕 그린

속에서 흘러가고 멀어져 갔을 때 넌 어디에서 비틀거리며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을까 한 계단씩 흐르며 마주친 소리에서 네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 계단에서 맥없이 무너지며 끝없이 흘러가는 나만 덩그러니 남는다 스치듯이 거울에 비친 표정들이 빛바래 갔을 때 넌 어디에서 뒤돌아보며 내 표정을 떠올려 봤었을까 붙잡는 소리도 없이 떠미는 시간도 없이 치미는 기억도 없이 나는

홀로 피콕 그린

나는 아주 가끔 허공에서 춤을 추고 있는 먼지처럼 나는 아주 가끔 허공에서 춤을 추고 있는 먼지처럼 나는 아주 가끔 허공에서 춤을 추고 있는 먼지처럼 나는 아주 가끔 허공에서 춤을 추고 있는 먼지처럼 네게 날아가 네게 날아가 네게 날아가고 있어 네게 날아가고 있어 네게 날아가고 있어 네게 날아가라 네게 날아가 나는 아주 가끔 허공에서 춤을 추고 있는 먼지처럼

흐름 (Live Ver.) 피콕 그린

멀어져 갔을 때 넌 어디에서 비틀거리며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을까 한 계단씩 흐르며 마주친 소리에서 네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 계단에서 맥없이 무너지고 끝없이 흘러가는 나만 덩그러니 남는다 스치듯이 거울에 비친 표정들이 빛 바래 갔을 때 넌 어디에서 뒤돌아서며 내 표정을 떠올려 봤었을까 붙잡는 소리도 없이 떠미는 시간도 없이 치미는 기억도 없이 나는

거울 향기 피콕 그린

아무도 남지 않았다 모두 다 그를 떠난다 그대가 스쳐간 곳은 모두 폐허로 남아 그의 그림자처럼 흔적만 머물러있다 그대가 남긴 향기는 모두 거울인데 나는 여기 있는데 그는 멀어져가네 영원히 남을거란 말 거짓말 아무도 기억 못하고 그대가 나를 찾는다 그대가 노래한 곳은 모두 추억 하나로 그의 그림자처럼 점점 차가워진다 그대가 남긴 향기는 점점 희미해져 나는 여기

거울향기 피콕 그린

아무도 남지 않았다 모두 다 그를 떠난다 그대가 스쳐간 곳은 모두 폐허로 남아 그의 그림자처럼 흔적만 머물러 있다 그대가 남긴 향기는 모두 거울인데 나는 여기 있는데 그는 멀어져 가네 영원히 남을 거란 말 거짓말 아무도 기억 못하고 그대가 나를 찾는다 그대가 노래한 곳은 모두 추억 하나로 그의 그림자처럼 점점 차가워진다 그대가

쇄빙선 피콕 그린

창백하게 갈라진 너의 균열 안에서 내가 멈춰서 있어 갈 곳을 잃은 채 허무할 만큼 크게 나를 웃돌던 시간 그마저도 영원히 얼어버린 듯해 말없이 마주보던 커다란 빙산처럼 우린 변명도 없이 얼어붙어가고 있어 흉터처럼 갈라진 너의 균열 안에서 새어나오고 있어 함께한 밤들이 가라앉아 버릴 듯 무거운 네 호흡이 차갑게 나를 밀어 떠내려갈듯해 말없이 마...

너와 나의 밤이 또 다시 찾아왔고 여기, 사라져간다 피콕 그린

One, Two, Three,, 어차피 우린 없었던 걸까 끝이 없는 거짓말처럼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여기, 사라져간다 내방에 남은 너의 먼지와 먼치처럼 쓸모없어진 기억들로 가득차버린 여기, 사라져간다 서로의 숨결들로만 서로를 또 감싸안은 채 아무말 없이 바라보았던 우리, 여기에 있다 I know We just love a moment We just ...

깨진 유리 위를 걷다 피콕 그린

?언제나 내 곁에서 서있어도 그 끝은 있는데 언제나 말없이 지켜봐도 그 끝은 있는데 언제나 지금처럼 서있어도 그 끝은 있는데 끝없이 길에서 헤매이지 하루를 걸었을 때 내게만 익숙했던 내 모습이 나를 잊었을 때 내 곁에 돌아와 서서 날 안아줘 언제나 내 곁으로 돌아와 주길 바래 언제나 말없이 지켜봐도 언제나 지금처럼 서있어도 끝없이 길에서 헤매이지 하루...

쇄빙선 피콕 그린

ASDF

너와 나의 밤이 또 다시 찾아왔고 여기, 사라져간다 피콕 그린

ASDF

너와 나의 밤이 또 다시 찾아왔고 여기, 사라져간다 피콕 그린

One, Two, Three,,%D 어차피 우린 없었던 걸까%D 끝이 없는 거짓말처럼%D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D 여기, 사라져간다%D 내방에 남은 너의 먼지와%D 먼치처럼 쓸모없어진%D 기억들로 가득차버린%D 여기, 사라져간다%D 서로의 숨결들로만 서로를 또 감싸안은 채%D 아무말 없이 바라보았던%D 우리, 여기에 있다%D I know %D We ...

하얀발 피콕 그린

차가워진 네 손이 나에게 또 말을 해 작은 방 안에 남겨진 너와 나에겐 이제 그 어색한 말조차 그리워지네 아무도 없는 방 안에 차가운 너의 눈빛은 너는 또 내게 어떠한 말을 하려던 걸까 메마른 네 시선에 조금씩 네게 잠기네 넌 내게 말없이 다 멈춘 채 난 메마른 네 시선에 조금씩 네게 잠기네 우리에겐 모든 게 하얗게 번지네

백색소음 피콕 그린

하나 둘씩 잠기는 이름없는 섬처럼 아스라이 불현듯 떠오르는 그의 마지막처럼 아스라이 한걸음씩 돌아서 하루하루 차갑게 뜻 없는 인사처럼 너의 작은 숨결만 맴돌아 맴돌아 맴돌아 아무 의미 없는 소음처럼 귓갈 떠나지 않는 조용한 포말처럼 아스라이 소리없이 떠나는 흘러간 노래처럼 아스라이 한걸음씩 돌아서 하루하루 차갑게 뜻 없는 인사처럼 너의 작은 숨결만 맴돌아 맴돌아 맴돌아 아무 의미 없는 소음처럼

Taking Back Sunday (Live Ver.) 피콕 그린

지금도 내 곁의 넌잠들지도 못한 채로말없이 날 보면서단 한숨도 못잔 채로 남아난 항상 네게 속삭이지잠들 수 없게Close your eyesClose your eyes나에게 얽매인 채로Sleep insideSleep inside오늘도 잠들 수 없어다시 또 내 곁에 넌잠들지도 못한 채로숨쉬지도 못한 채째깍대는 초침들만Close your eyesClose ...

High-Rise Fall 피콕 그린

순간순간 잊혀져가하나하나 사라져가는 어느새기억조차 안 남은 순간초라하게 무너져가So it's criminal mindsAnd High Rise And Fall순간순간 잊혀져가하나하나 사라져가는 어느새기억조차 안 남은 순간초라하게 무너져가So it's criminal mindsAnd High Rise And FallI don't wanna dryI do...

Taking Back Sunday 피콕 그린

지금도 내 곁의 넌 잠들지도 못한 채로말없이 날 보면서단 한숨도 못잔 채로 남아난 항상 네게 속삭이지잠들 수 없게Close your eyesClose your eyes나에게 얽매인 채로Sleep insideSleep inside오늘도 잠들 수 없어다시 또 내 곁에 넌잠들지도 못한 채로숨쉬지도 못한 채째깍대는 초침들만Close your eyesClose...

메리제인 피콕 그린

메리제인떠나는 뒷모습으로 오늘도 나를 안아줘우리의 어깨 사이로 바람이 불어오잖아그에게 했던 말들로 다시 또 내게 말해줘우리가 걷던 거리는 아무런 말이 없잖아그리고 다시시간이 흘러새벽이 오면너마저 나를 떠난다너마저 나를 떠난다너마저 나를 떠난다너마저 나를 떠난다너마저 나를 떠난다메리제인너마저 나를 떠난다너마저 나를 떠난다너마저 나를 떠난다너마저 나를 떠...

Empty Moment 피콕 그린

가슴 깊이 썩는 소리에문득 내 생각과 다른 내가억울하고 비참해서잠시 멈춰홀로 남겨진 그 순간쉼없던 시간은 또 멈춰버렸어또 다시 날 잃은 채Cause I'm thinkingWhy why I'm dropping here후후 내게서 점점 멀어져후후 바람이 점점 차올라바람 소리에문득 내 생각과 다른 내가억울하고 비참해서잠시 멈춰Empty ShineEmpty ...

오래 그린 달 (feat. urone) 율 (Yul)

오늘 따라 밤이 길어 So sad 생각들이 맘을 채워 So what 매일 떠오르는 달이 So sad 오늘따라 멀어 보여 So far 혼자 생각에 잠겨 밤이 깊어가는 것도 잘 몰라 이랬다 저랬다 잠 못 드는 날 사람들은 잘 몰라 쓸데없는 걱정들에 항상 나는 잠 못 드네 깊어지는 나는 흘러가는 대로 조금은 차가운 느낌으로 아무도 닿지 않는 곳으로 Run

피콕

꺼내줘 네 방 안에 있는 나를 언제까지 놓지 않고 그렇게 꺼내줘 내 방 안에 있는 너를 언제까지 죽지 않고 이렇게 꺼내줘 네가 없어진 방에서 언제까지 나만 홀로 그렇게 꺼내줘 너로 가득한 방에서 언제까지 언제까지 이렇게 매일 너라는 방 안에 갇혀 나는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울고만 있네 매일 너라는 방 안에 갇혀 어떻게 나갈지도 몰라 그냥

사직공원 피콕

거리를 걸었던 그날 늦가을 선선한 늦은 저녁 우린 그렇게 벤치에 마주 앉았지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유난히 따스했던 니 손 바람결 타고 오는 너의 풀잎 향 꿈만 같이 활짝 핀 꽃잎 귓가에 속삭이는 은하수 노래 유난히 행복했던 그때 사랑 가득 너의 눈망울 보면서 펑펑 울었어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늦겨울 차가운 이른 새벽 나는

일기 피콕

차라리 잘된 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 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 돼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 거야 하루와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와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 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갑니다 피콕

메시지를 읽고 또 읽다 언제 잠들었는지 알 순 없지만 밤이 벌써 지나겠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늘은 나 완벽해야돼 뭐라고 말을할까 어떻게 말할까 솔직하게 말할까 운명이라 우겨볼까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꼭 내 얘기를 들어줘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내 마음을 좀 받아줘 오늘따라 유난히도 예쁘게 웃네 늘 나를 괴롭히던 너의 웃음에 나는

갑니다 (Rock Ver.) 피콕

니가 보낸 메시지를 읽고 또 읽다 언제 잠들었는지 알 순 없지만 밤이 벌써 지나겠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늘은 나 완벽해야돼 뭐라고 말을할까 어떻게 말할까 솔직하게 말할까 운명이라 우겨볼까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꼭 내 얘기를 들어줘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내 마음을 좀 받아줘 오늘따라 유난히도 예쁘게 웃네 늘 나를 괴롭히던 너의 웃음에 나는

니가 여자로 보여 피콕

하루 이틀이 아냐 나 아주 많이 고민한 거야 장난치는 거 아냐 나 어느 때보다 더 진지해 후회하게 될 수도 있는 거 알아 하지만 나중에도 후회할까봐 다시 물어봐도 답은 너야 너야 편한 오빠 동생 싫어 그저 그런 관계 싫어 좋아하는데 아닌 척 자신 없어 어쩔 수 없어 내 맘 니가 여자로 보여 니가 여자로 보여 니가 여자로 보여 멈추려고 애를 써도 (안돼...

꿈만 같아서 피콕

다들 나를 보고 이상하대 어디 아프냐고 병원가래 멍하다가도 히죽대고 내가 봐도 나 이상해 이른 아침의 이불처럼 점점 더 너에게 파고들어 네 살짜리 꼬마 애처럼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더 요즘 자꾸만 볼을 꼬집어 아픈걸 보니 꿈은 아냐 이게 꿈이라면 적어도 천년쯤은 있다가 깼으면 꿈만 같아서 꿈 같아서 너의 손을 잡고 같이 걷다니 너와 함께 있으면...

여름밤 피콕

?차갑기만 했었던 그 겨울에 눈처럼 하얀 네가 내게 왔지 봄바람처럼 너무 따스했어 따스한 그 바람이 불지 않네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내 마음 아직 온통 너 뿐인데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내 마음 아직 온통 너 뿐인데 우리 함께 했었던 벚꽃 지고 다음을 약속했던 벚꽃 지네 왜 미처 몰랐을까 여름에도 찬 바람 부는 밤이 있다는 걸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일기 (Ending Ver.) 피콕

차라리 잘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돼 시간이란 마술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와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와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잘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

길들여지다 피콕

?버스를 기다리다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보았어 축 처진 무거운 어깨 위로 차가운 공기만 흘러 무의미한 하루와 반복되는 고통 짙은 안개 속 고요함 어두워진 하늘 비가 올 것만 같은 흐릿해진 오늘 감춰지지 않아 주윌 둘러보아도 이미 내 곁엔 아무도 그 누구도 보이질 않아 두려워지는데 침묵에 길들여지는 점점 흐트러지는 저 불빛은 그 불빛은 제대로 잡으려 ...

텅빈 거리에서 피콕

?내 곁에 머물러 줘요 말을 했지만 수많은 아픔만을 남긴 채 떠나간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요 기나긴 세월이 흘러도 싸늘한 밤바람 속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 보지만 또다시 끊어 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댄 이젠 알 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

꿈만 같아서 (Acoustic Ver.) 피콕

?다들 나를 보고 이상하대 어디 아프냐고 병원 가래 멍 하다가도 히죽대고 내가 봐도 나 이상해 이른 아침의 이불처럼 점점 더 너에게 파고들어 네 살짜리 꼬마 애처럼 조금 더 조금 더 조금 더 요즘 자꾸만 볼을 꼬집어 아픈 걸 보니 꿈은 아냐 이게 꿈이라면 적어도 천 년쯤은 있다가 깼으면 꿈만 같아서 꿈 같아서 너의 손을 잡고 같이 걷다니 너와 함께 있...

숨바꼭질 피콕

?말 없이 숨어버리고 끝내 나오질 않아 아무리 불러보아도 끝내 보이질 않아 아직 어딘가에 숨어 내가 찾아주길 바라는지 아님 길을 잃어 혼자 헤매이고 있는건지 내가 너무 늦어 나를 찾아 나선 건 아닌지 뭐라고 말을 좀 해봐 어디 있나요 그대여 어디 있나요 그대여 어디 있나요 그대 아직 어딘가에 숨어 내가 찾아주길 바라는지 아님 길을 잃어 혼자 헤매이고 ...

길들여지다 (Radio Edit) 피콕

버스를 기다리다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보았어 축 처진 무거운 어깨 위로 차가운 공기만 흘러 무의미한 하루와 반복되는 고통 짙은 안개 속 고요함 어두워진 하늘 비가 올 것만 같은 흐릿해진 오늘 감춰지지 않아 주윌 둘러보아도 이미 내 곁엔 아무도 그 누구도 보이질 않아 두려워지는데 침묵에 길들여지는 점점 흐트러지는 저 불빛은 그 불빛은 제대로...

비오는 새벽이면 피콕

?비 오는 새벽이면 그리움 가득 차고 비 따라 내 마음도 끝없이 떨어진다 여전히 비는 오고 우산을 써보지만 그 비는 내 안으로 주르르 떨어진다 안녕 이제는 안녕 무심하게 말은 하지만 아름다웠던 너는 궂은비처럼 계속 내리겠지 눈물 메마를 때쯤 모든 것이 끝이 나겠지만 깊이 자리한 너는 결국 비처럼 쏟아지겠지 되뇌어 본다 지나간 사랑 좋았던 그때의 우리의 사랑

일기 (Piano Ver.) 피콕

차라리 잘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돼 시간이란 마술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하루에 하나씩고마웠던 일도 지워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날 그렇게도잘해주던넌 없는거야눈물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꼭 그만큼만 아파할게사랑한 이유로차라리 잘된거야 그래...

일기 (Acoustic Ver.) 피콕

차라리 잘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돼 시간이란 마술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와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와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

흐름 피콕 그린(Peacock Green)

붙잡는 소리도 없이 떠미는 시간도 없이 치미는 기억도 없이 나는 홀로 흐른다 ㈕직도 남o†nㅓ\、、\、。

손끝 OoOo (오넷)

손을 잡아 서로를 더 어루만지고 손끝에 너가 내게 맞닿을때면 사라지진 않을까 불안한 그 마음만 커져가 결국 너는 우릴 삼킨다 아 사라진다 아 매일 난 부서질 것 처럼 난 또 오늘을 살아내 그랬듯이 오늘도 빈자리를 채워 약해진 마음 난 눈을 감는다 애써 난 도망쳐 봐도 밤의 끝을 달려 크게 소리쳐봐도 내게는 누구도 다가 오지를 않아

손끝 MC 스나이퍼

별을 가리키면서 사랑한다 말하네 늘 어린아이 미소를 가리키면서 닮고 싶다 말하네 그댄 날 가르치듯 그 시선은 아름다운 곳을 향하네 그대가 길가의 꽃을 가리켰을 때 난 그 손끝만 보았네 그대가 하늘의 별을 가리켰을 때 난 그 손끝만 보였네 그대가 어린아이의 미소를 가리켰을 땐 보지 못했네 난 무지해서 꽃을 가리키는 손끝만 보며 살았네 나는

구름 속 산책 (Feat. 한올) 피콕 (Peacock)

감고 고백하는 거예요 돌아올 수 있나요 그대여 아파 혼자 앓을 때면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아련하게 흩날리네요 다시 사랑할 수 있나요 염치없이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그만큼 많이 사랑했다고 눈 질끈 감고 고백하는 거예요 돌아올 수 있나요 한때 사랑이었던 그대여 내겐 축복이었던 그대여 기억하고 있겠죠 우리 사랑했던 날은 나는

사직공원 피콕(Peacock)

적적한 거리 아무 말 없이 종로 거리를 걸었던 그날 늦가을 선선한 늦은 저녁 우린 그렇게 벤치에 마주 앉았지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유난히 따스했던 니 손 바람결 타고 오는 은하수 노래 유난히 행복했던 그때 사랑 가득 너의 눈망울 보면서 펑펑 울었어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늦겨울 차가운 이른 새벽 나는

일기 (Ending ver.) 피콕(Peacock)

차라리 잘된 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 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 돼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 거야 하루와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와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 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설레임 (Cloud Remix) 그린 티

달콤한 너를 느꼈을때 나는 설레였지 날아갈듯한 기분 어느새 내 맘에 들어와 널 사랑하게 된 난 어떡해 하늘을 나는것일까 구름을 걷는것 같아 솔직한 말을 건네볼까 부끄럽던 내 맘 터질듯한 이기분 누구를 좋아한다는건 입가의 미소를 띄게하고 자연스럽게 말투도 너를 따라하고 있어 알고있니 널 좋아해 널 사랑해 웃음이나와 하루하루 난 행복해 널

설레임 (2008 MJA Rework) 그린 티

달콤한 너를 느꼈을때 나는 설레였지 날아갈듯한 기분 어느새 내 맘에 들어와 널 사랑하게 된 난 어떡해 하늘을 나는것일까 구름을 걷는것 같아 솔직한 말을 건네볼까 부끄럽던 내 맘 터질듯한 이기분 누구를 좋아한다는건 입가의 미소를 띄게하고 자연스럽게 말투도 너를 따라하고 있어 알고있니 널 좋아해 널 사랑해 웃음이나와 하루하루 난 행복해 널

갑니다 (Rock Ver.) 피콕 (Peacock)

메시지를 읽고 또 읽다 언제 잠들었는지 알 순 없지만 밤이 벌써 지나겠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늘은 나 완벽해야돼 뭐라고 말을 할까 어떻게 말할까 솔직하게 말할까 운명이라 우겨볼까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꼭 내 얘기를 들어줘 갑니다 갑니다 오늘은 내 마음을 좀 받아줘 오늘따라 유난히도 예쁘게 웃네 늘 나를 괴롭히던 너의 웃음에 나는

쇄빙선 피콕 그린(Peacock Green)

창백하게 갈라진 너의 균열 안에서 내가 멈춰서 있어 갈 곳을 잃은 채 허무할 만큼 크게 나를 웃돌던 시간 그마저도 영원히 얼어버린 듯해 말없이 마주보던 커다란 빙산처럼 우린 변명도 없이 얼어붙어가고 있어 흉터처럼 갈라진 너의 균열 안에서 새어나오고 있어 함께한 밤들이 가라앉아 버릴 듯 무거운 네 호흡이 차갑게 나를 밀어 떠내려갈듯해 말없이 마...

마른꽃 청요일

마른꽃 그 빛바랜 입술에 속삭이네 익숙한 단어들로 오래된 내 이름을 잊은 채 밤을 달려 사람들을 지나치면 점점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들 우릴 물 들일 때 마른꽃 그 차가운 발등에 입 맞추네 이젠 모두 안녕 끝없이 펼쳐진 스펙트럼 넌 어딘가 날 닮은 것만 같아 그래서 우린 서로에게 그 무엇도 묻지 않아 나이도 과거도 어딘가 깊숙이 숨겨진 진심도 잊을 순 없겠지

손끝 오송

혹시 넌 알고 있을까 아님 모르는 걸까 널 향한 내 마음 어색해질까봐 솔직한 내 마음 말 못하고 머뭇거렸던 나의 사랑을 저 멀리 웃고 있는 너 이런 나를 모른 채 마냥 행복해하는 너를 볼 때마다 너무 힘들어 가슴이 시켜서 널 사랑하는 내가 겨우겨우 손에 닿을 그만큼 다가서면 그만큼 더 멀어져가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어떤 한 사람 보내고 보내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