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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허정혁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듯한 부드러운 바람이 손길처럼 살을 만지는 듯해 신비로운 바람이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듯한 부드러운 바람이 손길처럼 살을 만지는 듯해 신비로운 바람이 지치고 불안한 나에게 몰래 불어오는 음 바람 바람 바람 바람 꿈 같은 바람 (나를 부르는 듯해) 숨 같은 바람 (살을 만지는 듯해) 꿈 같은 바람 (다시 살아가도록

촛불이 켜지면 허정혁

살다보면 거대한 벽 앞에 덜컥 무서운 마음 때문에 도망을 치기도 하지 나의 진정 소원이 있다면 그건 길었던 어둠을 지나 새날을 맞이하는 것 (간주) 모진 바람 우리를 흔들 때 서로 가득히 안아준다면 희망은 남아있으리 촛불 같은 노래가 켜지면 그저 곁에서 밝을 수 있게 나 역시 타오르겠소 다시는 꺼지지 않게 뜨거운 불을 켜주오

어디론가 허정혁

거리 위에 바람이 지나면 곧아진 맘도 흔들거릴까 어디론가 향하다가 길을 걷다 걷다가 시절을 지나 여기있구나 창문 밖에 비가 내린다면 건조한 마음 적셔지겠지 지붕 위에 어둠이 덮이면 짙은 색 아래 숨게 되려나 어디론가 향하다가 길을 걷다 걷다가 시절을 지나 여기있구나 어디론가 향하다가 길을 걷다 걷다가 세월 지나면 새로워질까 어디론가 날 이끌어주던 햇빛과 바람

계절따라 허정혁

바람 불어오는 날 푸르던 청춘은 바래지고 아래 고여있는 내 꿈들은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누웠네 멈춰선 이 곳에서 흔들리는 걸음으로 꽃잎의 향기와 깨끗한 아침 햇빛과 모든 것을 품고도 숨쉬는 흙과 초록의 나무와 그 언덕 파란 하늘 아래 나의 몸짓은 성실한 계절따라 노란 햇빛 비친 날 차가운 시절은 지나가고 오래 기다려왔던 곳으로 나를 데려다주기를 바라네 멈춰선

천천히 조금씩 허정혁

천천히 조금씩 흘러가는대로 어디로든 가볼까 이러쿵 저러쿵 부딪혀보면서 아무렇게나 해볼래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어떻게 되든지 아마도 아름다울거야 천천히 조금씩 살아지는만큼 하루씩 살아가야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어떻게 되든지 분명히 아름다울거야 그렇게 믿으면서 발짝 발만 가보는거야

풍선 허정혁

몇 발짝 걸어가다가 금새 다시 길을 잃어버리고 발짝 물러서다가 아주 멀리 뒤로 밀려나버릴 때 오랜 시간동안 비슷한 고민들로만 계속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네 가야 할 곳을 모르고 또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그대로 멈춰버리면 오랫동안 주저앉아버리게 돼 괜한 욕심으로 많은 걸 부풀려봐도 작은 풍선이 되어 날아가버리네 그땐 몰랐었네 꿈 같은 날은 짧았고 결국 바람이

누군가의 노래 허정혁

어느 날 방 안에 앉아 나를 닮은 노래를 찾았네 여전한 고민만 하고 문장도 남기지 못할 때 아아아 아직도 같은 자리 굴레를 벗지 못하고 아아아 다시 여기 들려오는 누군가의 노래 그렇게 또 다시 오늘 어떻게든 흘러가는 나날 하루의 길이는 짧고 유랑하는 내 세월은 길고 아아아 아직도 같은 자리 굴레를 벗지 못하고 아아아 다시 여기 들려오는 누군가의 노래 불러보는

시절과 시절 허정혁

겹겹의 세계를 느리게 헤매다가

창가에 앉아 허정혁

창가에 앉아 바라다보고 있으면 조용히 내 곁에 햇살이 허락돼 아무 말 없이 무거워지고 있을 때 이렇게 적당한 바람을 느끼네 세상은 이렇게 무던히 흘러가는데 한참이 지나가도록 앉아만 있었네 아득한 하늘 올려다보고 있으면 흐느적거리는 내 마음 불쌍해 세상은 이렇게 무던히 흘러가는데 한참이 지나가도록 지나가도록 한참이 지나가도록 앉아만 있었네

베짱이 허정혁

저녁 노을이 언제 물들었는지 인사 한마디 없이도 벌써 좀 있으면 오늘 하루도 지나고 한참 동안을 그리 망설였는지 바깥 날씨도 모르고 꼬박 하루 종일 아무 할 일도 못하고 잠만 자다가 일어나서 먹기만 빈둥빈둥 휴일 같은 나날 이래도 되나 안 되지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지나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노래만 부를게 아니지 우선 먹다 남긴 저녁상부터 ...

놀이터 허정혁

나 어릴 적 그 때로 돌아가 익숙했던 그 풍경 속으로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나 어릴 적 그 때로 돌아가 익숙했던 그 풍경 속으로 모래바닥을 뒹굴거리던 작은 소년과 작은 놀이터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빠 빠빠빠 빠빠 ...

수풀 (feat. 최고은) 허정혁

갑자기 터져나온 웃음과 여전히 멎지 않는 울음들 방향을 알지 못한 걸음과 한가득 어질러진 사물들 수없이 마주치는 눈빛과 조금씩 잊혀지는 약속들 다시는 볼 수 없는 얼굴과 대낮에 품고 있는 비밀들 사이로 어쩌면 오지 않을 내일과 후회가 남아있는 어제들 조용히 시끄러운 소리와 가만히 움직이는 마음들 사이로 웃음과 울음들 걸음과 사물들 눈빛과 약속들 얼굴과...

있어요 허정혁

이대로 가만히 여기에 있어요 아무런 말 없이 이렇게 아무도 나의 곁에 없다고 느껴질 때 멍하니 아무 일도 못하고 머무를 때 이대로 가만히 여기에 있어요 아무런 힘 없이 이렇게 모든 게 아무 소용 없다고 느껴질 때 혼자선 아무것도 움직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대로 가만히 있어요

새로운 길 허정혁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바람이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그늘에 서서 플라스틱 피플

그늘에 서서 - 플라스틱 피플 (Plastic People) 언덕에 올라 나무 그늘 아래 따라온 바람 빛의 거리에 가득한 세상의 비밀들 숨기며 누군가의 시기에 찬 추억 지독한 그리움 숨쉬고 자라만가네 언덕에 올라 나무 그늘 아래 따라온 바람 간주중 빛의 거리에 가득한 세상의 비밀들 숨기며 누군가의 시기에 찬 추억 지독한 그리움

사람들은 안예은 (Ahn Ye Eun)

사람들은 거짓으로 살고 어둠속에서 잠을 설치고 차라리 모두 나쁜 꿈이길 바라기도 해 어느 새 여름이 돼버렸고 태양은 너무 뜨거워서 차라리 지난 겨울을 그리워하기도 해 갈 수 없어 발이 떨어지지 않아 아지랑이 안에서 흔들려 길은 없어 걸음을 내딛어 봐도 바람 없는 밤이야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고 뜻 모를 눈물들을 흘리고 차라리 모두

내가슴에 내리는비 유상록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은 이 가슴이 오늘의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은 이 가슴이 오늘의 비에

내 가슴에 내리는 비 유상록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은 이 가슴이 오늘의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간주중>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은 이

내 가슴에 내리는 비 @유상록@

유상록 - 내 가슴에 내리는 비 00;27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은 이 가슴이~~ 오늘의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02;12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그대는 한 점 바람 김태곤

안을수 없는 긴...안녕..바람....

손돌바람 챔피언스

우리가 처음 산에 오른 날 쓰러질 듯이 차가운 바람 진달래 군락을 가로질러 나와 너의 네 손이 하나로 모아진다 하나로 모아진다 그토록 사랑한 시월의 바람 어디로 갑자기 사라져 버렸나 구름도 없이 맑은 하늘에 맑은 하늘에 바람이 예보된 이른 새벽 도시락을 곱게 준비하고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기다리겠지 늦을까 예보에 속았던 날

점 점 (트로트) 인선규

당신 나도 둘이 만나 사랑이 점점 눈물과 눈물이 손을 잡아도 우리 점점 사랑이 점점 한번 뿐인 인생이 불행이라면 아직 남은 인생은 다행이지요.

점 점 (트로트) 이선규

당신 나도 둘이 만나 사랑이 점점 눈물과 눈물이 손을 잡아도 우리 점점 사랑이 점점 한번 뿐인 인생이 불행이라면 아직 남은 인생은 다행이지요. 점으로 왔다고 외로운 가요 점으로 왔다고 고달픈 가요 당신과 나 이름?

삶의 진리 유사랑

바람 속에 바람 되어 구름 속에 구름 되어 당신이 숨겨논 삶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면 깨달을 수 있다면 내 몸은 줌 흙이 되어도 내 영혼 남아 빛으로 이른 새벽 이른 새벽 풀잎에 맺힌 이슬 속에 찬란하게 찬란하게 깨어있으리 내 몸은 줌 흙이 되어도 내 영혼 남아 빛으로 이른 새벽 이른 새벽 풀잎에 맺힌 이슬 속에 찬란하게

무지개 박강수

다시 바라보는 하늘 구름 없어 눈을 뜨기 힘든 햇빛과 목마른 사람들 아침부터 하루 종일 웃음 없어 셀 수 없이 많은 일들과 무뎌진 마음들 그 사이를 소나기가 지나가고 무지개 동그랗게 물들어 빨주노초파남보 다시 시작하는 하루 바람 없어 바쁜 사람들의 모자란 웃음과 이야기 그 사이를 소나기가 지나가고 무지개

하늘 좋은 날 손세아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매엠 매엠 맴 아기 구름 양떼 매엠 매엠 양떼가 왔어요 어디선가 거친 바람 바람소리 들리니 양떼들 아이 무서워 목동을 찾네요 바람 늑대야 넘보지마라 휘이휘이 오지마라 하늘 목동 호통소리에 바람 늑대 삼심육계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바람 없는 하늘 좋은 날 하늘 하늘 좋은

하늘 좋은 날 김예린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매엠 매엠 맴 아기 구름 양떼 매엠 매엠 양떼가 왔어요 어디선가 거친 바람 바람소리 들리니 양떼들 아이 무서워 목동을 찾네요 바람 늑대야 넘보지마라 휘이휘이 오지마라 하늘 목동 호통소리에 바람 늑대 삼심육계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바람 없는 하늘 좋은 날 하늘 하늘 좋은

하늘 좋은 날 임하정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매엠 매엠 맴 아기 구름 양떼 매엠 매엠 양떼가 왔어요 어디선가 거친 바람 바람소리 들리니 양떼들 아이 무서워 목동을 찾네요 바람 늑대야 넘보지마라 휘이휘이 오지마라 하늘 목동 호통소리에 바람 늑대 삼심육계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바람 없는 하늘 좋은 날 하늘 하늘 좋은

하늘 좋은 날 박태호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매엠 매엠 맴 아기 구름 양떼 매엠 매엠 양떼가 왔어요 어디선가 거친 바람 바람소리 들리니 양떼들 아이 무서워 목동을 찾네요 바람 늑대야 넘보지마라 휘이휘이 오지마라 하늘 목동 호통소리에 바람 늑대 삼심육계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바람 없는 하늘 좋은 날 하늘 하늘 좋은

하늘 좋은 날 양지유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매엠 매엠 맴 아기 구름 양떼 매엠 매엠 양떼가 왔어요 어디선가 거친 바람 바람소리 들리니 양떼들 아이 무서워 목동을 찾네요 바람 늑대야 넘보지마라 휘이휘이 오지마라 하늘 목동 호통소리에 바람 늑대 삼심육계 하늘 목동이 구름 양떼 몰고 파란 하늘 언덕에 왔어요 바람 없는 하늘 좋은 날 하늘 하늘 좋은

내가슴에 내리는비 조용필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내가슴에내리는비 조용필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마지막 사랑 신유

마지막 사랑이라 믿어서 내 모든 심장을 주었다 숨쉬지 못해도 이 행복에 두 눈이 멀었던 날들 너무나 익숙했던 사랑의 틈으로 고여버린 눈물이 손댈 수 없을 만큼 멀어진 마음이 두려워져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스친 바람에도 울었어 우리의 약속과 그 모든 믿음이 바람 같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전부라 믿었기 때문에 세상은 끝났고

내 가슴에 내리는 비 공소야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 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간주중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 받는 이 가슴이

내가슴에 내리는비 - 조용필 내가슴에 내리는비 - 조용필

내가슴에 내리는비 - 조용필 00;31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외로움에~~헤 젖네 02;30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내 가슴에 내리는 비 박희상

내 가슴에 내리는 비 - 박희상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 가슴에 쏟아지는 비 그 누구의 눈물이 비 되어 쏟아지나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상처 받은 이 가슴이 오늘은 비에 젖고 외로움에 젖네 간주중 어제 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 나는 비에 젖네 바람 옷깃을 스쳐도

어떤 계절 안은선

이 세상이 처음 시작될 때 어떤 계절이었을까 하얀 눈 내리는 추운 겨울이었을까 초록빛 새싹 자라나는 노란 봄이었나 아니면 푸른 잎사귀 피어나는 여름이었을까 아 난 가을 가을이었으면 좋겠네 아 어느새 물들어가는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구름 없는 하늘 말없이 떨어지는 낙엽들이 괜스레 쓸쓸하고 외로운 가을이 이제 시작이라고 말해줬으면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테헤란로에서 김도훈

정오의 빌딩 숲 바람 없는데 코엑스 청솔가지 낮달이 걸려있네 오늘따라 유난히도 서글픈 낮달 서글픈 낮달 식어버린 태양의 싸늘한 미소처럼 바람 불면 부서질 듯 흩어져 갈 듯 마음은집시되어 낯설은 타인처럼 화려한 이 거리에 초라한 낮달 그대의 빈자리 반주 잔 채웠다 구름 없는 하늘 낮달이 졸고 있네 오늘따라 유난히도 해설픈

민욱

구름 사이 저 멀리 둥근 달 그날 밤을 나는 기억해 더 없이 예뻐 보이던 너를 가슴에 품고 말았어 그날 밤 너와 나 마치 연인 같던 순간 의문이 드는 순간 그러나 정말 꾹꾹 눌렀던 내 맘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널 가지고 싶어 오늘 밤에 맥주 잔 짧게 어떠니 너무 길진 않을 거니 두 잔 어떠니 너와 함께 하고 싶어 내 목의 점처럼

나의 노래 김윤지

송이 바람 별빛 하나 이 모두가 하나님 솜씨 하늘 바다 구름 위에 햇살 가득 이 모두가 하나님 작품 꽃 송이 바람 별빛 하나 이 모두가 하나님 솜씨 하늘 바다 구름 위에 햇살 가득 이 모두가 하나님 작품 우리가 노래하네 그분의 살아계심을 우리가 찬양하네 그분의 아름다움을 우리가 노래하네 그분이 창조하심을 우리가 찬양하네 그분이 계획하심을

바람 김민종

그리움이 나를 찾을때 눈을 감고 그댈 떠올려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미련이 남아 널 다시 추억하지 외로움이 익숙해져 함께 했던 날들 아득한데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는 난 자꾸만 야위어가고 있어 한번쯤 우연이라도 널 다시 볼 수 있길 바래 이런 내 맘이 너에게 닿기를 바래 그럴 수 있기를 나에겐 너뿐이잖아 그걸 넌 잘 알고

낙화 Song Of Luna

바람 구름 없는 하늘위에 높다랗게 걸려진 줄을 타고 한발 한발 떨리는 걸음 걸어가며 네가 없는 곳으로 걸어가본다 너는 바람이 되어 너는 새가 되어 나를 흔들고 너는 그저 나를 흔들기만 할 뿐 너의 목소리들에 너의 숨소리에 난 흔들리고 떨어지는 슬픈 꽃잎이 되어

The wind always summer

바람 소리에 눈을 떠 창문은 열려 있어 휘몰아치는 바람 속에 휘청거리는 도시 날 두고 달아나지 마 창밖으로 뛰어내리면 바람 없는 곳에 나는 다시 길을 잃어 바람이 소리치며 웃음을 터뜨린다 비밀을 알려줄까 뒤쫓아도 소용없어 바람이 사는 곳은 이름 없는 광야 그곳으로 찾아와 그곳에서 널 기다려 바람 소리에 잠들어 창문을 열어 둔 채 소란스러운 바람 속에

헤이즈 (Heize)

난 내 얼굴에 난 점이 좋았어 항상 그 위에 입을 맞추던 너의 그런 점이 난 좋았어 수줍게 나와 눈도 못 맞추던 이제 거울도 잘 못 봐 잠시라도 생각하기 싫은 것들이 생각이 날까 봐 끝내 미련들이 남아 우린 완벽하다 생각했는데 도대체 우린 왜 작은 점밖에 남기지 못 걸까 지워지지도 않는 모습으로 끝내 남겨진 채 같은 선으로 이어지지 못할까 정말 이게 우리의

그로부터

우린 멀리서 바라보면 모두 하나의 작은 그래서 우리의 발자취는 결국 역사에 획을 그어 그 선들이 얼키고 설켜 만들어진 하나의 면 우린 그 면 중 일부분을 차지하고 그대로 사라져 어쩌면 이건 냉소적인 관점 모두의 피 색은 같아도 삶은 다르단 걸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우린 그저 면의 하나라고 그것조차도 가치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이 세상은 흰 점들로만 이루어진

&***내생에***& 이가야

눈에선한 힛끗 머리 세월의 이름 묻고서 울엄마 노을 따러간 그 날 이후 그리움 알았죠 빛 바랜 사진 하나 눈물이되고 떠도는 바람 목소리 됐던 눈을 감아도 새벽옄에도 당신 맞이 합니다 내 생 끝날 그 날 까지 눈에선한 힛끗 머리 세월의 이름 묻고서 울엄마 노을 따러간 그 날 이후 그리움 알았죠 빛 바랜 사진 하나 눈물이되고

해바라기 꽃송이 양현경

해바라기 꽃송이가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네 저 꽃밭에 울고 있는 저 작은 소녀는 꽃을 닮았네 구름 없는 하늘에 희미한 추억 뿐 그대 모습 잊을 길 없어 나 홀로 생각하네요 음음 해바라기 꽃송이가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네 바람 결에 흔들리는 해바라기는 나를 닮았네 해바라기 꽃송이가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네 저 꽃밭에 울고 있는 저 작은 소녀는 꽃을

베르사유의 장미 이가영

바람 없어도 향기로운 꽃 가시 돋혀 피어나도 아름다운 꽃 혼자 피어 있어도 외롭지 않은 세상 마냥 즐거움에 피는 꽃장미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정열과 화려함 속에서 살다 갈 거야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바람 없어도 향기로운 꽃 가시 돋혀

베르사유의 장미 Various Artists

바람 없어도 향기로운 꽃 가시돋혀 피어나도 아름다운 꽃 혼자 피어 있어도 외롭지 않는 세상 마냥 즐거움에 피는 꽃 장미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정열과 화려함 속에서 살다갈거야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바람 없어도 향기로운 꽃 가시돋혀 피어나도

마음 MIND ROOM (마인드룸)

그래 맞아 나는 바본가 봐 이제서야 내 맘 알았으니 저 멀리 보이는 밤 하늘도 나를 위해 비추네 바람 없는 푸른 물결 고요한 바다가 날 노래하네 내게 펼쳐진 그 길은 사랑만 가득하기를 마음이 있는 곳 그곳에 서 있어 내 맘이 있는 곳 난 다시 향해 가 그래 맞아 나는 바본가 봐 이제서야 내 맘 알았으니 저 멀리 보이는 밤 하늘도 나를 위해 비추네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