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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로스 박 현미래

의리에 죽고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세월 손을 꼽아 몇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이름 마도로스 의리에 죽고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세월 손을 꼽아 몇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이름 마도로스

마도로스 박 김준규, 현미래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에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곱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간 주 중~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에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곱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마도로스 수기 현미래

항구야 항구다야항구야 (헤이 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창파를 헤치는 몸이 사랑도 고향도 가지기가 싫다 들어라 그라스를 울지 말고 들어라 내일은 어느 바다 어느 항구에다 뱃고동을 울릴 겄이냐 간주중 인천항 떠나서 싱가폴 (헤이 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뱃길이 천리만리라 우리는 바다의 날고기는 용사 불어라 비 바람아 닥치어라 파도...

마도로스 도돔바 현미래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즐거운 우리들은 유쾌한 우리들은 이밤도 마도로스 춤을 춥시다요~ 넘치는 그라스에 꽃피는 우정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도돔바 도돕바~ 마도로스 도돔바~ 우리는 마도로스 바다의 나그네들 흥겨운 멜로디에 손뼉칩시다요~ 캬바레 아가씨도 우리의 친구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이별의 인천항 현미래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 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 간주중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 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작약도의 등대 불만 가물거린다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마도로스 수기 김준규, 현미래

항구야 항구야 항구야 (헤이 헤이)우리들은 마도로스다창파를 헤치는 몸이 사랑도 고향도 가지기가 싫다들어라 그라스를 울지 말고 들어라내일은 어느 바다 어느 항구에다뱃고동을 울릴 겄이냐인천항 떠나서 싱가폴 (헤이 헤이)우리들은 마도로스다뱃길이 천리만리라 우리는 바다의 날고기는 용사불어라 비바람아 닥치어라 파도야저 멀리 깜박이는 등대를 찾아뱃머리를 돌려라 ...

아메리칸 마도로스 김준규, 현미래

무역선 오고가는 부산항구 제이부두 술 취한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 터라 닻줄을 감으면 은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돌리면 은 사랑이 운다.

아빠는 마도로스 김준규, 현미래

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아빠 그 까짓것 문제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 속에 파묻혀도 아~~~고향 길 가는길은 나침판에 희망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간 주 중~기적이 운다 돌아온 철선 상륙에 닻을 내리네 기다리던 우리 아빠 오늘이야 돌아오네요 사주마 약속한 좋은 선물 가득안고 아~~~소리쳐 날 부른는 금테...

마도로스 도돔바 김준규, 현미래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즐거운 우리들은 유쾌한 우리들은 이 밤도 마도로스 춤을 춥시다요 넘치는 그라스에 꽃피는 우정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우리는 마도로스 바다의 나그네들 흥겨운 멜로디에 손벽을 칩시다요 캬바레 아가씨도 우리의 친구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도돔바 도돔바 마도로스 도돔바 오늘은 부산 항구

마도로스 부기 김준규, 현미래

항구의 일 번지 부기우기 일 번지 글라스를 채워다오 부기우기 아가씨 고동이 슬피 울면 이별이란다 저 달이 지기 전에 이술이 깨기 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항구의 일 번지 부기우기 일 번지 인심을 쓰려무나 부기우기 아가씨 왔다가 가야하는 마도로스다 저 달이 지기 전에 정열이 식기 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항구의 일 번지

첫사랑 마도로스 김준규, 현미래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귀에 기대서면 그 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 길 없네 ~간주중~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기타치는 마도로스 김준규, 현미래

비단물결 꽃물결이 넘실대는 수평선 나는야 키타치며 노래하는 마도로스 아롱다롱 네온불빛 돌아가는 이 항구야 잘있거라 정든 항구야 정든 님도 굿바이다 푸른 구슬 은구슬이 부서지는 뱃머리 나는야 키타치며 노래하는 마도로스 타버린 연기같이 이별하는 이항구야 잘있거라 정든 항구야 정든 님도 굿바이다 비단물결 꽃물결이 넘실대는 수평선 나는야 키타치며 노래하는

태평양 마도로스 김준규, 현미래

파이프 입에다 물은 싱가폴 마도로스 항구마다 사랑도 다르더냐 어느 항구가 좋더냐 정들자 이별이라 굿바이 굿바이 비바람 몰아쳐도 태평양 건너가는 우리는 마도로스다 휘파람 불면서 웃는 싱가폴 마도로스 항구마다 사랑도 다르더냐 어느 항구가 좋더냐 오늘도 떠나간다 굿바이 굿바이 황혼이 곱게 지는 수평선 바라보는 우리는 마도로스다 파이프 입에다 물은 싱가폴 마도로스

마도로스 순정 김준규, 현미래

정든 항구 떠나갈 때 뱃머리에 매달려 울던 그 사람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이제 가면 언제 와요 아~ 슬피우는 고동소리 내 가슴을 울리는데 멀어지던 정든 항구 다시 그리워 바다에는 굳세어도 사랑에는 약한 게 마도로스다 정이 들자 이별인가 정이 들자 이별인가 아~ 날아드는 갈매기도 파도 속에 울고가니 멀어지는 정든 항구 다시 그리워

마도로스 박 오기택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불타는~~~ 길 꿈 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오~~~ 그 이~~름~ 마도로~스~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마도로스 박 오기택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불타는~~~ 길 꿈 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오~~~ 그 이~~름~ 마도로~스~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마도로스 박 진시몬

조국에 돌아왔단다 그 이름 마도로스박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 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아~ 그 이름 마도로스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마도로스 박 현철

그 이름 마도로스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 은지 몇몇 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 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마도로스 박 장필국

마도로스 - 장필국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 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간주중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도는지 몇 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 잊을

마도로스 박 권윤경, 유지성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 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은지 몇 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마도로스 박 신영균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에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곱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간 주 중~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 은지 몇몇 해냐 얼마나 사무치던 못 잊을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무역선 아가씨 김준규, 현미래

출렁대는 뱃머리 쌍고동아 울어라 항구까지 이십 마일 가슴이 설렌다 항구의 매력은 무엇 이길래 언제나 나를 불러 손짓 하느냐 마도로스 파이프에 마도로스 파이프에 음~~음~~ 랄 랄라라~~~ 무역선 아가씨 ~간 주 중~ 피어나는 꽃구름 갈매기야 춤추라 항구까지 이십 마일 가슴이 설렌다.

이별의 인천항 김준규, 현미래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 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 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작약도의 등대 불만 가물거린다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쌍고동 우는 항구 김준규, 현미래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더란다 파이프 입에 물고 잘 있거라 손짓하던 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간주중~ 뱃머리에 뿌려 놓은 눈물 자욱 얼룩졌네 마도로스 든사랑에 눈물도 많더란다 찾아 올 그 날까지 잘 있거라 손짓하던 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부산 행진곡 김준규, 현미래

동서양 넘나드는 무역선의 고향은 아세아 현관이다 부산항구다 정다운 마도로스 남포동의 밤거리에는 꽃파는 젊은 아가씨들의 노래가 좋다 봄 바람 동래 온천 여름 한철 송도요 달 마중 해운대도 부산항구다 가느니 못가느니 종 열차의 벨이 운다 경상도 사투리 아가씨들의 이별이 좋다 동서양 넘나드는 무역선의 고향은 아세아 현관이다 부산항구다 정다운 마도로스 남포동의 밤거리에는

마도로스 박(朴) 백년설

1941년 5월 태평레코드 처녀림 작사 김교성 작곡 망각의 항구에 무르녹은 수박등 달빛 젖은 돛대에 마도로스 박이다 절개로 나눈사랑 오지랖에 넘칠 때 손금을 바라보며 아 ~ 휘파람 분다 망각의 부두에 늠실대는 꽃 물결 곰방대를 물고 선 마도로스 박이다 웃으며 떠난 사랑 힘줄속에 스밀 때 달력을 넘겨가며 아 ~ 휘파람 분다 닻줄을

마도로스 박(외항선원) 백년설

1.망각의 항구에 무르녹은 수박등 달빛 젖은 돛대에 마도로스 박이다 저 섬을 돌아가면 수평천리 몇 굽이 기타를 퉁기면서 아 ~ 휘파람 분다 2.별 뜨는 항구에 찰랑대는 꽃물결 순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박이다 저 별을 바라보면 고향산천 그리워 향수를 삼키면서 아 ~ 휘파람 분다 3.닻줄을 감으며 흘러가는 항구냐 순정으로 가득찬 마도로스

외항선원 박 주현미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탄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은지 몇 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 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항해사 박 오기택

의리에 죽고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웠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 간 주 중 ~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돈지 몇 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던 못잊을 조국이냐

무정한 마도로스 김예리

부산 항구 제 2 부두에 이슬비가 내린다 내 사랑 싣고가는 내 사랑 싣고가는 무정한 연락선아 파도야 갈매기야 내 심정을 너는 알 거야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 뱃고동을 울리면서 떠나가는 마도로스 오 대양 육 대주를 오 대양 육 대주를 주름잡는 마도로스 파도야 갈매기야 내 심정을 너는 알 거야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기다리는

청춘등대,마도로스 순정,추억의 영도다리,등대지기,부산 행진곡,목포는 항구다,돌아와요 부산항에,무정한 그사람,쌍고동 우는 항구,선창 현미래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밤도 둘이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불러 항구에서 맺은사랑 등댓불그림자에 아~아~아~ 정은 깊어가더라 깜빡이는 등댓불에 항구를 찿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오네 손을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때 등대에서 놀던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아~아~ 정은 깊어가더라

마도로스박 오기택

1.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2.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은 지 몇몇 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 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복지만리 현미래

달 실은 마차다 해 실은 마차다 청대콩 벌판위에 헤이 휘파람을 불며간다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세상의 문이 있다 황색기층 대륙 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간주중 백마를 달리던 고구려 쌈터다 파묻힌 성터위에 헤이 청노새는 간다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천지에 종이 운다 다함없는 대륙 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달 실은 마차다...

청산유수 현미래

잘나도 내 청춘 못나도 내 청춘 청춘이란 불길이냐 꽃같은 청춘일세 청산은 나 절로 유수는 내 절로 사양하지 말고 놀아나 보자 이 밤이 다 가도록 아~ 아~ 오늘 밤도 랄랄랄 라라랄랄 랄랄랄 랄랄 노래를 부르자 간주중 젊어도 내 청춘 늙어도 내 청춘 청춘이란 한 때더냐 넋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 절로 유수는 내 절로 가슴 열어 놓고 ...

굳세어라 금순아 현미래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 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

경상도 아가씨 현미래

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간주중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

밤차에 만난 사람 현미래

밤차에 만난사람 이름은 몰라도 밤차에 만난 사람 가는 곳 몰라도 우연히 부딪치던 검은 그 눈길 어이해 내 가슴에 젖어있는가 그 날밤 그 밤차가 아~ 원망스럽소 원망스럽소 밤차에 만난사람 다시 또 한번 밤차에 만난다면 만나진다면 가슴을 애태우던 지난 세월을 하나도 남김없이 고백하련만 밤차는 오고가도 아~ 만날길 없네 만날길 없네

서울행 삼등실 현미래

1.고향산천 뒤에두고 차도가네 나도가네 석탄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비록 간다마는 정마저 변할소냐 광주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2.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가네 물도가네 석탄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비록 간다마는 정마저 변할소냐 이리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3.고향산천 뒤에두고 차도가네 나도가네 ...

내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현미래

벤죠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님 기다려 주는 내 고향으로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굽이 장단에 마차는 간다

아리조나 카우보이 현미래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그리워 달려라 역마차야 아리조나 카우보이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 광야를 달려가는 아리조나 카우보이 말채찍을 말아들고 역마차는 달려간다 저멀리 인디안의 북소리 들려오면 고개너머 주막집에 아가씨가 ...

화물선 사랑 현미래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그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그 처녀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매달리던 그 처녀가 다시 그립다 간주중 온다온다 떠난 부두 사랑 맡긴 그 부두 두툼한 옷소매에 백일홍은 그렸소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백일홍 옷소매가 다시 그립다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그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

잘있거라 항구야 현미래

들어라 마지막 잔이다 날이 새면 이 항구도 이별이란다 갈매기 비에 젖어 날기 싫어 울고 있다 하룻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 있거라 잘 있거라 미련 두고 나는 간다 간주중 들어라 마지막 잔이다 내가 있는 이 항구도 이별이란다 이별로 나눈 술잔 눈물 젖어 넘쳐 운다 하룻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 있거라 잘 있...

감격시대 현미래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 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 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간주중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팔랑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봄희망은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잔디는 부른다 봄 향기 감도는...

향기 품은 군사우편 현미래

행주치마 씻은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던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간주중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 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옛 추억도 돌아 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행...

말한적 없어 현미래

너와 나 있을 땐 즐거워 말 못하고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꼭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 좋아하겠니 나는 네가 좋다고 말한 적 없어 너도 내가 좋다고 말한 적 없어 나는 네가 싫다고 말한 적 없어 너도 내가 싫다고 말한 적 없어 언제나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간주중 너와 나 있을 땐 행복해 말 못하고 말없이 돌아서...

무너진 사랑탑 현미래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는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간주중 밤이 잠든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

청춘 등대 현미래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가더라 깜박이는 등대아래 오늘도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온다 손을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때 등대애서 맺은 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 밤은 깊어가더라

등대지기 현미래

물새 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안에~서 갈매기~를 벗을~삼는 외로운 내신세 여~라 찿아 오는~ 사람 없고~ 보고 싶은~ 님도 없는데 깜빡 이는 등~대불 만이 내 마음을 울려 줄때면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 퍼~라 파도~가~ 넘나~ 드는 고독한 섬안에~서 등대~만을 벗을~ 삼고 내 마음 달래여 ~ 보~내 이별 하던~ 부모 형제 그리워서 그...

목포는 항구다 현미래

(1절)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메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2절)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엣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놀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돌아와요 부산항에 현미래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