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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비행기 Delispice

오늘도 난 접어 날려보내 이 작은 종이비행기를 누군가 이걸 보겠지 잡아 주겠지 하는 기댈 갖고 오~~ 그냥 지나쳐버릴 뿐인걸... 오늘도 날 불어 날려보네 이 작은 비누방울들을 누군가 이걸 보겠지 잡아 주겠지 하는 기댈 갖고 *어느날 우연히 창밖을 보았어 하늘에 무수히 날려진 종이비행기를 "그래 너희 역시 접고 있었던거야"

종이 비행기 문희준

난 항상 바랬었죠 내 속에 살고 있는 아픔과 미움들이 모두 사라지기를 아침에 눈을 뜨면 어젯밤 꿈속에서 좋았던 기억들이 현실로 이뤄지기를 난 아픈 세상에서 자유롭고 싶어 사랑과 희망의 두 날개로 난 슬픔들을 접어 비행기를 만들어 내 꿈을 타고 날아올라요 * 난 이제 자유롭죠 불타는 가슴으로 슬픔을 태워버려요 내 모든 힘을 다해 내 꿈을 펼칠 거...

종이 비행기 이정봉

잊었던 얼굴이 하나 둘 내게 다가오는 이 시간속에 내 작은 마음안에 잠들던 기억들이 살아 눈을 뜨는데 많이 달라진 모습 우리 어색해도 어린시절 눈빛은 아직 그대론걸 우~워~ *시간이 흘러갈수록 쉽게 마음열수 없던 지친 내게로와 손을 건내준 친구야 그맘 잊지 않을게 한동안 내곁에 스치고 지난 많은 이들 지금 어디에 내 오랜 기억속에 수없이 썼다 사라지는...

종이 비행기 사랑은 아무나하나 OST

sjakldjfklashodgnl ksdajfioasghoasijgsn hjdghoisdjgpsj gdjsoijzs

종이 비행기 이동건

날 대신 얘기해주렴 이마음 대신 난 너를 접어 보낸걸 더 멀리 날아가 주렴 나는 갈 수 없는 나의 사람곁으로 피했지만 알아버렸어 내곁에 머물 사람 아닌걸 이 마음도 난 함께 접고 싶은데 안되는걸 아직인걸 나는 모르겠는데 아직 모르겠는데 내 이별이 언제 다가왔는지 항상 기다린다고 그게 좀 더 쉽다고 나를 대신해 니가 전해주겠니 부탁할께 날 대신 그...

종이 비행기 신형원

넘어야 하는 이 험한 산을 우리가 가네 나도 가고 너도 가고 우리 모두가 가네 누구는 편히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누구는 애를 쓰며 기어 오르네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비행기는 종이 비행기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비행기는 종이 비행기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비행기는 종이

종이 비행기 Little Story

instrumental to monn6pence from papayeverte

종이 비행기 캔(Can)

철이없던 어린시절들로 다시는 갈수없나 커져버린 미소로 생각해 난 어린내꿈들을~~~~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좋아하던 내친구들~!! 저 태양을 가누어 한믈 아래로 무작정 달려가던 어린시절~!~~ 소중했던 꿈이 된거야 희미하게 남아서 어른이 되버린 우리들 느낄수도 없잔아~!! 행복했던 나의 지난날들 이제는 갈수 없나 한없이 커져버린 손안으로 비행기를 다시 담고싶어

종이 비행기 Monotone(모노톤), Nof:m(높음)

속에 담겨버린 풍경 이제는 어딜가서도 떠올려 안개가 껴버린 머릿속에선 물보라를 기다리고만 있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너무나 어지러 지금 어디든 떠나고 싶어 티켓을 접어 날려줘 오늘만큼은 또 바다가 필요해 헤엄치고 싶어 아무도 모르게 모든게 지워질때쯤 다시 돌아올게 꼭 come back home 웹서핑말고 필요해 진짜 서핑 꽉찬 트래픽 날려버릴 킥 타고 갈게 내 비행기

종이 비행기 이재민

바람부는 날 언덕에 올라 종이 비행기를 날려보자 꿈을 가득접어 우리모두 날리자 바람타고 하늘높이 날려보자 그대는 내마음 몰라 바람불면 나는 날고 싶어 하늘높이 높이 날고싶어 꿈을싣고 나는 날고싶어 바람부는 날 언덕에 올라 종이 비행기를 날려보자 바람부는 날 언덕에 올라 종이 비행기를 날려보자 꿈을 가득접어 우리모두 날리자 바람타고 하늘높이 날려보자

종이 비행기 이송미

높고 파란 가을하늘에 종이비행기 하나 날리자하지 못했던 말들 하고 싶었던 말들 깨알같이 적어서산을 넘고 넓은 들녘을 지나 외딴 무인도 홀로 섬까지파란 물처럼 마치 터질듯하여 괜시리 설레이는 하늘에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자 가는 곳 어디라도 좋아더 멀리 더 멀리 날리자 갈 수 없는 한반도 저편까지임진강 건너 철조망 넘어 백두산 지나 사이섬까지라도못다 한 ...

종이 비행기 엣지스 (Edges)

커다란 종일꺼내접어 무얼만들까 고민하다가문득 니얼굴이 떠올라내얼굴에 미소짓게 만들어커다란 비행기를 접어예쁘게 물감도 들여봤어한가득 내마음을 담아너에게로오 훨훨 날아라 새처럼 하늘향해 두 날개를 활짝펴고오 힘껏 날아라내마음 기다리며 웃고있을 너를 향해오 하늘에 비행기가 날아햇님과 인사하며 날아 구름에 윙크하며 날아그렇게 너를 향해 날아간다더높이 더멀리...

종이 비행기 다희

작은 백지였었던 모양도 없는 내가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고그런 내 앞에 놓여진 작은 선 하나그 앞에서 느껴진 작은 떨림이끌려 달려가 멈추면 떨리던 순간이 찾아와어색한 이 공기에 닿으면 살며시 미소를 지었지저기 파란 하늘을 날아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느껴봐새하얗던 너의 꿈들을 파랗게 물들여마음껏 펼쳐봐다채롭던 내 모습 한 가지 빛을 내고갈수록 어두워 저...

종이 비행기 박찬민(Chan-Min)

구름위를 비행 해바다속을 항해 해목적지를 향해전부다 태우고 갈래내 세상에서 살래하고싶은거 하고 되고싶은사람 될래그건 불가능하데사람의 꿈이 끝날까What is happiness답을 찾아 떠나자너가 접은 종이비행기 타고 날아우리 모두 비즈니스석우리들의 하모니시동걸어 vroomAir plane 보다 더 높이 날아같이 올라가대기권을 넘어서Air plane 보...

종이 비행기(4학년) 동 요

아빠하고 함께 접은 종~이 비행기 조~종사 없~이도 잘 날~아가요 내 마음 가득 싣고 어디로 갈~까 텅빈~ 하늘에는 잠자리 한쌍 산에 가서 날려보낸 종~이 비행기 집에 와서 생각해도 눈에~ 어려요 바람에 살랑살랑 재주~ 부리며 꿈 싣고 날아가던 노을진 하늘

비행기 무적기타

하늘에 날아가는 비행기 힘차게 날아가는 비행기 내 어린날 비행기 태워주시던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 나역시 사랑하는 우리딸 무릎위 올려 하늘 높이 깔깔깔 웃음짓던 비행기 놀이 어느새 우리 딸도 많이 컸다 어린 날 마당에 서서 제기 차기 하다가 하늘에 비행기 지나가면은 전쟁이라도 난 듯 귀를 막고 주저 앉았던 그 어린 날의 추억이 바로 어제 같은데 나도 이제는 살아온

종이비행기 신형원

넘어야 하는 이 험한 산을 우리가 가네 나도 가고 너도 가고 우리 모두가 가네 누구는 편히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누구는 애를 쓰며 기어 오르네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비행기는 종이 비행기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비행기는 종이 비행기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비행기는 종이

우리들의 겨울 종이 비행기

사박사박 소복소복소복소복 수북수북하늘에서 흰꽃가루 떨어지네사박사박 소복소복소복소복 수북수북당신과 흰 눈 밟고 걸어가요아 당신이 없는 이세상은눈물과 같은 것나는 정말 당신모습사랑해요 사랑해요아 당신이 없는 이 세상은암흑과 같은것나는 정말 당신 모습 사랑해요사박사박 소복소복소복소복 수북수북하늘에서 흰꽃가루 떨어지네다시 아침햇살처럼 그렇게그렇게 왔다가는알알...

고백 Delispice

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bette davis eyes Delispice

Her hair is Harlow gold Her lips a sweet surprise Her hands are never cold She's got Bette Davis eyes She'll turn her music on you You won't have to think twice She's pure as New York snow She's g...

차우차우 Delispice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챠우챠우 Delispice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 워어어어어~

항상 엔진을 켜둘께 Delispice

휴일을 앞둔 밤에 아무도 없는 새벽 도로를 질주해서 바닷가에 아직은 어두운 하늘 천평궁은 빛났고 차안으로 스며드는 찬공기들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너와 만난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그 바닷가에 다시 또 찾아와 만약 그때가 온다면 항상 듣던 스미스를 들으며 저 멀리로 떠나자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

한 길 Delispice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오오오 안돼냐고 묻는 너의 맘 슬픔영혼 한길아 너는 불속에서 오오오 안돼냐고 묻는 너의 맘 아픈 영혼 이름없이 빛도 없이 찬란하게 빛나던 햇빛 검은 먹구름속에 가리워 그 밝은 빛을 잊었네 숨겨진 진실 잊었네 나만의 길을 택한 소년 거친 사람들 틈에 부딪혀 상한 내맘을 넌 알까 버려진 진실 누가 알까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오...

키치죠지의 검은 고양이 Delispice

그곳은 한여름 동경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 좁아터진 건물 7층 간판은 민속악기점 코를 찌르는 야릇한 향내와 이름도 모를 악기들로 둘러싸인 그 방 한구석에서 그래 너를 만난 거야 약간 마른 몸매 길게 기른 손톱 어딘가 슬픈 검은 눈동자 붉은 카펫트와 인도산 인센스 칭칭 휘감기는 시타 연주 이런! 나를 할퀴고 갔어 피할 틈도 주지 않고서 그저 손을 내...

1231 Delispice

나 떠나며 당신을 저주할 수 있다면 아마 넌 조금은 덜 고통스러울 것만 같아서 말야 눈물을 흘리며 날 끝없이 바라봤어 그래 날 증오해 날 죽이고 싶어 그렇게 인생은 아름답지 않은걸 알아 난이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더 이상 너무 늦었어 되돌릴 수는 없을 거야 깊은 한숨을 쉬며 강가에 나가보았어 그래 난 어디에 난 보이지 않아 이젠 내 이름을 부...

안녕 비밀의 계곡 Delispice

아지랭이처럼 아련했던 교정이여 안녕 정든 친구들 선생님 모두 안녕 슬프도록 싱그러웠던 5월의 햇살이여 안녕 모두모두 안녕 내가 아끼던 빈티지 501에 낡은 닥터 마틴 안녕 안녕 하교 길에 기웃거리던 우리동네 작은 레코드 샵 모두모두 안녕 오후만 있던 일요일의 홍대 앞 안녕 보고픈 회원들 모두 안녕 시리도록 늘 새로웠던 그 날의 음악이여 안녕 모두...

미안 Delispice

그렇게 감추려 들 필요없어 애써서 무관한 척 얼굴 붉힐 거 없어 대답하기 난처한 얘기란 거 다 알아 설명하기 어려운 일도 있어 굳이 캐묻진 않을테니 걱정하지마 급히 둘러 대려 망설이지마 내가 말하려는 게 뭔진 너도 알잖아 별뜻 없이 한 번 물어본 것 뿐야 * 숨기고 싶은 내 맘 이해해 주길 바래 미안하지만 그렇게 들춰낼 것 까지야 어차피 우린 남...

30 Delispice

누구도 울지 않을거야 설령 내가 없어져 버린데도 아무도 오지 않을 거야 조그맣고 초라한 내 무덤엔 겁탈하듯 엄습하는 공포를 들으며 막힌 상자 속 안에서 거룩한 그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려 난 오늘도 기다려 저 30번이 달리는 커다란 다리 밑엔 누군가가 쓰러져 있는 사람은 왠지 어디서 꼭 본것만 같아 겁탈하듯 엄습하는 공포를 들으며 막힌 상자 속 ...

숨겨진 보석 Delispice

무얼 하며 살았나 가만히 앉아 있어도 흘러가는 시간 그렇게 받아들이긴 정말 싫지만 혼자의 힘은 보잘것없어 어쩜 우리 할 일은 따로 있는 게 아닐까 각자 원하는 건 모두 다르지만 찾는 건 하나 소중한 것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는 누구? 숨겨진 보석처럼 외로울 땐 불안해 아무도 다가와 주지 않으면 어쩌나 혹시 다운되는 날 가끔 찾아오면 그땐 내...

환상특급 Delispice

음악이 시작되고 조명은 어두워져요 그 동안 잘 지냈나요 뭘 해도 아름답고 웃는 그 모습까지도 Cause you're my one & only hero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나만이 가진 행운 널 놓치진 않아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넌 너무 특별한거야 살며시 보인 속옷도 내 눈엔 숨긴 날개인걸 단 한번이라도 그 자리에 그 환상이 깨기전에 니가 되고 싶어...

Quicksand Delispice

비극이 할퀴고 지나 버린 밤 일어설 기력도 잃은 채 누구도 위로해 주지는 않아 외형만 남은 껍데기처럼 최후의 눈물은 당신의 마음속으로 고통도 기쁨도 당신의 기억도 사라져 시간의 강을 건너 따를 수 있다면 슬픈 기분이 날 잠식해 들어와 한없이 멍한 표정인 채 초라한 회전의자에 앉아 지나간 기억의 파편을 찾고 최후의 눈물은 당신의 마음속으로 고통...

처음으로 우산을 잃어버렸어요 Delispice

어딘가에 두고 온 우산땜에 오늘은 통 잠을 이룰수가 없어 빗소리에 못 들은척하고 달려오느라 난 온통 까맸지 믿기 싫은 끝을 보고 난후에 나조차도 입을 열순 없었지만 세상은 왜 그리도 낯선지 나도 그렇게 어딘가에 있을 내던져진 우산에 지나지 않아 비속에도 버려진 검은 우산처럼 오히려 하늘을 보기에 추억만 담고 있잖아 누군가 손을 내민대도 내리는 이 비...

달려라 자전거 Delispice

그대와 첨 만났지 반짝이는 쇼윈도 해맑은 여름 어느 날 나른한 오후였어 너의 모습은 화려하지는 않아도 왠지 모를 끌리는 그 느낌이 그대가 전해 준 기분좋은 이 피곤은 지친 나를 오히려 깨워줘 매일매일 스쳐 지나던 우리 동네 골목길 너와 함께라면 신기하게 전혀 새로운 걸 *1.야윈 어깨 젖은 눈길 그래 너라면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귀여운 그 모습...

still falls the rain Delispice

Dark as the world of man, black as our loss Blind as 1940 nails upon the cross With a sound like pulse of the heart that is changed to the hammer-beat In the potter's field, and the sound at the ...

피난처 Delispice

얘야 춥거든 한시도 지체 말고 언제든지 이곳으로 돌아 오겠니 얘야 지쳤거든 걱정일랑 아예 말고 내집인양 양말 벗고 편안하게 쉬렴 *따뜻한 아랫목엔 포근한 이불 그리고 널 위해 준비해 놓은 향기로운 차 한잔 얘야 힘들거든 체면일랑 접어 두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실컷 울어 보렴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 Delispice

길을 걷던 한 소년은 물었지 "엄마 저건 꼭 토끼 같아"라고 심드렁한 엄만 이렇게 대답했지 "얘야 저건 썩은 고양이 시체일 뿐이란다." *오! 뒤틀린 발목 너덜너덜 해진 날개를 푸드덕거려도 보지만 날 수 없는 작은 새 한 마리를 누가 쳐다나 보겠어? 길을 떠나던 한 소녀는 물었지 "아빠 저건 꼭 토끼같아"라고 무표정한 아빤 이렇게 대답했지 "얘야...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 (or 허구) (original ver.) Delispice

by [Delispice]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 Delispice 앨범 : 슬프지만 진실 작사 : 김민규 작곡 : 김민규 길을 걷던 한 소년은 물었지 \"엄마 저건 꼭 토끼 같아\"라고 심드렁한 엄만 이렇게 대답했지 \"얘야 저건 썩은 고양이 시체일 뿐이란다.\" *오!

콘 후레이크 Delispice

지금이 도대체 몇시야 도대체 몇일이야 어제가 오늘 같고 또 내일도 마찬가지 이 식사는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녁은 아닐 거란 고민에 잠겨 하루를 보내 어느덧 해는 빌딩 뒤로 * 부시시한 내 얼굴과 새둥지를 한 머리와 어지럽게 널려진 내 방 햇살들이 나의 창을 두드려 그 소리에 잠을 깨 이불을 걷어내고 기지개를 이 시간엔 오래간만인 듯 * 학교에서...

저도 어른이거든요 Delispice

내가 어렸을 적에 엄마 칭찬이 좋아서 말 잘 듣는 아이인 척했던 시간이 많았더랬죠 이젠 세월이 흘러 저도 어른이거든요 하지만 어릴 적 그 모습을 버리진 못했나 봐요 아아 변명하려 했지만 착한 사람 착한 사람이 무슨 소용 있나요 내 감정조차 속여 온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일 뿐인 걸요 그래요 그런 거죠 상처받기 싫어서 보험 드는 기분으로 그저 상냥...

누가? Delispice

난 알아 백만 배는 못난 나에게 뭐 씹는 기분이겠지만 이해해 줘 머리 큰 네가 아니면 누가? 듣고 싶지 않아 배부른 너의 투정 더 이상 참아줄 수는 없어 이해할 수도 느낄 수도 물론 없어 그 높은 네 뜻을 어느 누가? 누가? 어느 누가? 머리 큰 네가 아니면 누가? 그 높은 네 뜻을 어느 누가?

하이에나 Delispice

남이 가지고 있는 것만 노리지 너만의 생각이란건 애당초 없어 그런 널 동정해 남이 걸었던 길로만 가려하지 너만의 방향이란건 애당초 없어 그런 널 동정해 깜짝 놀랄 분장과 연기력에 치밀하게 조작되어 있는 너의 이미지들 당장은 만족하겠지만 언제나 더러운 얼굴을 들이밀며 차례를 기다리겠지 바닥의 찌꺼기만 먹으며 오늘도 지겨운 너의 생활은 시작되고 4...

어린 나의 왕자에게 Delispice

나의 이 가시들로 그댈 아프게 했던 걸 용서해 내가 가진것이라곤 이게 전부였다는걸 알잖아 차디찬 말들로 나 그댈 다치게 했던 걸 용서해 그대 다시 돌아와도 시든 내 모습을 보여주긴 너무 두려웠어 너무 두려웠었던거야 날아가 두 번 다시 돌아오지마 나를 지키겠다던 그 말 나를 길들였던 미소 따위는 모두 잊어 모두 지워버린 채 해질 무렵 문득 바람이 ...

워터멜론 Delispice

거칠 것이 없었던 지나온 날들이 이젠 모두 부질없고 남은건 아무것도 없어 이젠 널 쏠 수밖에 쓰러뜨릴 수밖에 그럴 수밖에 없는 나를 이 상황을 잘 봐두길 바래 어쩔 수 없어 널 쏠 수밖에 정의의 이름으로 모두란 이름으로 따라만 갔던 절벽 위엔 뛰어내려야만 할 사람들이 시간이 다 됐어 도태 될 낙오자들 수색대들의 한 손에 총이 다른 한 손에 긴칼이...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Delispice

커다란 사명을 안고선 내 뜻관 전혀 상관없이 사람들은 내게 기대를 하지 저 하늘을 날아서 저 우주를 날아서 인류의 진보를 위해 내 젊음을 바쳐야만해 숨쉴 공기도 없는 사방이 꽉 막힌 움직일 수도 없는 우주로 보내진 강아지 결코 돌아올 수 없는 비행 어디로 향해 가는 건지 거부할 수 없었던 나의 운명 아주 끔찍하게도 아주 잔인하게도 끝없이 컴컴한 ...

현기증 Delispice

오늘 아침 왠일로 툭툭 자릴 털고 어제 산 새 운동화의 냄새가 맘에 들어 한손엔 시계 허리엔 생수통을 비 개인 오후의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밤새 내린 비에 대책 없이 흘러온 수많은 쓰레기들의 냄새가 맘에 안들어 그곳에서 뭔가 낚겠다는 사람들 바쁘게 돌아가는 포크레인의 큰 굉음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뚜빠뚜빠띠 Delispice

만약에 당신이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묻는다면 난 아마도 머리카락에 껌이 붙어 있는 그런 이상한 기분이야 저 기차가 떠나면 우리의 기억도 함께 싣고 가 버릴 것만 같아 뚜빠뚜빠띠 내게서 멀어진 뚜빠뚜빠띠 찾으려 해 힘들겠지만.. 뚜빠뚜빠띠 만날수 있겠지? 뚜빠뚜빠띠 언젠가는 아주 멀리멀리 흩뿌려 지고 말겠지 오! 내 청춘의 환영들이 누구라도 뿌리...

기쁨이 들리지 않는 거리 Delispice

어둠 속에 나홀로 있으니 떠오르는 어떤 사람 널 알았음에 버거운 마음이 자릴 잡기 시작했어 나누려 했을 뿐 무거운 짐을 진 너와 함께 되살아 나네 기쁨이 들리지 않던 거리 피할 수 없는 너의 그림자가 내게 손짓하는걸 내게 웃음 짓는걸 알 수가 없는 너의 단어들에 나는 지쳐 가는걸 나는 무너져 가는걸

노 캐리어 Delispice

말없이 내던져진 자신을 보면서도 여전히 그 앞에 앉아서 두드렸어 어떻게 된 거 아냐 벗어날 수도 없어 열리지 않는다는 그 맘을 알면서도 오늘도 네 앞에 다가서 웃어봤어 무슨 말 하려해도 아무 소리가 안나 내게 들려줄 그 대답은 오직 노 캐리어 내게 보여줄 그 대답은 오직 노 캐리어

spice production Delispice

spice production by [Delispice] Y.A.T.C Deli Spice 앨범 : D 작사 : 최재혁 작곡 : 최재혁 그리움에서 두려움까지 난 많은 길 둘러왔었고 두려움에서 그리움으로 난 더 이상 자신이 없어 또 내 자신도 날리려 했던 많은 시간과 가루같은 상념을 모아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없어져도 슬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