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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시인: 프로스트) M.Anderson

가지 않은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고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가지않은 길 (시인: 프로스트) 정경애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노란색 숲 속으로 향하는 두 갈래의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아쉽게도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하나 And be one traveller, long I stood 여행자의 마음으로 한참을 서서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가지 않은 길 (시인: 프로스트) 정경애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The Road not Taken(가지 않는 길)(시인: R.Frost)(음악: just When l Needed You must) M.Anderson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노란색 숲 속으로 향하는 두 갈래의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아쉽게도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하나 And be one traveller, long I stood 여행자의 마음으로 한참을 서서 and looked down one

평생사랑 (시인: R.브라우닝) M.Anderson

Browning 1812~1889 영국의 시인 테니슨과 함께 빅토리아 왕조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손꼽힌다. 런던 교외 캠버웰에서 태어났다.

화살과 노래 (시인: 롱펠로우) M.Anderson

아직 껏이지 않은 채 박혀있는 화살을 그리고 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 친구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것을 나는 발견하였다.

내가 죽거든 (시인: C.로제티) M.Anderson

그 뒤 <왕자의 순력>과, 때묻지 않은 순결한 어린이의 마음을 노래한 동시집《창가》《신작 시집》등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세련된 시어, 확실한 운율법, 온아한 정감이 만들어 내는 신비적이면서 종교적인 분위기를 가졌다.

피아노 (시인: 로렌스) M.Anderson

Lawrence -1885~1930 영국의 소설가· 시인· 비평가 노팅엄셔 주의 탄광촌 이스트우드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잦은 다툼 속에서 사춘기를 보낸 그는 그 뒤 그의 작품에 이러한 불만을 담았다.

사랑 (시인: 신약고린도전서13장) M.Anderson

♥ Love -Corinthians #13 Love is patient and kind; love is not jealous or boastful; it is not arrogant or rude. Love does not insist on its own way; it is not irritable or resentful; it does not ...

이니스프리 섬으로 (시인: 예이츠) M.Anderson

♥ The Lake Isle Of Innisfree -William Butler Yeats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

Song(내가 죽거든)(시인: Rossetti)(음악: Pluie D'ete) M.Anderson

그 뒤 <왕자의 순력>과, 때묻지 않은 순결한 어린이의 마음을 노래한 동시집《창가》《신작 시집》등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세련된 시어, 확실한 운율법, 온아한 정감이 만들어 내는 신비적이면서 종교적인 분위기를 가졌다.

Song(내가 죽거든)(시인: Rossetti)(음악: Pluie D\'ete) M.Anderson

그 뒤 <왕자의 순력>과, 때묻지 않은 순결한 어린이의 마음을 노래한 동시집《창가》《신작 시집》등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세련된 시어, 확실한 운율법, 온아한 정감이 만들어 내는 신비적이면서 종교적인 분위기를 가졌다.

Piano(피아노) (시인: Lawrence)(음악: Entertaine) M.Anderson

Lawrence -1885~1930 영국의 소설가· 시인· 비평가 노팅엄셔 주의 탄광촌 이스트우드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잦은 다툼 속에서 사춘기를 보낸 그는 그 뒤 그의 작품에 이러한 불만을 담았다.

내 나이 스물 한살때 (시인: 하우스만) M.Anderson

♥ When I was one-and-twenty -A.E. Howsman When I was one-and-twenty I heard a wise man say, "Give crowns and pounds and guineas But not your heart away; Give pearls away and rubies But keep your ...

The Arrow and the song(화살과 노래)(시인: Longfellow)(음악: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M.Anderson

아직 껏이지 않은 채 박혀있는 화살을 그리고 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 친구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것을 나는 발견하였다.

Love in a Life(평생의 사랑)(시인: R.Browning)(음악: theme from Last Concert) M.Anderson

Browning 1812~1889 영국의 시인 테니슨과 함께 빅토리아 왕조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손꼽힌다. 런던 교외 캠버웰에서 태어났다.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시인: 디킨슨) M.Anderson

Emily Dickinson -1830~1886 미국 시인 매사추세츠주 애머스트의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다. 1847년 마운트 홀리요크 여자학원에 입학 하였으나 1년만에 중퇴하고, 시 쓰기에 전념하며 평생을 독신으로 보냈다. 1855년 목사인 찰스 워즈워즈를 만나 칼뱅주의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Love(사랑)(시인: Bible)(음악: Love Story) M.Anderson

♥ Love -Corinthians #13 Love is patient and kind; love is not jealous or boastful; it is not arrogant or rude. Love does not insist on its own way; it is not irritable or resentful; ...

If I can stop One Heat from Breaking(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시인: Dickinson)(음악: 강가에서) M.Anderson

Emily Dickinson -1830~1886 미국 시인 매사추세츠주 애머스트의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다. 1847년 마운트 홀리요크 여자학원에 입학 하였으나 1년만에 중퇴하고, 시 쓰기에 전념하며 평생을 독신으로 보냈다. 1855년 목사인 찰스 워즈워즈를 만나 칼뱅주의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The Lake Isle of Innisfree(이니스프리의 섬으로)(시인: W.B.Yeats)(음악: 보레리 보레로) M.Anderson

♥ The Lake Isle Of Innisfree -William Butler Yeats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

When I was One and twenty(내 나이 스물 한 살 적에)(시인: Housman)(음악: 사랑은 무지개) M.Anderson

♥ When I was one-and-twenty -A.E. Howsman When I was one-and-twenty I heard a wise man say, "Give crowns and pounds and guineas But not your heart away; G...

Thanksgiving George Winston

"가지 않은 " 프로스트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함을 안타까워 했지만........ 한 쪽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은 풀이 더 많고, 사람들이 걸은 자취가 적기에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말입니다...... 먼 훗날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 할 것입니다.

사모곡 (시인: 김태준) 박일

♣ 사모곡 (思母曲) - 김태준 시 어머니는 죽어서 달이 되었다 바람에게도 가지 않고 밖에도 가지 않고 어머니는 달이 되어 나와 함께 긴 밤을 같이 걸었다. ♠♠ 모자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애틋했던가를 “어머니가 달이되어 긴 밤을 같이 걸었다”에서 잘 보여 주고 있다.

사모곡 (시인: 감태준) 박일

♣ 사모곡 (思母曲) - 김태준 시 어머니는 죽어서 달이 되었다 바람에게도 가지 않고 밖에도 가지 않고 어머니는 달이 되어 나와 함께 긴 밤을 같이 걸었다. ♠♠ 모자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애틋했던가를 “어머니가 달이 되어 긴 밤을 같이 걸었다”에서 잘 보여 주고 있다.

Piano(피아노)(시안:Lawrence)(음악:Entertaine) M.Anderson

Softly, in the dusk, a woman is singing to me; Taking me back down the vista of years, till I see A child sitting under the piano, in the boom of the tingling strings And pressing the...

가지 않은 길 진주

나를 가장 가까이 만나는 시간 긴 침묵 속에 나를 향해 질문을 던지곤 해 과거 언제일지 모르는 그곳에 간다면 다시 이 노랠 부르고 있을까 궁금해져 또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내게 주어진다면 발걸음을 멈춰 쉬고 싶진 않을까 깊은 한숨을 내 쉬진 않을까 아무것도 달라지진 않아 조금 더디게 혹은 더 빨리 그곳에 내가 있을 뿐 선택은 항상 너이기에 난 또 걸어...

가지말라 애인이여 (시인: 타고르) 배한성

가지말라 애인이여 - 타고르 - 가지 말라 애인이여 작별의 말없이 나는 밤새껏 지키었다. 그렇길래 이제 내 눈은 감기기만 한다. 나는 걱정스럽다.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그대를 잃지 않을까. 가지 말라 애인이여 작별의 말없이. 나는 깜짝 놀라 일어났다. 그리하여 그대에게 닿으려 손을 내밀었다.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밤호수 (시인: 모윤숙) 한경애

♣ 밤 호수 -모윤숙 시 호수 밑 그윽한 곳 품은 꿈 알 없고 그 안에 지나는 세월의 움직임도 내 알 없네 오직 먼 세계에서 떠온 밤 별 하나 그 안에 안겨 흔들림 없노니 바람 지나고 티끌 모여도 호수 밑 비밀 모르리 아무도 못 듣는 그 곳 눈물어린 가슴 속같이 호수는 별 하나 안은 채 조용하다.

눈 (시인: 구르몽) 배한성

눈은 소나무 가지 위에 쌓여서 슬프다. 그대 이마는 밤색 머리칼 아래 슬프다. 시몬, 그대 동생인 눈은 안뜰에 잠잔다. 시몬, 그대는 나의 눈, 또한 내 사랑이다.

가신이에게 (시인: 이해인) 배한성

지금은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당신이 살아 있는 이들보다 더 깊고 맑은 영혼의 말을 건네 주십니다 당신의 말은 나비가 되어 나의 하늘에서 춤을 추고 그것은 또 꽃이 되어 내 마음밭에 피고 하나의 별이 되어 어둔밤을 밝힘니다 시시로 버림받고 시시로 잊혀지는 당신의 목쉰 소리는 이승과 저승을 잊는 바람 같은 기도가 되어 내가 믿지 않은

음악 (시인: 김요섭) 송도영

하늘 가득히 울려 퍼졌던 음악 사람들을 찾아 마을 위로 거리 위로 휘날리며 오는 동안 소리는 스러지고 눈송이가 되었다 나뭇 가지 위 음악의 흰 그림자로 앉은 눈송이 눈송이로만 있기에는 심심했다 나무 속 심줄을 타고 녹아드는 뿌리 끝에서 소리가 나고 흙들이 귀를 기울였다.

봄소식 (시인: 유치환) 고은정

현 대 시 ♥ 봄 소 식 ~^* - 유 치 환 시 꽃 들인 양 창 앞에 한 그루 피어 오른 살구꽃연분홍 그늘 가지 새로 작은 멧새 하나 찾아와 무심히 놀다 가나니. 적막한 겨우내 들녘 끝 어디메서 작은 것을 얽고 다리 오므리고 지내다가 이 보오얀 봄길을 아 문안하여 나왔느뇨?

두 갈래 길 안치환

내 눈앞에 놓여진 두 갈래 있어 가야만 하는 한 길과 또 다른 있어 어느 길로 가야 하나 알 수는 없지만 그저 살아온 내 예지로 선택할 뿐야 세월이 흐른 뒤 어느 날 생각할지 몰라 지금 해야만 했던 선택을 후회할지 몰라 가지 않은 길은 어땠을까 아쉬워할 수 있지만 그때도 오늘과 다르지 않은 길을 갈 거야 너무 망설이지마 한 길을 선택해 지금 걸어갈 이

먼길 (시인: 윤석중) 박일, 이현걸, 장혜선, 정경애, 주성현

아빠가 가시는 보고 자려고 아기는 말뚱말뚱 잠을 안 자고

눈물 (시인: 김현승) 장유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것도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백자부 (시인: 김상옥) 고은정

♣ 백 자 부 (白瓷賦) - 김상옥 시 찬 서리 눈보라에 절개 외려 푸르르고, 바람이 절로 이는 소나무 굽은 가지. 이제 막 백학 한 쌍이 앉아 깃을 접는다. 드높는 부연 끝에 풍경소리 들리던 날 몹사리 기다리던 그린 임이 오셨을 제 꽃 아래 빚은 그 술을 여기 담아 오도다.

눈물 (시인 : 김현승) 장유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사랑 (시인: 이해인) 정경애

♠ 사 랑 ♠ 문 닫아도 소용 없네 그의 포로 된 후 편히 쉴 날 하루도 없네 아무도 밟지 않은 내 가슴 겨울 눈밭 동백꽃 피흘리는 아픔이었네 그가 처음으로 내게 왔을 때 나는 이미 그의 것이었네 부르면 빛이 되는 절대의 그 문 닫아도 들어오네 탱자 꽃 하얗게 가시 속에 뿜어낸 눈물이었네

길처럼 (시인: 박목월) 김수희

처럼 -박목월 시 머언 산 굽이굽이 돌아갔기로 山굽비마다 굽이굽이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가을 (시인: 홍윤숙) 고은정

가야 할 가야 할 가난한 소녀가 살아야 하겠기에 이 밤도 이어둠도 역겨움 없이 항시 꽃 한다발 가슴에 안고 그리움 속에 부르는 서리 찬 10월이 있습니다. ♠ 홍윤숙 (洪允淑) 1925년 평북 정주출생. 1947~1948년(문예신보> <신천지>등으로 등단. 한국시협상 수상.

향미사 (시인: 이원섭) 최응찬

풀 한 포기 살지 않은 이 사하라에서 누구를 우리는 기다릴거냐. 향미사야. 너는 어서 방울을 흔들어라. 달밤이다. 끝없는 은모랫벌이다.

이별 (시인: 괴테) 배한성

그러나 거기서 만나게 된 행운을 말하기 위해서는 거기서 목격한 서너 가지 일을 우선 말해야 하니라. 어떤 경로로 그곳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멋지게 말 할 수 가 없다. 그 무렵 나는 제 정신이 아니였고 그래서 나는 바른길을 버렸던 것이다. 숲속에서 내 마음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으나.

신곡 (시인: 단테) 유강진

그러나 거기서 만나게 된 행운을 말하기 위해서는 거기서 목격한 서너 가지 일을 우선 말해야 하니라. 어떤 경로로 그곳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멋지게 말 할 수 가 없다. 그 무렵 나는 제 정신이 아니였고 그래서 나는 바른길을 버렸던 것이다. 숲속에서 내 마음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으나.

Mr. Right 차이나 몽키 브레인

대학가서 처음 만난 그녀 담배피는게 날 보는것 같아 어떤 수를 써서라도 곁에 두고 싶었지 모두 같은 번호표를 달고 따따부따 노래를 하는데 담배같은 목소리의 번호표 0번 내 몸 가득한 뿌연 담배연기 잔인한 던힐 프로스트 워 내 두눈이 멀었다면 워 널 보지 못했을텐데 워 내 작은 두 눈속에 널 그려 넣을게 대학가서 처음 만난 그녀 담배피는게 날 보는것 같아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