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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꽃바람 SunO

하늘하늘 부는 봄바람 하늘하늘 부는 꽃바람 저 노랑나비 날갯짓일까 저 호랑나비 날갯짓일까 하늘하늘 아지랑이 푸른 하늘에 작은 새는 조잘조잘 노래하는데 내 얼굴 간질이는 봄바람 꽃바람 하늘하늘 봄바람 하늘하늘 꽃바람 하늘하늘 부는 봄바람 하늘하늘 부는 꽃바람 저 노랑나비 날갯짓일까 저 호랑나비 날갯짓일까 하늘하늘 아지랑이 푸른 하늘에 작은 새는 조잘조잘 노래하는데

봄바람 꽃바람 강혜윤, 지허스님

부드러운 봄바람이 산과 들에 연두 빛 세상을 어루만지며 화사한 봄꽃이 피어나는 봄 우리들 마음에도 꽃이 핍니다 봄바람 꽃바람 따스한 바람 수줍은 미소로 우릴 감싸죠 인생에 봄에도 행복에 바람 시들지 않는 꽃이 핍니다 산에 들에 봄바람 살랑살랑 진달래가 빨갛게 피어나면 우리들 마음에도 봄이 피고요 부처님이 오신 답니다 봄바람 꽃바람 따스한

봄바람 꽃바람 MareHathor (마레하토르)

봄바람분다 내 맘도 설레여 너를 만나러 가는 이길에 꽃바람분다 내 손에받아보면 나의 가슴은 자꾸만 설레여 때마침 꽃 바람이 우릴 스치면 우린 시간속에 멈춰진 그림처럼 하늘하늘 꽃잎이 되어 서로의 어깨위로 사뿐히 아 우리의 사랑이 피어난다 봄바람 음음 꽃바람 음음 내맘에 불어온다 너는 내게 온다 봄바람 음음 꽃바람 음음 서로를 바라보다 또 같은 곳을 본다 봄

화엄벌에서 SunO

눈부신 봄 햇살이 세상을 깨워놓고 연둣빛 떡갈잎이 악수를 청하는 곳 오월의 천성산록에 창랑滄浪이 넘실댄다 원효봉 정상 아래 펼쳐진 화엄벌은 연분홍 철쭉군락 별천지를 이룬 곳 봄바람 스쳐 지나며 전설을 읊조린다 원효가 저 화엄벌 가운데 좌정하여 지금도 대중에게 설법하는 것만 같아 도롱뇽 물매화도 함께 귀 기울여 듣는다 저 너른 습지 위에 둥지 튼 생명들은

봄바람 써드스톤(Third Stone)

봄바람 불어오네 살랑살랑 그 바람 가고없나 추운겨울 꽃바람 불어오누나 기분좋아 봄바람 불어오네 살랑살랑 쑥이 쑥쑥 자라듯이 내 사랑도 더 커졌으면 봄바람 타고노는 나비처럼 점점더 피어나는 꽃잎처럼 따뜻한 햇살맞으며 살아갈래 봄바람 타고노는 나비처럼 내게 봄이 되어주오 내사랑 그대 oh my lady 봄바람 가버렸네 살랑살랑 이제는 가버렸네

봄바람 꽃바람 ★ 서희[여]

서희 - 봄바람 꽃바람 [1절] 봄바람 불면 가슴속에 꽃이 피어요 내고향 뒷동산에 진달래 피듯이 꽃바람 불면 사랑이 싹터요 내고향 들녘에 아지랑이 피듯이 그대와 나~~ 둘이서 걷던 들길에 풀 꽃향기 그윽한데~~~~~~ 그대는 봄바람 나는 풀 잎~~~~ 그대는 봄바람 나는 꽃바람~~~~ [2절] 봄바람 불면 가슴속에 꽃이 피어요 내고향

나비 (Butterfly) 흥 얼(興 spirit)

바람결에 꽃이 춤춘다 아 아- 속삭이듯 향기 가득히 봄바람 바스락 햇살 향기 싣고 날아올라 저 멀리 사랑을 찾아 봄바람 꽃바람 너울너울 몸짓으로 그대 그 어디에 꽃님 내 사랑아 나비 춤춘다 아 아 하늘하늘 봄빛 아 아 꽃보라 휘이 날린다 봄 내음 쪽빛 가지 버들 향 스르렁 아 아 아 꽃바람 너울너울 내 사랑아 봄바람 바스락 햇살 향기 싣고 날아올라

살랑살랑 김란영

내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다시 안올것처럼 달과별을 두고 맹세한 그약속 모두다져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비만 내리는구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말만을 믿고있으면 떠난그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해요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내게줄사랑 다시안고서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살랑살랑 김란영

내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다시 안올것처럼 달과별을 두고 맹세한 그약속 모두다져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비만 내리는구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말만을 믿고있으면 떠난그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해요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내게줄사랑 다시안고서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살랑살랑(김란영MR)두키올림 경음악

내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다시 안올것처럼 달과별을 두고 맹세한 그약속 모두다져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비만 내리는구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말만을 믿고있으면 떠난그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해요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내게줄사랑 다시안고서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살랑 살랑 아티스트

내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다시 안올것처럼 달과별을 두고 맹세한 그약속 모두다 져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비만 내리는구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말만을 믿고있으면 떠난그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해요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내게줄사랑 다시안고서 꽃바람 타고온대요 살랑살랑 봄바람

이쁜날 김수정

봄바람 꽃바람 불어오면 희어진 머리에 잔주름이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니 그리운 사람들 생각이나 덧없이 흘러간 시간들이 야속해 안타까운 이쁜날 사랑했던 이쁜날 찬란했던 젊은날 그리워라 내사랑 봄바람 꽃바람 불어오면 그리운 사람들 생각이나

꽃바람 여인 민도진

(짜짜라라 꽃바람 여인 짜짜라라 꽃바람 여인 짜짜라라 짜짜라라 짜짜라라 짜짜짜 짜짜라라 짜짜라라 짜짜라라 짜짜짜짜) 당신은 꽃바람 여인 연분홍 순정의 여인 (짜짜라라 짜짜라라 짜짜라라 짜짜짜) 들꽃 향기 피어나는 그대 그대 품에 난 안기고파 오늘도 밤바람에 잠 못 이루네 봐도봐도 앵두 같은 그대여 나비처럼 날아온 백합꽃의 여인아 커져가는 이 마음

살랑살랑 (Inst.) 김란영

내 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 번 다시 안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저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 말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 해요 꽃바람 타고 온대요 살랑살랑 내게 줄 사랑 다시

***살랑살랑*** 김란영

내 임은나를 버리고서 떠나 갔지요 두번 다시 안 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저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 말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타고 온대요 살랑살랑 내게 줄 사랑 다시

살랑살랑 DJ Senor Zee

내 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 번 다시 안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저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말 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타고 온대요 살랑살랑 내게 줄 사랑

살랑살랑 김란영

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나 내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 다시 안 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저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 말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밥 한번 먹어요 신유

살랑살랑 살랑살랑 꽃바람 부는 날 우리 만나요 꽃다운 청춘 흘러간 청춘 모른척하지 말고 남이 아닌 듯이 바라보면 눈이라도 맞을 텐데 아 밥이나 한 번 사지요 우리 만나요 세상만사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밥 먹으면 한식구라는데 꽃바람 봄바람 부는 날 꽃이라도 딸지 몰라 꽃바람 살짝 지나버리면 시간이 없는데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그냥

살랑살랑 (100 % 정확) 김란영

내 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 다시 안 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저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 말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타고 온대요 살랑 살랑 내게

개여울 김란영

내님은 나을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 다시 안올 것처럼 달과 별은 두고 맹세한 그약속 모두다 져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갔고 떠나 갓지요 하늘 마저 무심 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 구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말 만은 믿고 있으면 떠난 그사람 후회 하면서 다시 돌아 온 다네요 꽃바람 타고 온데요 살랑 살랑 네게줄

살랑살랑 문성아

내 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 번 다시 안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가저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 말 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타고 온대요 살랑살랑 내게 줄 사랑 다시 안고서 꽃바람 타고

꽃사랑 연가 박서형

황금빛 갈대밭 아리수가 흐르고 저멀리 북한산 자락 보이는 역사의고향 봄바람 살랑대면 벌나비 사랑되어 그사랑이 피워질수 있도록 꽃사랑도 좋아좋아 꽃향기도 좋아좋아 아 내사랑아~~ 꽃바람 살랑대면 떠난님도 떠난님도 꽃님찾아 오시겠지 황금빛 갈대밭 아리수가 흐르고 저멀리 북한산 자락 보이는 역사의고향 봄바람 살랑대면 벌나비 사랑되어 그사랑이 피워질수

꽃사랑 연가 유 경

황금빛 갈대밭 아리수가 흐르고 저멀리 북한산 자락 보이는 역사의고향 봄바람 살랑대면 벌나비 사랑되어 그사랑이 피워질수 있도록 꽃사랑도 좋아좋아 꽃향기도 좋아좋아 아 내사랑아~~ 꽃바람 살랑대면 떠난님도 떠난님도 꽃님찾아 오시겠지 황금빛 갈대밭 아리수가 흐르고 저멀리 북한산 자락 보이는 역사의고향 봄바람 살랑대면 벌나비 사랑되어 그사랑이 피워질수

꽃사랑 연가 유경

황금빛 갈대밭 아리수가 흐르고 저멀리 북한산 자락 보이는 역사의고향 봄바람 살랑대면 벌나비 사랑되어 그사랑이 피워질수 있도록 꽃사랑도 좋아좋아 꽃향기도 좋아좋아 아 내사랑아~~ 꽃바람 살랑대면 떠난님도 떠난님도 꽃님찾아 오시겠지 황금빛 갈대밭 아리수가 흐르고 저멀리 북한산 자락 보이는 역사의고향 봄바람 살랑대면 벌나비 사랑되어 그사랑이 피워질수

살랑 살랑 Various Artists

내 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 번 다시 안 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져버리고 정 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 말 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타고 온대요 살랑살랑 내게 줄 사랑 다시 안고서 꽃바람

꽃은 피는데 현자

꽃은 피는데 새는 우는데 이 가슴에 봄은 오는데 살랑살랑 봄바람 타고 꽃바람 타고 우리님이 오시려나 봄처녀 풋 가슴에 피어나는 연분홍 사랑이더라 수줍은 꽃잎에 단비를 뿌려주세요 그대 꽃으로 피어나고 파 이 한밤이 다 기기 전에 꽃은 피는데 새는 우는데 이 가슴에 봄은 오는데 살랑살랑 봄바람 타고 꽃바람 타고 우리님이 오시려나 봄처녀

봄이 오는 길(Feat. 정 지윤) 동요사랑회

봄이오는 언덕길에 봄바람 불어오면 소곤소곤 아기별꽃 봄바람 전해요 종달새도 노래하는 꽃이 피는 언덕에 보슬비가 쓸고가면 풀꽃잔치 열어요 누구를 기다릴까 둥글둥글 아기꽃 노랑나비 하얀나비 기다리고 있나봐 봄이오는 골목길에 꽃바람 불어오면 방긋방긋 봄까치 꽃 봄소식 알려요 방울새도 노래하는 돌담길에 등나무 꽃바람이 놀다가면 꽃등 들고 있어요 누구를 기다릴까 동글동글

살랑살랑 Various Artists

1.내~헤에 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히요 두번 다~하아시 안 올 것처럼 달과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저버리고 @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하앗고 떠나갔지요 하늘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료~호오오 사~하아랑한다고~호오 사랑한다고~호오오 그 말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타~하고

바람끼 이정림

바람 바람 바람 봄바람 갈바람 하늬바람 회오리바람 바람 바람바람 꽃바람 실바람 가지각색 얄미운 바람 살랑살랑 나비가 날듯이 봄바람 난여자 쌩쌩쌩쌩 태풍이 불듯이 못말리는 여자의 바람 요렇게 좋은 세상 애인하나 없으니 데이트도 한번 못해본 여자 어느 왕자님이 백마를 타고 언제나를 바람나게할까 살랑살랑 나비가 날듯이 봄바람 난여자 쌩쌩쌩쌩

바람 끼 이정림

바람 바람 바람 봄바람 갈바람 하늬바람 회오리바람 바람 바람바람 꽃바람 실바람 가지각색 얄미운 바람 살랑살랑 나비가 날듯이 봄바람 난여자 쌩쌩쌩쌩 태풍이 불듯이 못말리는 여자의 바람 요렇게 좋은 세상 애인하나 없으니 데이트도 한번 못해본 여자 어느 왕자님이 백마를 타고 언제나를 바람나게할까 살랑살랑 나비가 날듯이 봄바람 난여자 쌩쌩쌩쌩 태풍이

살랑살랑 유진아, 오희라, 조연화, 한석봉, 최유정

1.내님은 나를 버리고서 떠나갔지요 두번 다시~히 안 올 것처럼 달과~아아 별을 두고 맹세한 그 약속 모두 다 저버리고 정만은 두고 가랬더니 그것마저도 모두 갖`고 떠나갔지요 하`늘~으을마저 무심하게도 궂은 비만 내리는구료 사랑한다고~오오 사랑한다고~호오 그 말만을 믿고 있으면 떠난 그 사람 후회하면서~허어 다`시 돌아온다네요 꽃바람 타고 온대요 살~할랑살랑

결혼의 조건 SunO

남자와 여자가 지천으로 깔렸건만 찾으면 없다는데 만병통치약 찾듯 한 놈 잘 잡아서 인생의 기적을 이루려다 보니 기대 수준이 너무 높아. 아버지도 되고 섹시남도 되고 친구에다 스승에다 힘센 하인을 구하지만 그런 남자가 어디 있나. 엄마도 되고 요부도 되고 현모양처에다 살림 잘하는 가정부에 좋은 유모를 구하지만 그런 여자가 어디 있나. 이기적인 욕심을 사...

차례상 4제 SunO

꽃 하나에 열매 하나 헛꽃을 볼 수 없네사람 몸 받았으면 후세를 남겨야지보아라 치마폭에 떨어진 시부모의 염원을얼쑤~대추로구나 대추 대추 싹 틔운 뒤에도 썩지 않고 달려있다열매가 맺힌 후에 비로소 사라지니아느냐 신주목이 된 선인의 깊은 뜻을얼쑤~밤이로구나 밤 밤속살이 하얀 것이 백의민족 닮았고야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파도친다아서라 먹을 때 소리 내면 ...

양산이 좋아요 SunO

오봉산 휘감으며 낙동강이 굽이치고원동의 매화 향기 강물에 아롱지는 곳봄이면 철쭉축제 가을이면 삽량축전철마다 신명나는 풍성한 문화행사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양산양산 양산 양산 양산이 좋아요천성산 마루금에 흰 구름이 걸려있고통도사 풍경소리 사바에 메아리지는 곳용신제 양산학춤 전통이 살아있고자연과 첨단산업 다 함께 어우러져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

수원 찬가 SunO

신도시 화성의 얼 오늘에 되살리는우리는 자랑스런 정조의 후예들모두가 찾고싶은 빛나는 명품도시 우리가 일군다 수원의 밝은 미래나가자 달리자 너와 나의 손을 잡고행복과 희망 넘치는 살기 좋은 수원광교산 정기 받아 내일을 설계하는 우리는 보람찬 창조의 역군들 모두가 한결같이 꿈꾸는 미래도시우리가 만든다 고품격 일등 수원나가자 달리자 너와 나의 손...

홀린 듯 발길 멈추고 SunO

갈바람 흰 구름이 목말놀이 한창인데노란 분 단장하고 길섶에 숨어 핀 꽃홀린 듯 발길 멈추고 정신없이 바라보네네 안엔 쏟아지던 햇살이 그득하고게으른 잠 깨우던 바람이 미소 짓고나비가 속삭여주던 밀어가 여울진다여름날 험난했던 기억은 다 버리고가슴에 맺힌 원망 회한도 다 비우고오롯이 향기를 담는 너의 고운 마음씨소박하고 수수해도 두리에 번져가는가을빛 진한 ...

임곡 찬가 SunO

백운산 참새미에 솟아나는 맑은 물이수영강 굽이 돌아 넓은 들을 적셔주네찬란한 아침 해가 창을 열고 밝아오는숲이 많고 골이 깊어 임곡마을이라네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거세어도언제나 따뜻한 고향집에 아랫목천성산 한 자락에 터전을 닦았으니해가 뜨고 달이 뜨고 별이 총총 빛이 나네범산에 부는 바람 기쁜 소식 전해오는꿈이 많고 희망찬 내 고향 황다리비바람이 ...

사랑한다 내 아가야 SunO

하얀 눈꽃과 함께 우리에게 온 아가야말랑거리는 너의 손가락 발가락을 세며솟구치는 환희를 어쩌지 못해하늘 향해 훨훨 날아오르는 너울이 되었지아가야가슴 뛰는 순간들이 너를 꿈꾸게 했고내 품에 안겨 잠든 너를 바라보며이만큼 단단해지려 얼마나 발버둥 쳤을까뭉클하게 눈시울 붉히던 시간도 경험했었지꽃비 내리는 이 봄날에 너의 날을 너의 꿈을 그려보니더할 나위 ...

내 고향 구산 SunO

알간산 정기 가득 품고 엄마 품속 같은 내 고향 처녀봉 황새등 병풍처럼 둘러쳐진 낙동강 젖 줄기 휘돌아 흐르고 바둑판 같은 넓은 평야 기름진 옥토라 기름진 옥토라 남이 장군의 후손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의령 남 씨 집성촌이라네 예쁜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꿈속에도 그리워라 고향 산천 물장구치며 놀던 계곡엔 이젠 피라미들만 노니는 산수 좋고 인심 좋은 내 고향 정든 땅 구산리라네

삼강나루 SunO

물산이 모여들던 삼강나루 당도하니손 묶인 돛배 하나 발소리 알아챈 듯반가이 손 흔들면서 물길질 채비하고긴 세월 장꾼 맞던 회화나무 노거수는늦은 봄 잎새 몇 개 힘겹게 올린 뒤에이제는 연륜에 겨워 꾸벅꾸벅 졸고 있다사립짝 문을 열고 주막에 들어서니황토방 말쑥한데 주모는 간 곳 없고굴뚝에 연기 오른 지 오래인 듯하여라 아궁이 불 지펴서 봉놋방 데워주면고소...

덕적도 SunO

배낭 메고 외딴 섬 덕적도를 찾아가니민어 든 어부상이 우리를 맞이한다수천 척 어선들 몰려 민어파시 열리던 곳 간척과 남획으로 민어는 간 곳 없고꽃게잡이 어선 몇 척 오락가락하더니생선회 너무 비싸서 사 먹기 어렵구나큰 쑥개 작은 쑥개 친숙한 팻말 지나까만 호박돌 깔린 자갈해변 들어서서짙푸른 바다를 보니 세상 시름 달아난다밀려오는 파도 보며 시상을 떠올리...

바다 고둥의 노래 SunO

내 어미가 누군지 나는 모른다나를 낳아 바위에 붙여놓고 떠난 이래나는 물때마다 짠물에 홍역을 치르며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만 했다그래도 내게는 믿는 구석이 있다기암절벽이 뒤를 든든히 받쳐주고푸른 해송이 굽어보며 위로해 준다지천으로 널린 돌은 나의 집이다나는 내 어미가 그랬던 것처럼배고프면 굴과 해초를 먹고 어른이 되면 노란 알을 바위에 붙인다이 외딴섬...

자유와 기회의 땅 SunO

산들은 지평선과 숨바꼭질 한창이고곰들이 온천욕을 즐기는 야생 천국스치는 얼굴만 봐도 지루한 줄 모른다자유와 창의성이 강물처럼 흐르고다수든 소수파든 최대 행복 누리는 곳누구나 노력만 하면 성공하는 기회의 땅빈부차는 크지만 부자를 미워 않고거의 모든 문명이기 여기서 비롯되어세계의 지도국으로 초일류를 고수한다숲에서 딱따구리 나무를 쪼아대고기화요초 만발한 천...

느려서 행복한 땅, 라오스 SunO

한바탕 스콜 내려 불어난 메콩 강이콧노래 부르며 4천 리를 적실 동안더위에 지친 시간은 오수에 빠져있다 흰 구름 걸린 고봉 병풍처럼 감싼 농가검둥개는 손이 와도 짖을 줄을 모르고지렁이 입에 문 닭이 활개치며 내달린다 제발로 느릿느릿 집을 찾는 소 떼들가진 것은 없어도 한가로운 사람들 운명에 순응해 사니 눈빛이 그저 맑다 돌아가면 인생을 차근차근 반추하...

정겨운 화개장터 SunO

오백 리를 돌아든 섬진강 푸른 물에 벚꽃 그림자가 그윽이 비칠 때면 상춘객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문다 재첩국 한 그릇이 정겨운 화개장터 질펀한 육자배기 사라진 장 마당엔 낯설은 각설이들이 목청을 뽑고 꽃비 날리는 길 하염없이 거닐다가 막걸리 한 사발 벚굴 구워 들이키니 소란한 세상만사가 등 뒤로 달아나네

무창포 SunO

신비의 길이 열린다는 무창포떼를 지어 활강하는 바닷새를 쫓아이곳을 찾은 풍객들사진에 담기에 바쁘다먼 먼 수평선가물가물 가난을 싣고 사라지던 통통배에싸해지는 싸해지는 그리움을 푼다출렁이는 신음 사이로황홀했던 순간들이꺼지지 않는 불기둥으로 솟으면사랑을 끌고 가던 노을은몸을 풀며붉은 피를 바다에 쏟았지아! 무창포신비의 길이 열린다는 무창포아! 무창포사랑의 ...

동백꽃 떨어지면 SunO

달콤한 봄바람이 귓속을 간질이니겨울에 맺은 사랑 분분히 지고 있다그래도 가슴 한 곳 미련이 남았는지가지에 내려앉아 시름시름 앓고 있네강렬한 첫 키스의 추억을 잊지 못해바람이 재촉해도 발걸음 떼지 못해동백꽃 떨어지면 내 사랑도 떠나가네 내 가슴 울렸던 천상의 꽃향기는지나고 돌아보니 한바탕 꿈이었네겨울에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뒷모습 바라보며 손 흔들어...

사랑이 찾아올 거야 SunO

외로움은 텅 빈 인생의 그림자헤어나려 애쓰면 애쓸수록더욱 깊이 빠져드는 늪이야차라리 그만 체념하고 내버려둬그래도 허전함 가시지 않는다면스스로 위로하며 마음을 달래가슴에 그리움 가득 채워질 때다가올 사랑이 더욱 뜨거울 거야사는 건 버겁고 고독한 길이야목적지나 일정도 정하지 말고훌쩍 아무 곳이나 여행을 떠나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질 거야술보다는 사람들 만...

사랑이었나 봐 SunO

봄비 내린 언덕 풋풋한 새싹처럼 만나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우린 행복했었지 잠시라도 떨어지면 보고 싶고 허전하고 자석처럼 이끌렸던 둘, 사랑이었나 봐 너는 내게 모란이었고 여름 바닷가였고 은행나무 단풍이었고 첫눈만 같았는데 이제는 어느 하늘 아래 숨 쉬고 있나 가슴 아린 내 사랑을 위해 장미를 산다

낙화 SunO

너의 미소는 봄날의 꽃잎 같았어 햇살에 빛나던 따스한 미소 우리 사랑을 닮은 그 붉은 꽃이 이제는 바람에 떨어지고 있어 너의 눈물은 비가 되어 내리고 너와 나의 사랑도 사라져 가네 날리는 꽃잎이 여전히 아름답듯 이별도 변함없이 아름답기를 꽃잎이 떨어지는 그 모습을 보며 우리가 사랑했던 순간을 떠올리네 아픔은 놓아주고 그리움만 지닌 채, 이제는 서로를 보내야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