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수 없이 많은 남자들 중에
(하필이면 나를 택했나)
Oh 훌륭하지 않은 날
(왜 택했나)
알다가도 모르겠어 이제 와도 모르겠어
너의 계획이 뭔지 난
너와 만난 곳은 알바
그러다 날 보는 한 여자
끈적끈적한 눈빛을 난 몰랐어
꼬시는 건지 난 몰랐어
그때 내 전화 한 통 쓸 때도
정말 난 몰랐어
그때 알아 챘어야 했는데
마치 개 좆밥 같이
마냥 좋다고 웃어만 댔어
훗날 어떻게 뻥찰지
훗날 어떻게 뻥찔지
집까지 데려다 준 댔지
그러다 1년간 코 꼈지
앞뒤가 안 맞는 얘긴데
그것이 어쨌든 불행의 시발점
그것이 불행의 시발점 시발점 시발년
그 따위 사랑은 필요 없어
너 따위 계집애는 질렸어
I Say 꺼져 드러워 만지지마
I Say 꺼져 꺼져 꺼져
차라리 돌부처가 되겠어
너 따위 계집애는 개나 줘
I Say 꺼져 드러워 만지지마
I Say 꺼져 꺼져 꺼져
개 끌려 가듯 갔던 군대
근데 현역은 아니래
4급 공익 3소대 힘들어도
힘든지 몰라 너 때문에
3주가 되가는데 편질 안 보내
3주째 니 편지에 잃어 버린
미소를 찾았네
그것도 잠시 난 금세 총을
입에 물었어 헤어지쟤
딴 사람이 생겼다 내게 말했어
다음주에 나가니까
니 마음을 다시 돌려보겠어
아주 Chivas Regal 너에게 난
한마디만 하겠어 Fuck you
그 따위 사랑은 필요 없어
너 따위 계집애는 질렸어
I Say 꺼져 드러워 만지지마
I Say 꺼져 꺼져 꺼져
차라리 돌부처가 되겠어
너 따위 계집애는 개나 줘
I Say 꺼져 드러워 만지지마
I Say 꺼져 꺼져 꺼져
나는 나오자마자 막 사귀었어
나는 만나는 Girl마다 망쳤어
밑바닥까지 갔어
일부러 더욱 힘껏 깔아 뭉겠어
내가 망친 여자 중에 너 있어
내 앞에서 담배까지 폈었어
속 담배였어 그래 아마 Menthol
그 여자는 뭐가 그리 억울했는지
담배까지 배웠더라구
나이트에 갈 때마다
아주 너는 흔들어 제끼고
놀구 있더라구
나이트에 아주 살더라구
죽순이가 다 됐더라구
워워 18세 낭랑 18세
그 따위 사랑은 필요 없어
너 따위 계집애는 질렸어
I Say 꺼져 드러워 만지지마
I Say 꺼져 꺼져 꺼져
차라리 돌부처가 되겠어
너 따위 계집애는 개나 줘
I Say 꺼져 드러워 만지지마
I Say 꺼져 꺼져 꺼지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