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땠나요 어제보다는 좀 더
웃음지었던 하루였기를 나는 기도했어요
여린 그대 마음이 더는 아프지 않게
오늘의 상처는 내게 맡기고 그댄 눈을 감아
나는 그대의 꿈속으로 가서
아침이 올 때까지 어깨를 빌려 줄게요
그때만큼만은 미솔 잃지 않게
두 손을 잡고서 내 품에 안고서
내일은 괜찮아 질 거라 속삭일게요
안아봐도 될까요 혼자만 아파하는
그 뒷모습에 그대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밤도 새울 수 있죠
적어도 나에겐 전부니까
그대는 나에게 그만큼 소중해요
나는 그대의 꿈속으로 가서
아침이 올 때까지 어깨를 빌려 줄게요
그때만큼만은 미솔 잃지 않게
두 손을 잡고서 내 품에 안고서
내일은 괜찮아 질 거라 속삭일게요
그대 생각보단 괜찮은 하루였을 거 예요
그러니 내 옆에 누워
잠들 때만이라도 행복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