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어딘가
가끔은 나조차 몰라
때로는 혼란스러운 나날
부질 없게 느껴지는 하루
질끈 감아본 눈에 눈물이 맺힌다
한숨이 새어 나와
난 조금도 두렵지 않아
왜 내가 숨어야만 해
보여줄거야 숨겨진 모습
내안에 나를
멈춰진 소중한 꿈들
다시 날아가 볼 거야
지켜봐줄래
시간가면 웃을 수 있게
누구나 같다고 누군가 말한 것 같아
앞이 보이지가 않았었어
노력들이 헛되기만 한 듯
아무런 변화없는 매일 그 자리에
멈춰져 있는 듯 해
난 조금도 두렵지 않아
왜 내가 숨어야만 해
보여줄거야 숨겨진 모습
내안에 나를
멈춰진 소중한 꿈들
다시 날아가 볼 거야
지켜봐줄래
시간가면 웃을 수 있게
내 안에서 깨어날 거야
누구보다 멀리 날아
힘들던 시간 돌아보면서
웃는 그 날을
조금 더 힘을 내볼게
숨 차 걷기 힘들어도
세상속에서 보여주고 싶은
내 모습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