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너에겐 사랑따윈 없었던거야
모두 그럴거라 했지만 난~ 널 믿었었는데
알면서도 내가 널 사랑한단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들의 얘긴 애써 난 믿지 않았어
하지만 뭐야 이제와서 넌 나를 위해서라고
스쳐가라고 행복하라고 떠밀듯 나를 밀어내잖아
어리석었어 눈이 멀었어 널 사랑이라 믿었어
그래 가가가 가버려 끝났으니까
*)난 더이상 이젠 더이상 널 붙잡고 싶은 마음은 없어 이별이 길진 않아도 돼 워~
걱정마 걱정하지마 너를 사랑했던 기억 모두 암흑처럼 차갑게 다 식어갈테니까 워~
아니 넌 몰라 사랑을 몰라 그런 너를 위해서
다신 누구도 어느 누구도 나처럼 사랑해줄순 없어
이젠 내게서 너는 돌아서 멀어져가겠지만
두고봐 봐 넌 결국 날 찾게 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