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훈) 하얀 네 모습 수줍은 웃음
너무 고마워 나를 믿고 와준 것
어릴적 꿈꿔왔던 그 신부처럼 걸어와줘
믿음으로 작은 손 내밀어
(유리)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는...
사실 난 말야 그것만으로 좋아
솔직히 지금은 좀 많이 떨려요
음악이 나와 그대 이제 걸어가요
(성수) 너 기억나니 몇 번을 외면했던 나를
아니 말도 안되는 나의 투정 그리고 매정
나를 이해했던 착한 정성 속에 무너진 마음...
넌 받아줬어 눈물조차 흘리기도 부끄럽게
너무나도 초라했던 날
아니 나란히 걷고 있는 My Honey
* You say me say me love ~
Say me say me say me like ~ 포근하게 안아줘
많은 시간이 흘러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나 그댈 사랑해요 *
(재훈) 너에게 했던 부족한 나날들
이제 지워버릴게 이제 지워버릴게
예전처럼 너 빛이 날 수 있게 약속해
내 모든 걸 다해서 널 널 널 사랑해
(유리) 내 곁에 있고 내 안에 있는
그것 만으로 행복한 이유됐죠
이것만 지켜줘요 진실해요
예쁜 맘으로 우리 함께 시작해요
You say me say me love ~
Say me say me say me like ~ 따뜻하게 안아줘
아름다운 흰 눈처럼 순결한 그대의 모습을
우리 간직해요
* 반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