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햇살속에 눈뜨면 외로움속에 젖은 나 버림받은 인형처럼 구겨진 내 가슴속엔 슬픔도 눈물조차 남지 않았지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나는 너무 두려워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파도처럼 밀려오는 널 보며 두려움속에 빠진 나 익숙하지 못한 사랑 서러워 어수룩한 내 모습이 초라해도 나는 괜찮아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준 너 믿겨지지 않는 나의 행복은 바로 네가 준거야 나의 눈을 뜨게한 사랑아 나는 이제 죽어도 좋아 매일 아침 기적속에 눈을 떠 아름다운 널 보면서 내게 남은 삶을 모두 널 위해 쓰다버려도 괜찮아 내게 남은 것도 없잖아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이제 죽어도 좋아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나는 버림 받은 사막이었어 초라해도 괜찮아 나는 버림 받은 사막이었어 나는 너무 두려워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죽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