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마디 말도 없이
그렇게 떠나시면 난 어떻하나요.
나 없이도 행복하다며
웃으며 보내드릴수 있는데...
오늘도 바다 거닐고 있으면
마치 그대 올거 같은데...
모진파도만이 내게 다가와
나를 나무래고 가내요.
자꾸 그대 뒷모습만이 생각이 나네요.
돌아볼순 없나요.
늘 날 감싸줬는데 행복했었는데
남겨진 나 어떻하죠.
사랑이란 가혹하죠.
결국 혼자인게 제 운명인가봐요.
그렇게라도 생각할래요.
더 이상 아프기만 한건 싫어요.
오늘도 바다 흘러가고 있죠.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모진파도속에 나의 마음은
담아 그대곁에 보내요.
자꾸 그대 뒷모습만이 생각이 나네요.
돌아볼순 없나요.
늘 날 감싸줬는데 행복했었는데
홀로된 나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