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왔던
순수했던 마음 그대로
처음처럼 그 자리에 항상
흔들리던 날 지켜주던 너
유난히도 빛난
너의 눈망울에 내 눈도 빛나
따뜻한 바람 날 감싸주듯
내 맘 안아주었지
너의 손을 잡으며
함께 이 거리를 거닐며
oh baby
같은 마음 이제 하나인 걸
영원하기를 바래
그대와 나만
밤새 거릴 감싸준
하얀 눈꽃송이보다 더 눈부신 너
같은 공간 속에 우리 둘만
함께하기를 바래
그대와 나만 그대와 나만
지친 하루의 끝을 지켜줄게
그대 내 품 안에 잠이 들게
서러운 맘에 눈물 나는 그런 날엔
조용히 내게 안겨
아무 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