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대 아직 거기 있는데
내 마음 이렇게 아픈 것은 아직도
남아있는 그대 그대 그리움 때문일까
소낙비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 사람
귓전에 맴도는 그대 목소리 가버린 그 사랑 돼 돌릴 순 없겠지
추억 묻은 옛이야기도
그대향한 그리움 안개비 되어
내 창가에 내리네
그대 그대 아직 거기 있는데
내 마음 이렇게 아픈 것은 말없이
떠나버린 그대 그대 하나만 믿었기에
함박눈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 사람
입가에 맴도는 그대 그 이름 가버린
그 사랑 돼 돌릴 순 없겠지
추억 묻은 옛이야기도
그대 향한 그리움 안개비 되어
내 가슴에 흐르네
그대 향한 그리움 안개비 되어
내 가슴에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