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마음이 너에게로 전해진다면
또 말해볼까 아직 아닌가 하면서
또다시 나는 네게로 달려가
지금 이 마음이 너에게로 전해진다면
너도 내 맘과 같을까 또 떨려오는
내 맘을 아는 네가 좋아
간지럽게 간지럽게 설레이는 내 마음이
마냥 그렇게 싫진 않은데
간지럽게 간지럽게 내 귓가에 속삭여줘
너의 마음이 다 전해지도록 해줘
나는 네가 좋아 잠깐 stop
아니 말해볼까 접을까
말하긴 아직 나 설레서
떨리는 입술이 떨어지지 않아
뭐야 이게 뭐야
몰라 이런 기분 나 몰라
요즘 따라 기분이 정말 좋아 아아
올라간 입꼬리 떨어지지 않고
간지럽게 간지럽게 설레이는 내 마음이
마냥 그렇게 싫진 않은데
간지럽게 간지럽게 내 귓가에 속삭여줘
너의 마음이 다 전해지도록 해줘
너 아닌척해도 나 숨기려 해도
넌 알고 있잖아
널 사랑하는 내 맘을
Alright 괜히 한번 뭔가 말하는 게 결심이 필요해
왜 또 작아지고 멍해지고 바보가 되는데
넌 뭔데 아 진짜로 아닌데 해봐도
네가 웃으면 그게 다 맞는 게 돼 맞는 게 돼
간지럽게 너무 간지럽게
나를 빤히 보면 나도 장담 못 해
비밀은 비밀일 때 더 매력이 있지만
새로 만들어보자고 우리 둘만의 비밀의 방
간지럽게 간지럽게 설레이는 내 마음을
이젠 더 이상 숨기지 않을래
하루하루 더할수록 커져가는 내 마음을
말해주는 너 그래서 네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