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닌가봐요
언제부터 그댄 내 맘에
살게 됐나요
그대는 그대론데
내 맘 자라서
그저 편하게 볼 수 없네요
내게 잘해주지 마요
더는 혼자 아프기 싫은데
가슴이 자꾸 말을 안듣네요
어느새 내 하루는 온통 그대죠
그대가 날 부를때
따스히 웃어줄때면
마치 세상을 다 가진듯
내 맘 부풀죠
그저 그게 다인데
내 맘 자라서
그댈 보는게 더 힘들어요
더는 잘해주지 마요
나 혼자 착각이면 어떡해
가슴이 자꾸 말을 안듣네요
어느새 내 하루는 온통 그대죠
아무리 막아도 통 멈추질 않아
내 맘 나침반처럼 그대만 향해
이런 내 맘이 안들리나요
주지 않을 맘이면 왜
내 맘을 흔들어
내게 잘해주지 마요
더는 혼자 아프기 싫어요
가슴이 자꾸 말을 안듣네요
사랑은 내 맘대로 안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