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얘기겠지만
너만은 영원할꺼라 믿고 말았어
의미없이 들리겠지만
두번다신 눈물은 없다 다짐했어
굳게 닫힌 마음과 차가운 그 입술
나에게 던져버린 얘기 now it’s over
한순간에 모든게 이토록 무너질 수 있을까
(한번만)한번만 (또 한번만) 또 한번만 다시 내게 와줘 날 안아줘
(한번의) 한번의 기회도 없다는 너의 말을 걸어줘
너와 함께 걷던 거리는
차갑게 부는 바람뿐 너는 없는걸
헤매이다 돌아오는 길
끊임없이 웃음짓다가 울어버려
술에 취한 늦은 밤 거울을 바라보며
얼룩진 내 눈물속에 아직 니가 보여
영혼을 다 바친 용서로도 널 돌릴 순 없을까
(한번만)한번만 (또 한번만) 또 한번만 다시 내게 와줘
날 안아줘 (한번의) 한번의 기회도 없다는 너의 말을 걸어줘
(한번만)한번만 (또 한번만) 또 한번만 다시 내게 와줘
날 안아줘 (한번의) 한번의 기회도 없다는 너의 말을 걸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