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 곳에서 너를 바라보고 있어
눈을 좋아하던 너 지금 흰 눈 위에
내 그리움 보낼께
난 믿을 수 없어 지금 이 모든 현실들을
너 없는 이 하늘 밑에서 나는 무엇이 되야 하나
세월이 지나 다음 세상이 오면
아껴뒀던 사랑들을 모두 다 줄께
너를 영원히 사랑해
정말 모를꺼야 네 곁에 없는 아픔을
이렇게 흰 눈이 되어
너를 찾아가야만 하는 내 마음을
워 지금 날 보고 있니 나 그 눈을 맞고 있어
너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걸
마치 니가 내 옆에 있는 것 같아
시간이 지나 또 겨울이 찾아오면
하얀 눈과 함께 너도 나를 찾겠지
기다릴께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