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No.6 in b minor op.74 'Pathetique' : Act II
- P. I. Tchaikovsky
RADIO SYMPHONY ORCHESTRA LJUBLJANA,
Conductor: Marko Munih
차이코프스키 최대의 걸작인 제6번 비창교향곡은 초연 당시엔 그리 환영을 받지 못하다가 재차 공연시 청중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작곡 당시 차이코프스키는 인생에 대한 절망감이 심한 상태였으며, 이 작품에는 구제될 수 없는 번민이 잠재해 있다.
그러기에 이 곡은 세상에 잠재되어 있는 모든 고민과 비애를 대표할 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2악장은 알레그로 콘 그리피아, 5/4박자, 세도막 형식.
여기에 상요되어진 5/4박자는 러시아 민요의 독특한 박자이다. 불안하면서도 친밀감있는 선율로 시작되어 환상과 같은 덧없는 인생의 기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