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마적’은 1791년 9월 비인에서 초연 되었는데, 독일어 가사로 작곡된 순수 오페라로서 그의 최후의 오페라이기도 하며 최근 우리 나라에서 ‘요술 피리’라는 표제로 널리 연주되곤 한다.
대보은 비일란트의 동화집에 있는 전설 ‘마적’을 번안한 것으로 되어있다.
서곡은 아다지오의 서주와 알레그로의 주부로 되었으며, 여러 악기가 눈부신 화음을 강조하는 팡파르로 시작된다. 율동적이며 대위법적인 수법을 활용하여 부드럽게 전개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