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처럼 빌딩 숲 사이로 지친 표정의 하늘과
언제나 멍한 표정의 사람들 헝클어진 내 머리칼
야위어가는 너의 모습 하루 쯤은 잊고 싶어
이제는 복잡한 나의 맘을 텅 비울 수 있도록
좋은 사람들이 항상 곁에 머물 수있도록
저넘어 태양이 기우는 그 곳으로 깨끗한 바람이 스치도록
쓰르...파랗게 하늘이 저 멀리 흐르는 곳 내 속에 자유가 있다는 곳으로 때론 그런날이 있어 이유없이 울적한
세계바늘에 밀리듯 오늘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내쉬는
한숨속에 시간은 다시 흘러가고 늘 그럴수는 없지만
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