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6시 졸린눈 비비고 일어나
혹시나 깰까 가만히 나를 몰래 두고 떠나가는 니가
꼭 내 여자같아서 ,너무 내여자같아서
눈물이나 정말로 진심이야
**
얼마나 좋길래 도대체
얼마나 얼마나 좋길래
이렇게 떠나가 미움만을 남기고서
가슴아려 오게만 하고서
얼마나 그맘을 알아서
자꾸만 다치고 다치고 다쳐서
나를두고 떠나는건가요 오늘만은
사랑해 말해줘 그대
눈이 부시는 날에
그대와 단둘이 걸어가 마지막으로
고백했던 날 생각이나
시간을 걸어서 다시갈 수 있다면
그대 맘 돌릴 수 있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텐데
**반복
거리를 걷다가 말못하게
니가 너무 보고싶어 말못하게
내 맘모르는 척 자꾸 알아도
모른척하는 니가 미워
*
얼마나 좋길래 사랑을 몰라서
이렇게 너무나 사랑을 몰라서
두눈이 멀어가 너만보여
다른 누구도 니 자리를 매울 수 없어서
얼마나 사랑이 멀어서
이렇게 아프게 아프게 하고서
잔인하게 가라는건가요 그댈두고
떠나는 발걸음 my love
**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