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 모습을 너는 까마득히 잊어니
오늘처럼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사무치는 그리움의 눈시울이 뜨겁다
멀리멀리 아주 멀리
가버리고 없는 나
영영 다시 못 오는 걸
알면서도 잊지 못 해
때때로 혼자 울어야 하네
아~ 이 밤의 웃으면서
돌아 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간 ~ 주 ~ 중
못 다한 우리 사랑
밤이 되 버렸네
언제 한 번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잘잘 못을 가슴속에
묻어 버리고
모두모두 양보하며 웃으면서 살겠네
멀리멀리 아주 멀리
가버리고 없는 나
영영 다시 못 오는 걸
알면서도 잊지 못해
때때로 혼자 울어야 하네
아~ 이 밤의 웃으면서
돌아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이 밤의 웃으면서
돌아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