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나의 손을 감싸준
따스한 너의 손길이 닿으면
노란 레몬 향기처럼 나를 감싸와
지쳐있는 나를 밝게 비추던
눈이 시렵던 밤바람 속에도
나의 손은 언제나 미지근해
바람에게 말할게 너를 데려가
나의 아픈 기억들도 가져가
널 다시 보진 않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나를 기억해죠
널 다시 만날 순 없지만
내가 널 항상 그리워할 테니깐
For you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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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다시 보진 않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나를 기억해죠
널 다시 만날 순 없지만
내가 널 항상 그리워할 테니깐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