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볼때마다 느꼈던 설레었던 맘이
어디로 간건지 서글픈 감정만 남아
따뜻하게 들렸던 너의 목소리도
이별 앞에 모든게 무너져 가는걸
이러지마 제발
내버려둬 혼자 놔둬 전화도 마
이젠 지쳤어
아무말 하지마 그냥 떠나가
날 잡고 매달려 떠들어대지마
너 없이 지내도 난 아무렇지도 않아
사랑 때문에 울지도 않아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
내가 그립다고 찾아오지 말아줘
혹시 마주쳐도 그냥 지나가버려
다시 날 찾지마 제발
감정 끝에 매달린 추억때문에 널
볼때마다 내 마음이 편치가 않는 걸
사랑 뒤에 상처로 너무 아픈 난데
어떻게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우린
끝난 거야 나를 놔줘 그냥 가줘
이젠 지쳤어
아무말 하지마 그냥 떠나가
날 잡고 매달려 떠들어대지마
너 없이 지내도 난 아무렇지도 않아
사랑 때문에 울지도 않아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
내가 그립다고 찾아오지 말아줘
혹시 마주쳐도 그냥 지나가버려
다시 날 찾지마 제발
헤어진 뒤 널 잊지 못해
밤새워 운 적도 많아
사랑이 너무 그리워도
너에게 다시 돌아가진 않아
내게 사랑은 사치 마치 필요 없이
커다란 선물상자와도 같지
쉽게 사랑하지 않을래 나를 숨길래 속일래
상처뿐인 맘 이젠 감출래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
내가 그립다고 찾아오지 말아줘
혹시 마주쳐도 그냥 지나가버려
다시 날 찾지마 제발
뒤돌아보지마 그냥 떠나가
후회도 미련도 모두 다 버렸어
울며 전화해서 내 이름 부르지마
난 사랑 때문에 울지는 않아
자꾸 전화해서 날 귀찮게 하지마
이별 앞에 자꾸 치사하게 굴지마
너를 봐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아
다시 날 찾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