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그 해 여름 내 마음에,
새로운 두근거림 시작됐어
열아홉 그리고 4년이 지났는데
사랑을 아직도 모르겠어
열아홉 그 해 여름 길을 걷다
다른 공간에 있는 너를 봤어
가던 길을 멈춰서 너를 봤어
처음 느낀 내 맘 어떻게 할까
열아홉 그 해 여름 내 마음에,
새로운 두근거림 시작됐어
열아홉 그리고 4년이 지났는데
사랑을 아직도 모르겠어
어쩔 땐 너가 너무 미워졌다
그래서 소심하게 꿍해있다
왜이리 이런 내 맘 서운할까
이불 속에서 계속 툴툴거려
열아홉 그리고 4년이 지났는데
사랑을 아직도 모르겠어
열아홉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오빠를 보면 난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