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일들이 날 힘들게 할까?
머리가 너무 무거워 목이 부러질 것만 같아
하고 싶은 일은 없어 그냥 내버려둬
나완 상관없는 아름다운 이 세상
왜 내가 태어났는지 궁금해
끝을 낼 수도 없는 비겁한 겁쟁이
마지막 숨을 쉬고 가려 했는데
그때 니가 왜 내 앞에 나타나.....
너무 고마워요 너무 고마워요
수많은 저 별 중에 지구에 와줘서
나를 찾아와줘서...
오늘은 어떤 말들로 날 웃게 만들까?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그저 바라보고만 있네
아무 얘기 안해도 돼 난 알 수 있어
나를 만나기 위해 지구에 왔다는 걸
왜 내가 태어났는지 알았죠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왜 자꾸 나를 바라보며 웃나요
나는 그댈 보면 눈물이 나는데
너무 고마워요 너무 고마워요
수많은 저 별 중에 지구에 와줘서
나를 찾아와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