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란선 밖 나에게 주어진건 반쪽 짜리지만
아직은 괜찮다고 날 위로해도
숨이 막혀 쓰러질 것 같은 시간
눈앞의 모든 것이 아릿하게 보여도
아직은 괜찮다고
달려 본다
비록 끝이없는 고단한 하루지만
그날이 반복되는 지겨운 하루지만
여기서 나 멈추고 서 있는다면
그때는 내가 싫어 질것 같아 난
초라한 내 모습에
그때는 내가 싫어 질것 같아 난
초라한 내 모습에 노
낡은집 방한칸안 나에게 주어진건 이것 뿐이지만
아직은 괜찮다고
달려본다
비록 끝이없는 고단한 하루지만
그날이 반복되는 지겨운 하루지만
여기서 나 멈추고 서있는다면
그때는 내가 싫어 질것 같아 난
초라한 내 모습에
그때는 내가 싫어 질것 같아 난
초라한 내 모습에 너
달려보자 내 다리야
뚸어보자 내 다리야
난 알수없는 곳을 향해 달려본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