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두 마리가 집을 짓고 있다
우리 지붕아래 조그만 내 주머니처럼
예쁜 꽃잎들이 활짝 웃고 있다
어제 내린 비에 하얗게 세수한 얼굴로
따뜻한 햇살에 내 동생은 잠이 들고
바둑이 나비를 쫓아 동산에 올라가면
하나 둘 모여든 내 친구들 함께 놀다
새파란 잔디 위에 누우면
멀리 흰 구름이 그림을 그린다
하늘 도화지에 어느새 하얀 솜사탕을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따뜻한 햇살에 내 동생은 잠이 들고
바둑이 나비를 쫓아 동산에 올라가면
하나 둘 모여든 내 친구들 함께 놀다
새파란 잔디 위에 누우면
멀리 흰 구림이 그림을 그린다
하늘 도화지에 동그란 엄마의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