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낸다는 건 참 어려운 일
누가 또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지
감사한 것과 기쁜 일에
집중하던 중에
용기가 꺾이는듯해 대체 무얼 위해
이리도 치열해야 하는가 각박해
알 수 없는 어떤 기분이 날 압박해
어떤 날은 아무 생각 없이
잘만 살 것 같다가
또 한 가지 생각에 꽂혀서 자학하지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싫어
힘내라는 말에 욱해서 신경질을
내 머릿속은 깨기 힘든 미로 같애
때론 그 어떤 것으로도
잘 위로가 안 돼
병든 내 마음에 치료가 필요해
피로가 쌓였는데도 일어나야 해
아마 이건 그냥 기분 탓
씻어내고 미래를 향해
복잡해진 이 기분 나도 모르겠어
왠지 추워진 날씨 땜에 젖어서
평소 같지 않은 나로 변했어
아마 감춘 걸지도
센치해 어색하면 혼자 둬도 돼
센치해 너도 가끔씩은 겪을 텐데
센티멘탈해 왜 이래 멘탈이
센치해 오늘은 그런 날인가 보네
Girl I don’t get along
City filled
with sickening pheromone
Hate to break it to you
but I’ve been there before
Case closed 그냥 있는 거지
뭐 그냥 사는 거지 뭐
Blame it on the lives we lived
the pills we took
밑천 드러나고 난 미쳐서 변하고
점점 물러지는 내 성격에 놀라고
둘 셋 죽어나도
다 바삐 먹고 살고
말해도 몰라 boy
your actions got no clout
우린 괜찮지 않아
그냥 입고서 나가
Amiri and a milli
뭐가 다른진 알까
우린 결국 부끄러운 채 또 걸치지
거짓말을
Girl I don’t want
No problems to be in our mind
Girl I just want
The promises to be kept right
복잡해진 이 기분 나도 모르겠어
왠지 추워진 날씨 땜에 젖어서
평소 같지 않은 나로 변했어
아마 감춘 걸지도
센치해 어색하면 혼자 둬도 돼
센치해 너도 가끔씩은 겪을 텐데
센티멘탈해 왜 이래 멘탈이
센치해 오늘은 그런 날인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