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래전부터
어쩌면 나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봐요
처음 본 순간부터
난 알고 싶었죠
그대의 모든 걸
사랑은 그곳에서
나의 마음 빈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주었지
언제든 나를 보며
그렇게 서 있어줘
그대여 나에게
그런 말을 들은 넌
나를 믿지 않았지
다들 그러하듯이
그런 너의 마음은
몇 계절을 삼키며
알게 된 거야
사랑은 그곳에서
나의 마음 빈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주었지 woo
언제든 나를 보며
그렇게 서 있어줘
그대여 나에게
나보다 넌 나를 잘 알고
그런 나를 살게 해줬어
데려가 줘
우리가 가야 할 곳을 향해
사랑은 그곳에서
나의 마음 빈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주었지
언제든 나를 보며
그렇게 서 있어줘
그대여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