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보고 싶어서
자꾸만 생각나서
한참을 멈춰 서서
서성거린다
아닌걸 알면서도
계속 미련이 남고
붙잡고 싶어져서
자꾸 눈물이나
내 삶의 일부라고 생각했어
내 전부가 될 줄은 몰랐어
이렇게까지 너의 그 미소가
간절해 질 거 란걸 몰랐어
너를 꼭 지켜내고 싶어
내 삶의 일부라고 생각했어
내 전부가 될 줄은 몰랐어
이렇게까지 너의 목소리가
간절해 질 거 란걸 몰랐어
너를 꼭 지켜내고 싶어
니가 보고 싶어서
자꾸만 생각나서
붙잡고 싶어져서
서성거린다
아무리 애를 써도
달라질 건 없지만
난 같은 자리에서
늘 기다린다
난 널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