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거릴 걷는 밤
하얗게 물든 길 위로
조금씩 내려앉은 빛처럼
어느새 가까워진 마음이
두려워 멀어지는 그대의
이름을 소리 내 불러봐
hold my hands
흔들리는 눈
머뭇대는 걸음
참을 수 없이
불안해져 가는
우리 사이 공기
이젠 용기를 내
말해봐요 으으음
멀리 가지 마요 제발 그대를
그대가 가버리면 나는 난 못살아요
멀리 가지 마요 제발 그대가
없으면 난 살 수 없어요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흔들리는 눈 쌓여가는 어둠
더 미룰 수 없이 초조해져 가는
그대의 공기 또 그랬던 것처럼 이렇게
hold my hands 으으음
멀리 가지 마요 제발 그대를
그대가 가버리면 나는 난 못살아요
멀리 가지 마요 제발 그대가
없으면 난 살 수 없어요
나는 숨막혀요 그대가 없다면
그대 없는 삶은 생각 할 수 없어요
멀리 가지 마요 제발 그대가
없으면 나는 살 수 없어요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