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날들이
나 그리워지면
그때의 우리가 함께했던
그 소중했던 날들
아련했던 추억들이
난 그리워져
저물어진 노을만큼
어두워질까 봐
가슴 깊이 간직했던 말
이젠 난 하고 싶어
넌 돌아와 우리 시작해야 해
그 모든 만남이 소중했잖아
스치듯 바람이 지나면
널 잊어간다 해도
다시 내게 와 널 기다리니까
설레던 날들이 지나고 나면
편한 친구처럼 넌 웃어주던
그 함께했던 날들
좋았었던 감정들이
난 그리워져
차가운 비가 내리면
우산이 돼주던
너의 따스했던 미소가
나는 더 보고 싶어
넌 돌아와 우리 시작해야 해
그 모든 만남이 소중했잖아
스치듯 바람이 지나면
널 잊어간다 해도
그런 흔한 감정을
다시 찾고 싶어
내 사랑아 나를 잊으면 안 돼
미칠 듯 아파도 소중했잖아
떠나는 길 위에 앉아서
널 이렇게 부를게
다시 내게 와 널 기다리니까
내 사랑아 널 기다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