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어둠이 걷히고 다시 찾아온하루
무거운 나의 몸 침대에 머물고 싶은데
(어쩌나 어쩌나 쩌나 쩌나)
시계 바늘 소리 날 재촉 하는데
이렇게 반복된 하루 시작 7시
[Rap]
투덜투덜 빨리빨리 학교로 향하는데
전철안 똑같은 사람들의 움직임에
이리 밀려 저리 밀려 나도 같은 사람인데
왜 자꾸 내 발만 밟히게 되고 이곳이 사우나 인지
전철인지 분간할 수 없어 알수도 없어
간신히 훔쳐본 옆사람에 시계 바늘 지금 시간 8시 10분
마구마구 달려달려 젖먹었던 힘까지
선생님의 잔소리에 살아날 수 있을까
오늘 하루 과제랑은 얼마나 기다릴까
불안,초조,쿵쾅 쿵쾅 심장 뛰는 소리 미쳐
가재 눈을 해가지고 살펴본 학교 풍경
아직까지 선생님의 흔적은 안보이고
다행다행 천만다행
한숨을 돌리고 바라본 시계 바늘 9시 정각
[Chorus]
오후 햇살 찬문 걸린 사람들
표정없는 웃음 지며 어디로(모르네, 난 정말 모르겠네)
살며시 밀려오는 내 가슴속 그리움
분위기 잡으며 생각, 벌써 점심 시간
[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