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Feat. TBNY)

에픽 하이

Dear life, out go lights, I see Christ in my mind's eyes, 세상과 마지막 인사.
내 작은 책상에 남기는 편지. 번지는 눈물과 짙은 먼지라는 창틀 안에 scene!
하늘 아래 길고긴 길을 걷다 내가 얻은 것을 다 남겨 버린 채로 나는 떠나가..
내 서랍 속에 담긴 사진들, 공책들에 남긴 글, 작고 큰 삶에 흔적들.
끝은 준비를 못한 채로 언제나 내 멋대로 살아왔기에 남길 가치는 zero.
한심해!! 가족에게 남길게 랩이란 쓸데없이 헛된 글들뿐이라는게..here I go!
이젠 어디로..for my people, this hollow story만을 남기고..
i'm so sorry but it's mandatory 재가 되기 전에 죄가 되는 나 time to say goodbye..

I close my eyes and fly away - 이제 난 떠나네!
here we go - 어디로 -
here we go - 어디로 -
here we go - 저 어둠 속으로
I pray the lord my life to take - 이제 넌 떠나네
we must go - 어디로
we must go - 어디로
we must go - 저 평온 속으로

내 인생의 일기 마지막 한 장에 흔적을 남겨야 하지만 벅차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볼때쯤이면 내 뜨거웠던 나의 피는 이미 차디차게.
사랑하는 아버지와 두 어머니 마주잡은 손으로 내 주검을 씻나니!
절대 울지말고, 이 땅에 묻지말고, 얼어붙은 나의 몸을 불속에 던지고!
흩어지고..흰 뼈가루는 파도에 태우고, 내 발 애마 매직은 가오 니가 갖고,..
또 만들다만 뮤직은 얀키 가져가고, 때묻은 아끼던 악기들은 언두에게로..
내 배게로 깊이 숨긴 통장 그대로 어머니께로..내 인생의 모든 노랠 생모께 바치네..
복받치는 내 슬픔 그대로 내 맘은 어린 그때로 추억들이 흔들리네..번뇌에 눈물에!

나는 모두에게 미안하게 생각해..
부모님들, 가까운 벗들, 잘 읽어봐들..기회는 한번!not 둘.
내 인생에 받침줄 하나. 둘..내 머릿속 깊은 곳에 기억해 내..
마음이 왜 뭉클해질까? 게임오바라고 내가 생각해서인가?listen..
인생간에 미로한컷에 코미디 프로.짧은 인생에 투어 이제 마쳐야겠고.
oh my soul 힘튼 몸무게는 톤도 더 되게 느껴져 왔고...한통에 Letter로 맘에 글을 내 뱉어!
난 이제 곧 먼지가 될터! oh don't ignore me 친구들.하느님이여!
이제나를 바꾸어 내 죄를 씻을 테니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니..
내 고이 편히 잠들 수 있게 모두 모야 내 애기를 한번 해줄래?!

내가 지금 적어낸 이 말들이 내 마지막 작품이라 남는 건 아쉬움!
나를 태워! 한가치 담배처럼..뭔가를 남기려고 했어!마치 필터처럼..
뒤돌아보니 남은 건, 필터를 담은 재떨이와 같은 나의 rhyme note 뿐!
아직 더 남길 것이 있다면? 남은 건?! 첫사랑에 대한 나의 미련들..
나의 가족과 친구 모두 흐르는 눈물을 감추어!Deep in my soul.
어린 아이처럼 흘리는 그 눈물에.나 건널 통곡의 강은 깊어 가는 것!
그저 마지막 바램이 있다면..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영혼의 그 길위에 나의 기억을 뿌려줘..
마치 비처럼! 아니..꽃비처럼..

( 별명 : T3T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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