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서 있을게
언제나 늘 이곳에
추워도 아파도 너를 지킬 수 있게
이 노래가 들릴 때
니가 알 수 있기를
이게 내 마지막 바램이어도 돼
길을 잃은 듯 헤매야 했어
어쩌면 꿈일지도
나도 알 수는 없지만
내 주어진 운명은 너를 향해
여기에 서 있을게
언제나 늘 이곳에
추워도 아파도 너를 지킬 수 있게
이 노래가 들릴 때
니가 알 수 있기를
이게 내 마지막 바램이어도 돼
I’m here
햇살이 비치는 따스한 아침이네
널 보던 기억은 늘 그랬어
어둡던 낮
하얗던 밤으로 가득했던 내게
꼭 기적처럼 다가와 빛이 되어준 너
여기에 서 있을게
언제나 늘 이곳에
추워도 아파도 너를 지킬 수 있게
이 노래가 들릴 때
니가 알 수 있기를
이게 내 마지막 바램이어도 돼
이 이야기의 끝에
마법처럼 니가 있기를
나의 곁에
너여야만 하니까
난 그래야만 하니까
그 어떤 무엇도 내가 두렵지 않게
바라고 또 바랄게
너에게로 닿기를
이게 내 마지막 바램이어도 돼
I’m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