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가면
하나둘씩 모여드는 밤거리
어김없이 들려오는
모든 연인들의 웃음 속에서
어디서도 넌 보이지 않아
네가 참 좋아하는 거린데 말이야
어딘가 걷고 있을 너잖아
마주칠까 그때의 그 마음일까
도대체 뭘 해야
되는지 누가 말해줄래 YA
한참을 걸어야
네가 보고 싶은 맘
닿을까
얼마나 걸어야
네 모습 보일까
오늘은 뭘 해야
널 잊을 수 있나
뭘 해도 내겐 마치 겨울인걸
네가 없는 나는 의미 없어
그때의 너와 내가 자주 가던
카페 한구석에 기대어 눈을 감아
그리운 걸 잊고 싶은 맘에
혼자가 편한 이율 몇 자 적어봐
그러다 네 모습이 자꾸만
생각날까 또 다시 난 눈을 감아
도대체 뭘 해야
되는지 누가 말해줄래 YA
한참을 걸어야
네가 보고 싶은 맘
닿을까
얼마나 걸어야
네 모습 보일까
오늘은 뭘 해야
널 잊을 수 있나
너와 걷던 이 거리가
오늘도 너무 슬프잖아
이 시간이 지나가면
조금은 널 지워지기를 기도해
도대체 뭘 해야
되는지 누가 말해줄래 YA
한참을 걸어야
네가 보고 싶은 맘
닿을까
얼마나 걸어야
네 모습 보일까
오늘은 뭘 해야
널 잊을 수 있나
뭘 해도 내겐 마치 겨울인걸
네가 없는 나는 의미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