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저편에 그대를 숨겼죠
어리석은 내 진심이 나오지 못해
입술에 맴돌다 계절을 담은 바람에
날아와 살며시 가슴에 저며요
새어 나온 마음을
그대에게 보낼 수 있다면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갈 그려온 날들
변하지 않는 사실 한 가지
그 사람이 그대라는걸
사랑해요 그 말 한마디
가슴에 수백 번 외쳐 목이 메어서
말할 수 없어
하루만 더 시간 보낼게요
그댈 향한 걸음 왜 이리 벅찬지
가느린 맘에 차마 난 담지 못해서
오늘은 어쩐지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대를 본 순간 또다시 멈춰요
새어 나온 마음을
그대에게 보낼 수 있다면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갈 그려온 날들
변하지 않는 사실 한 가지
그 사람이 그대라는걸
사랑해요 그 말 한마디
가슴에 수백 번 외쳐 목이 메어서
말할 수 없어 하루만 더 미룰게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갈 그려온 날들
변하지 않는 사실 한 가지
그 사람이 그대라는걸
사랑해요 그 말 한마디
가슴에 수백 번 외쳐 목이 메어도
내일은 꼭 용기 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