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후유증 - 벨 에포크
커다란 바람 속으로
흩어져가는 흰 꽃잎
작은 숨으로 바람을 밀어
내게 닿지 않도록
시린 뺨으로 눈물이 흘러
어떤 말도 할 수 없어 I can't
한 눈을 가려 하늘을 보면
어느새 눈부신 햇살
언제까지라도 기억해
크게 부서지던 푸른 날
검은 눈동자에 퍼지는
너무 차가웠던 새하얀 빛
I can't stand no more
Tell me what you want
I'm just a little one
Please don't hurt me now
찬란한 오후 햇살에
무너져버린 그 미소
손을 내밀어 잡으려 하면
흩어지는 하얀 빛
커다란 빛이 내 눈을 가려
앞을 볼 수가 없었어 I can't
한 눈을 가려 하늘을 보면
한 가득 눈부신 햇살
언제까지라도 기억해
크게 부서지던 푸른 날
검은 눈동자에 퍼지는
너무 차가웠던 새하얀 빛
I can't stand no more
Tell me what you want
I'm just a little one
Please don't hurt me now
아직도 가져갈게 남았다면
나의 심장조차 가져가 버려
I can't stand no more
Tell me what you want
I'm just a little one
Please don't hurt me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