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머문 자리
외로이 구겨져버린 내 모습
멈춰버린 시계는 추억을 안고서
너의 시간에 나를 가두네
늘 당연하다 믿었어
언제나 날 위해 주던 너
혼자 남은 텅 빈 방 후회만 남아
너의 빈자리에 서 있어
나만 나만 생각했어 늘 항상 그랬듯
그저 너의 사랑에 익숙했던 나
여전히 잊지 못하는 그댄 내게 그대는
고마운 사람
내겐 전부라서 Goodbye
늦은 밤 감싸주던
하루 끝 따뜻했던 말투
그려본 적 없었던 마지막 모습
여전히 믿어지질 않아
나만 나만 생각했어 늘 항상 그랬듯
그저 너의 사랑에 익숙했던 나
여전히 잊지 못하는 그댄 내게 그대는
고마운 사람 내겐 전부라서
Goodbye Goodbye
너와 걷던 이 거리에서
하루 종일 기억을 찾아 헤매는 걸
알아 눈부신 기억들 그릴 때마다
정해진 이별 앞에 눈물짓지만
여전히 고마운 사람 그댈 이젠 그대를
보내야 하는
내 마지막 인사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