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 사람 냄새가 그리웠던
불안한 마음 가져온 사랑
날 닮은 향을 가진사람
너란걸 느낄수 있었어
너무 무서웠어 품안에 따뜻한향이
한낮꿈맞춤처럼 나만 남겨질까봐
무슨말이 더 필요해요
그대가 내게 왔는데 그래요 그댄
그 누구보다 날 사랑했죠
미안해요 사랑엔 여린 나라서
이런 내가 그댈 안아버렸죠
그 향 이후
너무 겁이났어 기억에 아팠던향이
진한그림자처럼 나만 두고갈까봐
무슨말이 더 필요해요
그대가 내게 왔는데 그래요 그댄
그 누구보다 날 사랑했죠
미안해요 사랑엔 여린 나라서
이런 내가 그댈 담아버렸죠
처음 그날
혼자 숨죽여 울던 내가
그대를 만나 사랑을 알았죠 이젠
조금만 더 가까이 와요
무슨말을 더 해야해요
그 두눈에 내가 있는데
그래요 그댄 그 누구보다
날 원했었죠
고마워요 늘 두려웠던 내안에
사랑에 옛향수 가져온사람
그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