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걷던 익숙한 거리가 낯설게 느껴지고
떠오른 기억에 되돌아 갈때 쯤 그대가 보이죠
흘러가는 시간 속 닿을 것만 같던 우리
선명해지는 마음에 난 알 것 같아요
그대 머물던 그때 그 계절엔
지울 수 없는 추억들만 남아서
헤메이고 그리워하다 혹시 널 찾게 되면
아무 말 없이 안아 줄게요
저 멀리 보이는 세상의 불빛이
하나 둘 꺼지고 사라진다 해도
마음 깊이 새겨둔 그대 빛을 따라가
모두 다 전할게
웃으며 말할게
안녕
꿈에서도 그리워 소리없이 외치던 말
조금만 가까이에서 머물 순 없나요
그대 머물던 그때 그 계절엔
지울 수 없는 추억들만 남아서
헤매이고 그리워하다 혹시 널 찾게 되면
아무 말 없이 안아 줄게요
그날이 오겠죠
수많은 밤들이 이어지고
우리의 이름이 흐려질때
거짓말처럼
스쳐가는 사람들 속
널 알아볼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대 머물던 그때 그 계절엔
지울 수 없는 추억들만 남아서
헤매이고 그리워하다 혹시 널 찾게 되면
아무 말 없이 안아 줄게요
저 멀리 보이는 세상의 불빛이
하나 둘 꺼지고 사라진다 해도
마음 깊이 새겨둔 그대 빛을 따라가
모두 다 전할게
웃으며 말할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