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상에게 묻곤 했어
너를 사랑해도 되는 건지
내게 그때마다 돌아 온건
이별이란 눈물뿐
너만 행복하게 해준다면
내가 아니라도 괜찮다고
잠시 너를 떠나있을 때도
남겨진 건 슬픔뿐
난 이제야 깨달았어
포기하려 했던 그 용기로
다시 온몸으로 부딪친다면
모든 걸 이룰 텐데
난 열 번이라도 천 번이라도
세상 앞에 무릎 꿇겠어
내겐 너를 허락하게만 한다면
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내 맘 안다면 너도 같다면
잠시만 기다려줘
사랑은 운명보다 강하니까
그저 상처뿐인 내 인생에
너를 사랑해선 안되지만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어
이런 나를 용서해
난 이제야 깨달았어
포기하려 했던 그 용기로
다시 온몸으로 부딪친다면
모든 걸 이룰 텐데
난 열 번이라도 천 번이라도
세상 앞에 무릎 꿇겠어
내겐 너를 허락하게만 한다면
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내 맘 안다면 너도 같다면
잠시만 기다려줘
사랑은 운명보다 강하니까
난 열 번이라도 천 번이라도
다시 새로 태어나겠어
이 세상이 허락해 주지 않아도
다른 세상 기다리면 돼
그때까지도 영원까지도
난 변치 않을 거야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