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은 잠시 꺼 둬
게으른 잠에 젖어
하루쯤은 쉬고
침대와 date 해도 좋아
매일 또 놓친 여유
편안한 잠옷 느낌
졸고 싶던 오후
일곱 날들에 쉼표 하나
큰 베개 향과
혼자 있는 내 방 온도
느린 샤워 충분해
밀린 빨래들 내버려 두고
simple하게 맘을 녹여
Let’s call it a day
하루만 Hibernating bear
유치한 상상도 괜찮은 걸
나만의 heaven 속에
I’m gonna be a lazy girl
Let's take a break! Take it slow
뭘 할진 나도 몰라
두 눈을 깜빡이며
물음표 버리고
달콤한 맘을 내려놔 봐
꿈같은 Home vacance
늦어도 좋은 brunch
노랠 흥얼대며
숨만 쉬어도 완벽한 time
날 찾는 연락
여태 바쁜 새 알림도
딴 세상에 들리게
괜한 Caffeine 잠시 멈추고
또 이불 속의 여행 떠나
Let’s call it a day
하루만 Hibernating bear
유치한 상상도 괜찮은 날
나만의 heaven 속에
I’m gonna be a lazy girl
Let's take a break! Take it slow
빈 방 작은 먼지도
화분 위에 자갈도
정말 오늘만큼은
부럽지가 않은 걸
오늘 누구보다
느려져도 괜찮아
I’ll be lazy in the house
Let’s call it a day
하루만 Hibernating bear
유치한 상상도 괜찮은 걸
나만의 heaven 속에
I’m gonna be a lazy girl
Let's take a break! Take it slow
Let's take a break!
Let's take a break!
Do it 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