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겨울이 오며는
빤쓰만 입고 걸어다녀야겠지
답답해 난 이 세상이 정말 답답해
붉게 물든 내 몸을 보라
아파하는 내 몸을 보라
마음껏 버리는 사람들때메
마음껏 사대는 사람들때메
붉게 붉게 물든 내 몸을 보라
난 외치고 싶어 이 썩은 세상을 향해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난 숨쉬고 싶어 이 썩은 바다속에서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마라
아무도 날보고 금붕어라 하지 않지
사람들은 언제나 내 친구들을 죽이지
아무도 날보고 금붕어라 하지 않지
사람들은 언제나 내 친구들을 죽이지
난 외치고 싶어 이 썩은 세상을 향해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난 숨쉬고 싶어 이 썩은 바다속에서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마라